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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기·1인 창조기업 공생 산업생태계 가꿔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지난달 28일 대외경제장관회의 보고에서 세계경제의 3대 리스크(risk·위험)로 ‘미국의 재정절벽’ ‘유럽의 재정위기’ ‘중국의 경기’를 꼽았다. 세계경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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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리포트] 인공관절 수술 ‘반값 치료비’ 들고나온 한 정형외과
국민 한 사람이 평생 쓰는 의료비는 얼마나 될까. 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1인당 생애 의료비는 평균 1억원 정도로 추산됐다. 문제는 의료비의 절반 이상을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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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가족제도, 이게 최선입니까 ?
양선희논설위원 훤칠하고 여자도 좋아하는 치과의사 아들이 ‘결혼은 안 한다’며 버틴다. 그냥 해보는 말이 아니다. 절절히 진심이다. “엄마·아빠 삶이 좋아보이지 않아서”란다. 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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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쓸 노인 복지 예산, 일자리·재교육에 집중하라
“인구 고령화가 경제에 재앙이 될 거란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지금의 은퇴·고령자들은 과거와 다르다. 일할 의욕과 건강이 넘치고, 경륜과 재능도 뛰어나다. 앞으로 고령자들이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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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수술 부담 덜어줄 2가지 묘수 … 재활 치료 3단계 시스템도 갖춰
선한목자병원 이창우 병원장이 최소침습 인공관절 치환술을 집도하고 있다. [사진 선한목자병원]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60세 이상 가구 비율이 2003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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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디지털 종합병원, 경기 서남부를 밝혔다
‘건강 장수’, ‘건강 100세’가 화두다. 2013 계사년(癸巳年) 새해 계획 1순위도 단연 가족건강이다. 하지만 방치됐던 건강이 마음가짐만으로 회복되는 건 아니다. 신체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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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엔 ‘5060 대학생’ 100만명 … 나라가 재취업 챙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월넛크릭의 로스무어 은퇴자 마을에 사는 고령자들이 공동 작업실에서 스웨터와 가방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수익금은 지역의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돕는 자선활동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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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통합과 창의로 아시아 시대를 주도하자
2013년의 새해가 밝았다. 매년 밝아오는 새해 아침이지만 오늘 계사년(癸巳年) 아침에 맞는 붉은 태양은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올해는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느냐, 아니면 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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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커리어’… 75세 은퇴시대 열자
일본 굴지의 광고회사 ADK에서 2년 전 퇴직한 하치스카 미쓰히코(蜂須賀光彦·61)는 요즘 ‘인생 2모작’의 행복에 빠져 산다. 눈높이를 낮춰 노년에 오래 할 수 있는 새 일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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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있어 좋고, 어울려 좋고, 돈 벌어 좋고” … 일본선 전철 출근 100세 회사원도
일본 도쿄의 고토쿠(江東區) 실버인재센터가 운영 하는 도요(東陽) 작업소에서 70세를 훌쩍 넘은 고령자들이 양복 리폼에 열중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일본 도쿄(東京) 고토쿠(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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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2013년 보건의료계 '판세지도' 나왔다
2013년 계사년(癸巳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의 건강권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의료계는 올 한 해도 다양한 이슈와 사건들로 다사다난했다. 각 의료계 직능 단체는 관련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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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입고 팝송 듣던 환갑 세대…어르신 대접 거부하는 ‘新 노년층’
지난 9월 서울 노원구 마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회 서울시장기 실버축구대회’ 경기 장면. 나이가 들어도 열정적으로 배우고 일하는 ‘청년노인’들이 늘고 있다. 뒷방에 처박힌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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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은퇴자협회, 연령차별금지법 마련 앞장
일본·유럽 등 대부분 선진국가도 고령화에 따른 문제점을 갖고 있다. 특히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노년층이 이익 단체화하면서 연금 등 사회복지 재원을 두고 벌어지는 세대 간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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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입고 팝송 듣던 환갑 세대...어르신 대접 거부하는 ‘新 노년층’
지난 9월 서울 노원구 마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회 서울시장기 실버축구대회’ 경기 장면. 관련기사 100세 시대 노년은 무엇인가 #장면 1. “봐주면서 해야 한다니까.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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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제도 없애고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대출을”
“고등학교의 문·이과를 통합하라” “고령자 기준을 70~75세로 높여라” “대기업 자금으로 중소기업에 대출하라”. 기획재정부가 27일 이런 내용의 ‘중장기 정책과제’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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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72% 바이오산업학부, 신설 물리치료학과 주목을
호서대 바이오산업학부와 2013년도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서는 물리치료학과에 지원자들의 관심이 높다. 박선민 교수(왼쪽 사진 가운데)와 학부생들이 동물실험과 세포배양 실험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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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UDY·유웨이어플라이 공동 인터뷰 (16) 한양여대 노덕주 총장
한양여대 노덕주 총장은 “여성 특유의 감수성에 전문성과 실무 교육을 더해 특화된 경쟁력으로 해마다 높은 취업률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했다.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속적인 저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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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면서도 ‘없는 척’ 211만 명 건보 무임승차
맞벌이 직장인 박모(43)·이모(39)씨 부부는 매달 건강보험료로 총 50만원 가까이 낸다. 월급날만 되면 급여명세서에서 어김없이 빠져나간다. 모든 직장인이 박씨 부부 같은 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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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국가 그랜드 플랜, 복지·경제는 총리가 전담을
20일 ‘한국 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조흥식 서울대 교수, 김인철 성균관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장훈 중앙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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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스마트기술로 민생 현안 풀자
김성태한국정보화진흥원장 대한민국은 지금 풀어야 할 사회적 난제와 민생 현안들로 넘쳐나고 있다. 일자리, 성장, 복지, 교육, 고령화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갖가지 구호와 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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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재인의 자성에서 진보의 희망을 본다
한국의 진보가 서 있는 인프라는 척박하다. 남북 분단 상황과 뿌리 깊은 안정·성장 이데올로기에 인구 고령화까지 겹치며 보수 프리미엄이 강고해져 온 게 한국 정치의 현실이다.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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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농업용수 관리 일원화 시급하다
박재순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지금 우리는 겨울 추위보다 더 혹독한 곡물 리스크 시대를 맞고 있다. 전 세계적인 가뭄으로 인해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세계 주요 곡창지대의 생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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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저1고’시대 … 은행금리+ α 찾아 삼만리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의 ‘2저1고’ 시대의 금융자산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과거 고성장·고금리 시대에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웬만한 곳에 투자만 하면 몇 배씩 뻥튀기 하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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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첫 정면대결 … 국민 통합은 탕평인사에 달려
① 정치·정부개혁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겐 기쁨을 만끽할 시간이 없다. 18대 대통령선거에선 역대 대선 사상 유례없이 보수와 진보 두 갈래로 쪼개져 맞섰다. 따라서 국민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