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J노믹스는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다"
━ J노믹스 지휘자 홍장표 대통령 경제수석 홍장표 대통령 경제수석은 J노믹스의 논리를 펴는 데 구체적이고 막힘이 없었다. 하지만 소득주도성장론의 효과에 거는 기대가 너무
-
[틴틴경제]한국 조선(造船) 강국인데, 왜 조선업체들이 위기인가요
Q. STX조선해양이 가까스로 법정관리행을 면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인력 감축을 진행 중이고, 삼성중공업은 경영자금이 부족해 주식을 추가 발행했다고 합니다. 조선업
-
[틴틴경제]한국은 조선 강국인데, 조선업이 왜 위기인가요
Q. 우리나라는 조선(造船) 강국인데 왜 조선업체들이 위기인가요. STX조선해양이 가까스로 법정관리행을 면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인력 감축을 진행 중이고, 삼성
-
매물 늘어도 저가 낙찰···경매시장마저 '조선업 불황'
조선업 불황의 여파가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거대 조선소의 협력사 물건이 경매 시장에 풀리는가 하면 조선업 중심 지역의 경매지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
[서소문 포럼] 산업은행, ‘마이너스의 손’을 거두어라
김동호 논설위원 한국산업은행은 ‘신의 직장’이다. 신입사원 연봉이 5000만원에 달하고 임직원 연봉은 국책은행 최고 수준이다. 수출입은행·기업은행 등 다른 국책은행이 덩달아 연봉
-
산은, STX조선 자구안 수용 … 법정관리 피해
산업은행이 STX조선해양 노사의 자구계획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STX조선은 법정관리(법원 회생절차)를 피하게 됐다. 산은은 11일 “STX조선이 제출한 자구계획을 회계법인
-
산업은행 STX조선 자구안 수용…"법정관리 철회"
산업은행이 STX조선해양 노사의 자구계획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STX조선은 법원 회생절차(법정관리)를 피하게 됐다. 산은은 11일 "STX조선이 제출한 자구계획에 대해
-
산은 'STX조선 노사 합의' 수용…법정관리 신청계획 철회
정부와 채권단이 STX조선해양을 상대로 요구한 생산직 인건비 75% 감축을 골자로 한 자구안과 이에 동의하는 노동조합 확약서 제출 시한인 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
-
구조조정 원칙 손 뒤집듯 바꿔 … 노조 버티기 자초
STX조선해양이 자구안에 대한 노사 확약서를 제출했어야 할 마감시한은 지난 9일 밤 12시였다. STX조선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이동걸 회장은 지난달 8일 “한 달 내 노사 확
-
산은 "STX조선해양 자구계획안 제출…수용 여부 곧 발표"
지난달 2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민터널 입구 돌리사거리에서 STX조선 노조원들이 STX조선해양의 구조조정이 담긴 자구안에 반대하는 거리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중앙포토] 산업
-
STX조선 생사 놓고 오락가락…원칙 흔들리는 정부 구조조정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10/dcf39fed-9c5f-48e7-813
-
하룻 밤새 엎치락 뒤치락 한 STX조선 운명…공은 장관회의로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10/dcf39fed-9c5f-48e7-813
-
다시 난파한 '샐러리맨의 꿈'…시한 넘겨 합의한 STX조선, 끝내 '법정관리'
3월 2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민터널 입구 돌리사거리에서 STX조선 노조원들이 STX조선해양의 구조조정이 담긴 자구안에 반대하는 거리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클락슨이 집계한
-
STX 사측, 자구안 제출…노사 확약서는 아직 제출 못 해
STX조선해양 측이 9일 오후 5시 채권단에 '자구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채권단이 요구한 '노사 확약서'는 제출되지 않았다. 채권단은 자구안 제출 마감 시한인 이날
-
지난해 억대 연봉 기업 7위 삼성전자·24위 LG상사…1위는
각사 로고 지난해 주요 기업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SK에너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재계와 CEO스코어 등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
-
[사설] ‘러스트벨트’ 구조조정은 고통스럽지만 피할 수 없어
수출을 견인하면서 대규모 일자리를 제공해 온 해안 도시 6곳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전락했다. 경쟁력을 잃은 기업들이 줄줄이 공장 문을 닫으면서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충격을 완화하고
-
나랏돈 풀어 경남·군산 고용 지탱한다···1조원 편성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05/f729ff7b-8eb0-453f-834
-
계열사 임원 사외이사로 … ‘예스맨’ 양산하는 주총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강당.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기관투자가 일각의 문제 제기를 뒤로하고 김진영 전 신세계조선호텔 업무지원실장을 사외이사로 선
-
회사 용역 막 끝낸 사람도…'거수기 사외이사' 논란 여전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에는 건물 5층과 11층, 17층에 5~6개 층을 비워내고 녹지를 조성한 옥상정원 ‘루프 가든’이 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
이동걸 “일자리 지키려면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해야”
"지킬 가치가 있는 일자리는 지킨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이동걸(65·사진) 산업은행 회장의 소신이다. 지난해 9월 취임 간담회 때 이런 원칙을 밝혔다. 지난 20일 기자들
-
"보수적" vs "장밋빛"…STX조선 구조조정 컨설팅 논란
# 성동조선·STX조선해양 노동자 1500여 명이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였다. '고강도 자구계획 없다면 법정관리(법원 주도 기업회생절차)'란 정부의 구조조정 방침에
-
[서소문 포럼] “김동연 부총리, 고생 많습니다”
김동호 논설위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어느 행사에 갔더니, 다들 김동연에게 ‘고생이 많습니다’라고 해요.” 한 전직 관료의 전언이다. “명
-
최저임금 인상 두 달 … 고용시장 ‘재난 사이렌’
“실업 문제가 재난 수준에 가깝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 세종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25일 문재인 대통령도 고용 문
-
[사설] 12조 혈세만 날린 조선업 구조조정, 실패 책임 물어야
지난 8년간 4조원을 지원받으며 연명해온 성동조선해양이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또 다른 부실 중형 조선사인 STX조선해양은 신규 자금지원 없이 고강도 자구안을 마련하고 사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