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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시즌 종영 'X파일' 화면뒤 스타 탄생
지난 18일 뜨거운 인기 속에 여섯 번째 시즌을 끝낸 KBS2의 외화 시리즈 'X파일' . 이 드라마의 인기 비결로는 우선 FBI 요원인 멀더(데이비드 듀코브니 분)와 스컬리(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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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건국 50주년] 1. 中 현대사와 함께한 毛초상화
중국은 10월 1일로 건국 50주년을 맞는다. '아시아의 병자 (病者)' 에서 '세계의 강자' 로 거듭난 중국. 요즘 중국의 TV에선 마오쩌둥 (毛澤東) 의 일대기를 그린 각종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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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SBS드라마 '퀸'주연 김원희
"실제로 그렇게 똑 부러지는 성격이 아니라 내성적인 면도 많아요. 극중에선 하고 싶은 얘기를 내키는 대로 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대리만족감을 느끼고 있죠. "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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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방학맞은 학생들 겨냥 납량특집물 봇물
"심야 시청자를 잡아라. " 해가 길어지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 여기에 푹푹 찌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잠 못드는 밤은 계속되고…. 이때 방송사의 관심은 심야시간대로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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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 겨냥한 복고풍 광고 잇따라
'이젠 중년층을 잡아라. ' TV 광고 (CF) 의 주 타깃은 뭐니뭐니해도 신세대 등 젊은 연령층. 그러나 경제력이 있는 40~50대 이상 중년층을 위한 광고도 최근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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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청춘의 덫' 숱한 화제속 막내려
'청춘의 덫' 은 불꽃이었다. 첫 시청률 16.8%로 꺼질듯 말듯 하다 3회를 지나면서 달아올라 20%대를 훌쩍 넘더니 10회에 이르러 30%의 벽을 깨면서 불길이 번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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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새 일일극 불꽃 대결
KBS와 MBC의 일일극은 양사의 사활이 걸린 '전쟁터' 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9시 뉴스' 등 황금시간의 시청 흐름을 좌우하기 때문. '정때문에' (KBS) 와 '보고 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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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 기록하고 막내리는 '보고 또 보고']
한국영화 흥행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는 '쉬리' 가 서울에서 끌어들인 관객은 약 1백80만명. 2일 종영하는 MBC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 (기획 이재갑.연출 장두익) 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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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일일극 첫 출연 유오성
유오성 (31) 은 이제 낯설지 않다. 드라마로, CF로, 영화로 제법 얼굴이 알려졌다. 영화 '비트' 의 신출내기 폭력배로, 이동통신 광고로, 그리고 미니시리즈 '내일을 향해 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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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토크쇼] 욕망 / 김수현 vs 임우기
요즘 장안의 화제중 하나가 SBS 드라마 '청춘의 덫' 이다. 사랑과 증오, 그리고 욕망은 얼마나 사람을 비굴하게 만드는 지. 멋진 수사로 작품을 화장하려는 대개의 작가들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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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인터뷰] 드라마 '청춘의 덫' 심은하
연기자에겐 분명 한계선이 있다. 열심히 노력한다면 거기까진 오른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기자가 거기서 멈추고 만다. 선을 뛰어넘는 연기자가 그만큼 드물다. '타고나야 한다' 고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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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청춘의 덫'윤희역 심은하]
심은하 (27)가 연기 생활의 절정을 맞고 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로 지난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최근엔 '미술관 옆 동물원' 에서 '숨쉬는 캐릭터' 를 연기,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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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왕건'TV로 부활한다
머리로는 알되 가슴으로 느끼지 못하는 역사, 고려. 왕궁터인 만월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적이 북한에 있다는 점, 사료 접근의 한계로 인해 학계의 연구가 신라.조선으로 기울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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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드라마 탄생…SBS 애니메이션 '붕가부'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서도 드라마를 즐긴다. 하지만 탤런트가 나오는 드라마는 아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캐릭터 18명이 등장하는 3차원 (3D) 애니메이션이다. SBS가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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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우리멋]전남 장성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길동이 펼치는 '정의의 세계' 는 무한하다. 어머니가 하녀인 탓에 학문과 무예가 출중하지만 양지로의 날개를 접어야 했던 길동. 마침내 율도국을 세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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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닥터K' 의학미스터리 새 영역 도전
'닥터 K' 는 의학미스터리라는 한국영화에서는 여태까지 시도된 적이 없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TV에서는 '종합병원' '해바라기' 같은 의학드라마가 자주 소개됐으나 영화쪽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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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만에 두번째 영화출연 탤런트 김혜자씨
탤런트 김혜자 (56) 씨가 16년만에 스크린 나들이를 한다. 지난 82년 '만추' (감독 김수용) 로 마닐라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타며 스크린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그녀가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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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성교육 '재미'넣고 '선정성'빼고
지루하기만 하던 성교육프로가 바뀌고 있다. 전문가가 나와 딱딱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늘어놓고, 삽화나 몇개 보여주던 것에서 벗어나 관심을 끌만한 애니메이션까지 도입하는가 하면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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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야망의 전설' 시청자 등쌀에 내용 수정
연일 KBS에 빗발치는 시청자 의견. 다름 아닌 KBS2 주말드라마 '야망의 전설' 의 주인공 정태 (최수종) 를 죽이면 안된다는 '협박성' 전화다. 워래 그는 사망 처리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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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임성민 드라마연기
뉴스 진행부터 코미디프로 MC까지 활동 중인 KBS아나운서 임성민이 드라마 연기도 시작했다. KBS - 2TV '김창완의 이야기 셋' (금 밤8시40분) 중 정리해고 시대의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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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하는 농촌드라마…'고유색 살린다' 안팎 새단장
당장 갈 순 없지만 언젠가는 돌아가고 싶은 곳. 고향이 없는 순 서울토박이라 할지라도 팍팍한 도시생활에 지친 몸을 기대고 싶은 어딘가를 그리게 마련이다. '물리적' 인 고향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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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디오]여고괴담,스폰,가타카,사랑은 다 괜찮아
비인간적 교육현실 고발 □여고괴담 (호러.고교생관람가.스타맥스) =입시부담과 비인간적교육환경으로 뒤범벅이 된 학교야말로 '월하의 공동묘지' 를 능가하게 무서운 곳이란걸 확인시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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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서울에 온 영화'해피투게더'의 량차오웨이
량차오웨이 (梁朝偉.36) 는 스타로서 너무 수줍어 보인다. 그래서 그의 기자회견은 언제나 싱겁기 그지없다. 두 마디 이상을 넘기지않는 단답형의 대답 때문이다. '해피투게더'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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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퇴마록' 키스 화제 변신 능한 추상미
영화 '접속' 의 한 장면. 사랑을 고백하며 과감하게 한석규의 입을 맞추는 추상미. 하지만 싸늘하게 거절하는 한석규. 순간 분노한 관객들, 이렇게 말한다. "에이~ 순 거짓말.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