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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공주사대부고, 국내 유일의 국립 자율학교
수업 끝나면 쌓이는 질문지사교육 없이 명문고된 비결“이 내용은 물리과목이랑 연계해서도 자주 출제되니 꼭 익히고 넘어가야 해.” 조남순 공주사대부고 화학교사가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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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남북 통일보다 어렵다는 유·보 통합
이기숙이화여대 유아교육과교수 전국 17개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7일 국회에서 “내년도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중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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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버스료 10~20% 오를 듯
전북도는 최근 마무리된 버스요금 조정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순 전문가검토회의·물가대책실무위원회·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각 심의에서는 요금 인상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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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 영어·한문으로 바꾸는 것 재밌어요"
청심국제중 1학년 학생들이 ‘대수학(Algebra)’ 수업이 끝난 뒤 조셀슨 수학 교사에게 질문하고 있다. 원어민 교사는 수학 시간에 미국 중학교 교재를 사용한다. 경기도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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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한의대 합격생 많아 학교선 "가지 마라" 할 정도
상산고 정문에 들어서자 교정을 가득 메운 나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500그루가 넘는 소나무였다. 여기에 감·모과·은행나무가 어우러져 있었고, 장미·모란·철쭉 등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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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재탕하고 우려내고 '사골국감'?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명연, 김미희, 김성주, 김용익, 김정록, 김현숙, 김희국, 남인순, 류지영, 문정림, 민현주, 신경림, 신의진, 양승조, 오제세, 유재중, 이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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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게 듣는 자율고 입시
전국 모집을 하는 2013학년도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율고) 입학 경쟁이 시작됐다. 수도권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자율고 입학담당 교사들에게 선발전형의 특징을 들었다. 용인외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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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울산광역시 外
◆울산광역시▶환경녹지국장 한진규▶기획관 신동길▶동구 부구청장 요원 김지천▶종합건설본부장 성봉경▶중구 부구청장 요원 장광대▶상수도사업본부장 김선조 ◆제주도▶인재개발원장 강산철▶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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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선두주자’의 명예퇴직 … 파워게임서 밀렸나
정부는 7일 서울경찰청장에 이성규 경찰청 정보국장을 승진 내정했다. 경기청장에는 이강덕 부산청장, 경찰청 차장에는 박종준 기획조정관, 경찰대학장에는 손창완 전북청장이 각각 치안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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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6인 ‘나의 면접 성공기’
‘면접관들은 어떤 질문을 던질까’ ‘합격자들은 어떤 대답을 내놓았을까’ . 구직자라면 누구나 품는 궁금증이다. 면접에 관해서는 그 어떤 인사 담당자의 설명이나 채용 전문가의 식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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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두려운 건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
글로벌 경제위기로 GM·포드·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빅3’를 필두로 세계 자동차 업계의 감산·감원 도미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자동차 업체들도 예외는 아니다. GM 계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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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습 능력 “엄마하기 나름이죠”
엊그제인가 싶던 새학기가 훌쩍 지나 여름 방학이 찾아왔다. ‘뒤처진 과목을 방학을 계기로 만회하는 공부법은 없을까’‘집중적으로 영어 공부를 시켜볼까’…. 청소년 자녀의 알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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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습 능력 “엄마하기 나름이죠”
엊그제인가 싶던 새학기가 훌쩍 지나 여름 방학이 찾아왔다. ‘뒤처진 과목을 방학을 계기로 만회하는 공부법은 없을까’‘집중적으로 영어 공부를 시켜볼까’…. 청소년 자녀의 알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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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한은과 MB정부와의 ‘갭’ 좁힐까
▶이성태 한은 총재는 경기부양과 물가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으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중앙은행 총재는 외로운 자리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한 말이다. 경기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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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총리실 外
◇국무총리실▶국정운영실 총괄정책관 심오택▶〃일반행정정책관 김성환▶〃외교안보정책관 홍윤식▶〃경제정책관 이호영▶〃사회정책관 최대용▶사회위험갈등관리실 사회갈등정책관 전경옥▶〃개발환경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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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서비스드 레지던스, 그것이 알고 싶다
■ 서울 강남북 유명 레지던스 투숙객의 80%는 외국인 ■ 중장기 체류 외국인의 한국 적응, 한국 배우기에 일조 ■ 익명성, 서구풍 서비스, 좋은 교육환경… 내국인도 선호 추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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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연재] “현장 먼저” 외치는 근성의 경영자들
풍수 전문가에게 전주지역 최고의 명당이 어디인지를 물으면 “전주고등학교터”라고 답한다. 건지산에서 내려온 용맥의 기운이 멈춘 곳이라는 이곳은 에 ‘계룡산 800년, 조계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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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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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병원산업 키워낸 싱가포르
최근 아시아 13개국 53명의 병원 책임자와 함께 싱가포르 경영대학의 병원경영교육프로그램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싱가포르 경영대학은 교육시장 개방정책에 따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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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수시 1학기 선발 폐지하라
9월 1일 수시2학기 접수가 시작됐다. 2004학년도 입학생 3명 중 1명을 선발하는 이번 수시2학기는 모두 13만3천여명을 모집한다. 이러한 때, 이미 등록까지 끝난 수시1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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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박물관 위탁 문화재 환수 추진
불교 조계종이 전국 박물관에 관리를 위탁한 불교 문화재를 돌려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 문화재 당국과의 줄다리기도 예상된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이상규 과장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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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행동이라도 정당한 주장은 들어줘야"
권기홍 장관과의 인터뷰는 본지의 '지금은 노조시대'시리즈와 관련해 취재팀과 토론을 해보고 싶다는 權장관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權장관은 "중앙일보 취재팀과 아예 말이 안 통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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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부드러움은 강하다 뛰자 양띠 직장인
새해가 시작됐다. 여느 해처럼 사람들은 하루를 쉬고 직장으로 향했다. 계미년 새해에는 무언가를 이루고 말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진다. 직장 상사나 동료 또는 부하 직원과의 갈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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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엄마는 수퍼우먼…교육 따라잡기 숨가쁜 학부모들
요즘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신경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저학년 부모들은 학교 급식 당번.청소 당번.환경미화 당번 등 몸으로 뛰며 아이들을 뒷바라지한다.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