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회 시위 27명 구속영장|1명엔 국가보안법 적용
서울시경은 1일 신민당서울대회와 관련, 29일 시위현장에서 연행한 2천2백55명중 5·3인천사태관련자 탁지일군(21·장신대신학3휴학)등 27명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대학생등 23명
-
위증 추궁에 "컴퓨터 지식 없어서…"
「제2의 광주사태」로까지 지목되고 있는 삼청 교육이 교육대상명단 문서의 파기에 대한 위증문제로 내무장관이 고발 발의되는 사태로까지 치달았다. 「위증」시비는 지난 5일 이인섭 치안
-
"용머리에 뱀꼬리"의 격리 전작제
○…일일드라머사상 최초의 전작제를 선언하고 지난4월14일 출범한 KBS제1TV의 『여심』(이은성극본·황은진연출)이 26일 1백67회로 그 긴여정을 끝냈다. 「최초의 전작제」란 이유
-
부랑아 교육·훈련에 맹점 교육통한 사회복종보다 격리 중시
민은식 이번 형제복지원 사건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모순으로 본다. 한 시설에 3천명 가량 수용하면서 이들의 인권을 존중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애초부터 이
-
[독서교실] ⑩ 고등학생 학부모가 지도할 때
하순희 부경고 교사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할 무렵의 부모들은 신성한 의무를 수행하듯이 자녀에게 책을 읽어준다. 그러다 아이가 글자를 깨치기 시작하면 직장 업무나 가중되는 가사 노동을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경동식물검역법]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경동식물검역법은 국경에서 동식물 검역질서를 엄격히 세워 동물검역전염병과 식물검역병해충의 전파를 막고 인민들의 건강과 동식물자원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한다
-
흉악범 5명 교수형 집행/법무부/강간 살인등 저질러 “격리”
◎올 들어 두번째 집단 처형/남아있는 사형수 모두 16명 법무부는 4일 강도살인·강간살인 등으로 사형이 확정됐던 흉악범 5명에 대한 교수형을 집행했다. 이날 형이 집행된 5명은 손
-
전노협의장 단병호씨 징역 4년 구형
서울지검 공안2부 임정수검사는 지난해말 서울대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등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노협의장 단병호피고인(42)에게 집시법ㆍ노동쟁의조정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
「서울 구치소사건」파문 확산
지난달 27일 서울구치소에서 발생한 시국관련재소자와 교도관사이의 충돌사건이 야당 및 재야단체의 개입으로 번져 큰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민련 등 재야단체와 평민·민주당 등 1
-
AIDS 국내여성 검사의뢰 늘고 있다
12월l일은 WHO(세계보건기구)가 정한「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의 날」로 올해(제3회)의 주제는「에이즈와 여성」. 현재 전세계 6백만 명의 보균자 중 2백만 명이 여성으로 추산
-
보건원, 사스격리지정병원.병상 대폭 확대
사스 격리지정병원과 병상이 대폭 확대됐다. 국립보건원은 기존 13개였던 격리지정병원을 79개로 늘리고, 병상도 30개에서 138개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사스전문가 자문위원
-
사스 의심환자 2명 또 발생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지난 17일 입국한 30대 사업가가 사스에 가까운 증상을 보이고 있다. 또 사스를 피해 중국 등에서 귀
-
[국립보건원] 마지막 사스의심환자 격리해제
국내 17번째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심환자가 자택격리에서 해제된다. 국립보건원은 중국을 다녀온뒤 고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지난 16일 사스의심환자로 분류했던 40대
-
사스 발생시 단계별 분리 대응
보건복지부는 6일 시.도 보건국장회의를 열고 올 하반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재유행할 경우 3단계로 나눠 대응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3단계 대응이란 사스주의보, 사
-
조류독감·광우병이 주는 교훈
조류독감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태국 등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에서 조류독감이 발견돼 수백만마리의 닭과 오리가 도살되고 있다. 사람에게도 감염돼 최근 베트남
-
조류독감·광우병이 주는 교훈
조류독감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태국 등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에서 조류독감이 발견돼 수백만마리의 닭과 오리가 도살되고 있다. 사람에게도 감염돼 최근 베트남
-
[사람 사람] "한방 건강법 체험·배움의 장 될 것"
"지금은 웰빙 시대 아닙니까. 박람회에 오시면 삶의 질을 훨씬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건강법을 체험하고 배워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경희대와 중앙일보 공동주최로 오는 26일 개막
-
[week&영화] "덤벼라 정상인들아" 돌연변이 흡혈족의 대저항
출연: 밀라 요보비치·캐머론 브라이트 장르: SF 등급: 12세 20자평: '시간 때우기'용 오락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첨단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미래 사회는 어떤
-
택시 노동자대회/경찰 원천 봉쇄
전국택시노조연맹(위원장 이광남)이 3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한강고수부지에서 당국의 불허통보에도 불구,완전월급제 등을 요구하는 「택시제도개선을 위한 전국택시노동자대회」를 강행키
-
취학아동/국교 입학생 둔 학부모가 알아둘일
◎지나친 간섭이 「학교공포」 불러/한달넘게 적응 못하면 상담을/유달리 산만할땐 약물로 치료 취학시즌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입학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부모들의 걱정이 앞서
-
[사설] 공무원조차 기피하는 신행정도시
정부 과천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 가운데 81.5%가 자신이 속한 부처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이전하더라도 수도권에 있는 집을 팔지 않을 생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가운데 60%는
-
적기 든 시위대 “옐친은 나쁘다”/엄청난 군중에 주최측도 놀라
◎레닌초상화 든 사람들 대부분 노인·부녀자/4∼5배 비싼 극우파 신문불티/노동자당 돕기 성금도 쏟아져 【모스크바=김석환 특파원】 공산주의 노동자당등 반정부 세력이 보리스 옐친의 시
-
「카슈미르 행진」포기/파키스탄 경찰 발포… 회교도 12명 사망
【무자파라바드(파키스탄)AFP=연합】 인도령 잠무 카슈미르의 독립을 요구하며 인도로 행진을 벌이던 파키스탄 회교도들이 12일 독립요구행진을 저지하던 파키스탄 경찰과의 충돌로 12명
-
[송호근칼럼] 총장과 표절 시비
지난해 가을 교육부총리 지명자를 좌초시킨 표절 시비가 올해는 마광수 교수를 격타하고 급기야 고려대 총장에게 옮겨 붙었다. 표절이란 남의 작품을 전부 혹은 부분적으로 도용하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