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수지, 다시 적자 났지만 선방
한국 경제의 대외 건전성을 나타내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들어 쌓인 경상 적자 규모는 53억7000만 달러다. 다만 상품수지가 7개월 만에 흑자로
-
경상수지 배당 탓 다시 적자...상품수지 7개월 만에 흑자 전환
9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서 컨테이너 상·하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이 대외 거래로 올린 수입을 뜻하는 경상수지가 지난 4월 7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번 적자
-
돈 문제로 다투다 흉기 휘둘렀다…부인 살해한 60대 긴급체포
경북 경주경찰서는 9일 말다툼을 벌이다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아내의 친구를 다치게 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60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8일 오후
-
[속보] 경상수지, 배당·여행 등에 다시 적자…상품수지는 흑자 전환
지난달 10일 수출입화물을 가득 실은 컨테이너선이 부산항을 출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국인에 대한 배당 지급과 해외여행 등이 늘면서 지난 4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적자
-
추경호 “한·일 통화스와프 복원, 29일 재무장관회의서 논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추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400일
-
日 최저시급 전국 평균 1천엔 연내 목표...임금 올려 '중산층 회복' 노린다
일본 정부가 올해 내에 시간당 최저 임금을 전국 평균 1000엔(약 9400원)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정부의 향후 경제 정책 방향을 밝힌 '경제재정운용과 개혁의
-
‘한일 통화스와프’ 재개되나…추경호 “재무장관회의서 논의할 것”
8년 넘게 중단된 한일 통화스와프 논의가 재개된다. 한일 경제수장은 오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만나 한일 통화스와프 체결을 논의할 예정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만년 적자’ 서비스무역…제조업 수준으로 수출 지원 늘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비스 산업 발전 TF 전체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만년 적자’에 머물고 있
-
싼 엔화로 美 장기채 ‘줍줍’…일학개미의 한수, 어긋났다 유료 전용
일본 증시가 ‘잃어버린 30년’이란 오명을 딛고 기지개를 켜는 모습인데요. 일본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55는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20.1% 상승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
-
[사설] 커지는 여행수지 적자…국내 여행 매력도 한층 높여야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 경상수지에 미치는 여행수지 적자 영향력 커져 ━ 코로나 특수 누렸던 업체들 가격 경쟁력 점검을 올해 1
-
한은 또 금리동결…성장률 전망 낮춰
한국은행은 25일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GDP) 전망치를 1.4%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2월 전망치(1.6%)에서 0.2%포인트 낮춘 것으로, 한국개발연
-
한은, 경제성장률 전망 1.4%로 내렸다..."회복 속도 더딜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한국은행이 25일 발간한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의 경제
-
[김영익의 이코노믹스] 중국이 상품 대금으로 달러 대신 위안화 내밀 수도
━ 달러는 제자리 지킬 수 있을까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장기적으로 볼 때 세계 경제에서 미국 비중이 줄어들고 달러 가치도 하락하고 있다(그림 참조). 앞으로의
-
[이번 주 리뷰]코인게이트로 번져가는 김남국 의혹…전망 때마다 내려가는 韓경제 (8~13일)
5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한일정상회담 #탈북 국군포로 승소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위믹스 #코로나 종식 #경상수지 흑자 #라덕연 구속 #전세사기 #한일 셔틀외교 복원 #
-
원화 약세로 외자 유출 우려되지만, 채권시장은 ‘잠잠’
━ 역대 최대 한·미 금리차 괜찮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수차례 공식석상에서 “한·미 금리차에 기계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연합뉴스] 1.75%포인
-
韓경제 먹구름, 국책연구기관 KDI도 올해 성장전망 1.8→1.5%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1.8%에서 1.5%로 낮췄다. 주요 연구기관에서 새로 전망을 할 때마다 숫자가 내려가고 있다. 한국 경제를
-
[사설] 윤석열 정부 1년…수출·제조업 경쟁력 부활 근본 방책 세워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복합위기 속에서 물가·위기 대응은 안정적 ━ 국민 10명 중 3명, ‘살림살이 나
-
3월 경상수지 ‘턱걸이 흑자’… 배당금 빠져나가는 4월 고비
한국의 대외건전성 지표인 경상수지가 3개월 만에 간신히 흑자 전환했다. 흑자 규모가 1년 전보다 65억 달러나 적은 ‘턱걸이 흑자’다. 반도체 수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지만, 승용
-
김주현 “경상적자 지속 우려…연말엔 흑자 돌아올 것”
김주현 김주현(사진) 금융위원장은 10일 “경상수지 적자 지속에 따른 우려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날 코리아중앙데일리 주최로 서울 소공동에서 열린 ‘2023 한국경제포럼’에 참석
-
미국 4월 소비자물가 4.9% 상승…2년 만에 최소폭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보다 4.9% 올랐다. 지난 3월 5%대를 기록한 데 이어 4월에는 4%대로 내려왔다. 2021년 4월 이후 최소폭 상승이다. 인
-
김주현 “경상수지 연말에는 흑자…금융권 연체 관리 가능”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0일 “경상수지 적자 지속에 따른 우려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날 코리아중앙데일리 주최로 서울 소공동에서 열린 ‘2023 한국경제포럼’에 참석해서다. 다만
-
3월 경상수지 3개월만 흑자 전환, 배당에 기댄 '턱걸이 흑자'
10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경상수지는 2억7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연합
-
[속보] 3월 경상수지 2.7억 달러…배당 덕에 석달 만에 흑자전환
부산 남구 감만부두 전경. 송봉근 기자 지난 3월 상품수지는 6개월째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배당소득 덕에 전체 경상수지는 석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
경험 못한 금리역전·무역적자…원화 폭락, 1400원대까지 각오
한미 금리 역전 폭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향후 원화값의 방향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 부진 우려에 한국은행은 고물가에 대응해 밟았던 긴축 페달을 미국보다 먼저 뗐는데, 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