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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생사확인의뢰자 명단-2
<북한가족의 성명(성별.나이.출생지. 본적. 현거주지.부모 이름.헤어질 당시주소. 당시 직업>= 찾는 남한 가족 성명<성별.나이.관계, 헤어질 당시 주소. 당시직업> ▲리동식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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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데이트]다시 태어난 문화마을 데이트
기자 맘대로 해보는 설정 하나. 여기서 질문 대상은 어느정도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에 한정됨. 1990년. 100명의 20대 서울시민에게 물었다. "평창동 하면 뭐가 생각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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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 문화마을 데이트
기자 맘대로 해보는 설정 하나. 여기서 질문 대상은 어느정도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에 한정됨. 1990년. 100명의 20대 서울시민에게 물었다. "평창동 하면 뭐가 생각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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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연기 뇌종양환자 아파트 투신자살
지난달 31일 이후 의약분업에 반대하는 각 병원 전공의들의 파업으로 정상진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파업으로 인해 수술이 연기된 뇌종양 환자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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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용돈주며 소녀가장 가르치는 김지영교사
도소원(12).소중(11)자매와 사촌 언니 소라(14)는 모두 소녀가장이다. 소원이네 아버지는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로 지방에서 요양중이고 엄마는 아버지와 이혼해 집을 나갔다.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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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 내 마음의 분단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나는 삼촌과 고모의 이름을 알지 못한다. 내가 코흘리개였을 때부터 아버지는 원적지를 외우게 하려고 애를 썼다. 발음이 서툴러 자꾸만 '봉동' 을 '똥통'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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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시원한 여름 만들기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처음 만난 곳" "룰루랄라 신촌을 누비는 내 마음은 마냥 이야에로~". 연인이라면 기억날 만한 어떤 동네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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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린다 김 로비의혹 사건’ 60일 추적 취재記
대개 특종은 조그만 단서나 정보에서 비롯된다. 기소중지자 린다 김의 입국-. 국방부 출입기자가 입수한 이 정보는 이번 사건 취재의 출발점이 됐다. 철저한 보안 속에 수집된 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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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양궁여왕 이은경 빗나간 올림픽 과녁
"한국대표로 뽑히는 일이 금메달 따는 것보다 더 어렵다" . 양궁 세계랭킹 1위인 이은경(토지공사)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 시드니에 갈 수 없게 돼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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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양궁] 이은경, 올림픽 출전 꿈 좌절
24일 시드니 올림픽 국가대표 5차선발전이 벌어진 원주양궁장. 태릉선수촌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세계랭킹 1위 이은경(토지공사)과 국가대표 강현지(강남대)가 나란히 사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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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여왕 이은경 빗나간 올림픽 과녁
"한국대표로 뽑히는 일이 금메달 따는 것보다 더 어렵다" . 양궁 세계랭킹 1위인 이은경(토지공사)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 시드니에 갈 수 없게 돼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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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양궁] 이은경, 올림픽 출전 꿈 좌절
24일 시드니 올림픽 국가대표 5차선발전이 벌어진 원주양궁장. 태릉선수촌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세계랭킹 1위 이은경(토지공사)과 국가대표 강현지(강남대)가 나란히 사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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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김 충격받아 몸져 누워"
6일 린다 김이 나흘째 칩거 중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 주변에는 40여명의 취재진이 한꺼번에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하루종일 1.2층 창문에 모두 커튼이 내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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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대학총장 국내 첫 탄생 화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언니와 함께 여성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 숙명여대 이경숙 (李慶淑.56) 총장의 친동생으로 28일 성신여대 신임총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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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 '달콤 쌉싸롬'한 양갱
"양갱을 만들 때면 돌아가신 친정어머니 생각에 가슴이 아려옵니다. 병석에 누워 계신 어머니를 위해 남들은 음식을 만든다는데 저는 암 선고를 받고 삶을 정리하시는 어머니에게 양갱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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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살아있다] 디자인은 파리…값은 10분의 1
"언니, 나 4층 62호에서 일하는데 이 옷 패밀리 (family)가격으로 줘요" 동대문을 들르는 장난기 어린 고객들이 옷값을 깍기 위해 자주 쓰는 알뜰 쇼핑 전략이다. 상인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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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살아있다] 1. 동대문시장
시장은 펄펄 살아 움직인다. 국제통화기금 (IMF) 관리체제 속에서도 시장들은 매일 아침 새로 일어난다. 칙칙한 모습이던 재래시장이 '신세대 특구' 로 변신하는가 하면, 유명디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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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소녀가장 돕는 외국 조종사의 소리없는 온정
남동생과 단둘이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미애 (13.서울강남구일원동.S중1) 양에겐 매달 21일 5만원이 입금된다. 넉달째 미애양 통장에 찍힌 송금자는 한 외국인. 미애양은 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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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귀족 육아] 돌볼틈 없으니 돈은 아낌없이
대량 실직과 임금삭감 등으로 대부분의 가계에 주름살이 잡힌 요즈음 그나마 경제적 여유가 있는 층은 맞벌이 부부들이다. 아예 아이를 갖지 않는 맞벌이 부부인 '딩크스' (D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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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시장 체험기]옷 담아온 가방에 보람가득
아이 셋을 키우면서 속옷을 포함해 옷이랑 신발.모자 등을 모조리 언니나 친구네서 얻어다 입히고 신겼다. 그래도 금방 작아져 못 입게 되는 옷들이 계절마다 족히 한가방씩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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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모임] 전직 승무원 모임 AVA 무료상담실 개설
요즘 강남역 학원가 부근에서 소리소문없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이름이 있다. 바로 '아바' .80년대 인기 팝그룹 '아바' 가 한국에 상륙한 것이 아니다. 이곳 '아바' 는 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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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활동 늘었는데 적당한 호칭 없어 고민
"언니, 잠깐만 비켜주실래요?" "응?명숙씨구만. 그런데 언니가 뭐야, 형님이라고 부르라니까. " 벌써 4년째 수영을 배워오고 있는 주부 유명숙 (34.서울강남구청담동) 씨는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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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 마을]3. 전남영광 법성포 '토종주'
조선조 경제.군사적 요충지였던 전남영광군 법성포. 조정의 고관대작들이 수없이 드나들었다. 그들은 칠산앞바다에 배 띄워 놓고 밤을 지샜다. 달빛에 먹힌 잔별 서너개만이 밤하늘을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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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지망생 급증…오디션 마다 수천명식 몰려
지난 11일 오후5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남경빌딩 지하에 있는 서울뮤지컬아카데미에 한 낯선 손님이 찾아왔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이 아가씨는 부산 사투리가 심했다. "여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