-
[단독] 17년째 아들 수발 부부 “20년 만에 간 노래방, 10분 만에 나와”
김영각(71)씨가 담관암·뇌졸중을 앓는 부인(70)을 부축해 집 앞 복도에서 함께 걷고 있다. [김상선 기자] “혼자 뒀다 넘어지면 큰일 나니까 24시간 같이 있어야죠. 3년 동
-
4대암 진료 1급 병원 찾기 가장 힘든 곳은?
폐암 치료 전(왼쪽)과 치료 후(오른쪽). 폐암 환자의 CT 사진. 한국인이 잘 걸리는 암은 위·대장·유방·폐암이다. 4대 암을 잘 진료하는 1급 병원이 전국 81개에 달하는 것
-
‘발생 3시간 이내’ 골든타임 중요한 뇌졸중 진료 잘하는 병원 134곳
50대 뇌졸중 환자가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호흡 운동을 하고 있다. 이 남성은 지난해 9월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받고 꾸준히 재활치료 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세브란스병원]
-
[사랑방] 안민 고신대 제 9대 총장 취임
안민 고신대는 제 9대 안민(60·사진) 총장 취임식을 1일 개최했다. 안 신임 총장은 1984년 3월 고신대 교수로 임용된 후 학생처장·부총장·총장 직무대행등을 역임했고, 현재
-
48년 전 부모 도와준 의사에게 은혜 갚은 아들
故 장기려 박사의 진료 장면(왼쪽 사진) [고신대학교복음병원제공=연합뉴스] 48년 전 자신의 부모에게 온정을 베푼 의사에게 은혜를 갚은 아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의 주인공
-
[단독] 곤충은 알고 있다, 강도에 당한 그가 숨진 시간
지난해 8월 16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적한 농가 인근. 연구원 복장을 한 이들이 어디론가 돼지 사체를 옮기고 있었다. 이들은 건물과 건물 사이, 수풀이 우거지고 그늘진 곳에 죽
-
삼육대 염색체연구소, 4~5일 '염색체 심포지엄' 개최
삼육대학교 김현희 교수 삼육대 부설 염색체연구소(소장 김현희 교수)는 오는 4~5일 부산 영도구 고신대 의과대학 유은홀에서 ‘염색체와 이동성유전인자’를 주제로 제7회 염색체 및
-
“목사는 신자 구미에 맞는 말만 … 믿음 없는 성공 팔아서야”
━ 종교개혁 500주년, 한국 교회의 갈 길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상징문 앞에 선 송길원 목사. 문에는 종교개혁가들의 초상이 목판조각으로 새겨져 있다. 김경빈 기자
-
'이국종 후배' 젊은의사 3인 "365일 피말려도 쾌감 있다"
━ [사람 속으로] 이국종과 함께하는 젊은 의사 문종환·권준식·강병희 ━ 이국종과 함께하는 젊은 의사 문종환·권준식·강병희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이
-
[부고] 김동섭씨 外
▶김동섭씨 별세, 김경현(부산일보 사진부 차장)·장현(부민병원 행정부 차장)·명희·유하씨(KCC 국제유치원 이사장) 부친상, 김부련씨(맨발동무도서관 관장) 시아버지상=3일 부산
-
신제품 지혈제 부작용으로 갑상선 환자 33명 재수술
지혈제가 부작용을 일으키면서 대학병원에서 갑상선 수술을 받은 환자 33명이 재수술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A 제조사는 지난 8월 10일 신체 삽입용 지혈제
-
뼛속까지 '중세인'이었던 루터...종교개혁은 어떻게?
마르틴 루터의 성경. ━ 500년 전 그날, 비텐베르크 교회에서 무슨 일이? 루터의 초상 1517년 10월 31일. 독일의 이름 없는 수도사였던 마르틴
-
임플란트·보철 천차만별, 병원 별로 최대 5.9배·3.7배 차이
의료기관별로 임플란트 가격이 최대 5.9배 차이가 났다. [중앙포토] 임플란트·보철(골드크라운·금니) 비용이 병원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임플란트 비용은 최대 5.9
-
노무현 넥타이, 직선옹기 … 부산 ‘위아자’ 억수로 뜨겁네예~
2017 부산 위아자 나눔장터 개최를 20여일 앞두고 명사들의 애장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이 기증품은 오는 10월 22일 행사 당일 경매나 정가로 일반에 판매된다. 판매수익금
-
군종사관후보생 선발, 36명 모집에 총신대 14명 합격
총신대학교는 국방부가 시행한 2017년 군종사관 후보생 선발 시험에서 총신대생 14명이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총 36명을 선발하는 올해시험에서 선발인원의 40%에
-
2017 부산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탁된 명사들의 애장품은?
2017 부산 위아자 나눔장터 개최를 20여일 앞두고 명사들의 애장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이 기증품은 오는 10월 22일 행사 당일 경매나 정가로 일반에 판매된다. 판매수익
-
휴강 불러온 부산 한 대학교 상황… 유․초․중․고도 '임시휴업'
[사진 부산일보 페이스북 캡처]부산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부산 지역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이트에는 부산 각 지역 시민들이
-
습해진 날씨에 몸집 4배 커진 대형 바퀴벌레 증가
덥고 습해진 날씨에 바퀴벌레가 개체 수가 증가하고, 더욱 커지고 있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의 해충 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집계된 바퀴벌레 수(239만 4222마리)
-
[부고] 백진흥씨 外
▶백진흥씨 별세, 백재연·혜연씨 부친상, 윤태영씨(전 청와대 대변인) 장인상=26일 경기 일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30분, 031-900-0444 ▶임원철씨 별세, 임윤태씨
-
아는 사람은 정말 싫어한다는 '팅커벨'이란
[사진 페이스북 캡처] 이른바 '팅커벨'이라고 불리는 동양하루살이가 화제다. 동양하루살이는 몸체가 20mm 안팎 되는 중대형에 속하는 하루살이 과다. 최근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
예수님은 철저히 가난했는데 … 요즘 교회는 돈을 섬기나
━ 종교개혁 500년 ③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돈에 너무 미치지 말자. 좀 가난해도 서로 돕고 사는 게 행복하다. 이게 종교개혁 정신이다.” 손봉호(79) 고신대 석좌교수는
-
"한국 교회는 예수를 섬기나, 아니면 돈을 섬기나"
“돈에 너무 미치지 말자. 좀 가난해도 서로 돕고 사는 게 행복하다. 이게 종교개혁 정신이다.” 손봉호(79) 고신대 석좌교수는 청교도적인 개혁파다. 동덕여대 총장 시절에는 학교
-
일필휘지 산수 … 먹, 빛을 그리다
‘Again Tomorrow’(2015), 74 x 140cm, 한지에 먹 먹으로 빛을 그린다. 동양화가 홍푸르메(51)가 그리는 산수(山水)는 대지를 품어 안은 빛이다. 오랫동
-
‘술래잡기’ㆍ‘내다술멍’…올바른 음주문화 위해 팔 걷은 대학생들
우주인, C.I.A, 술래잡기.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이 세 단어 사이에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20대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같은 목적을 가진 모임의 이름이라는 점이다. 아마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