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남은 성동조선마저 법정관리 … 통영의 눈물
성동조선 법정관리 결정이 발표된 8일 오후 경남 통영시 성동조선해양 작업장이 텅 비어 있다. [연합뉴스] 8일 오후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해양. 본관 건물 출입구가 모두 자
-
STX조선은 조건부 생존, 인력 40% 이상 감축 요구
정부와 채권단이 STX조선해양에 대해 고강도 구조조정을 전제로 한 자력 생존을 결정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성동조선에 이어
-
STX조선 운명, 한달 내에 갈린다...김동연, “4월9일까지 자구안 확약 없으면 원칙 처리”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이 STX조선에 대해서도 “한달 내에 자력구제안에 대한 노사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달 이내에 구조조정 방
-
성동·STX조선의 운명, 수주 잔량이 갈랐다
성동조선해양의 경남 통영조선소. 정부는 다음 달 중 이 회사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연합뉴스] 8년간 4조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목숨을 이어간 성동조선해양이 결국 기업회
-
2002년‘임시방편’ 처방이 2018년 GM사태의 뿌리
━ 한국GM 사태로 본 ‘주식회사 대한민국’ 구조조정 .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구조조정은 1997년 외환위기를 맞으면서 본격화됐다. 이듬해인 98년 정부는 5대 재벌그룹
-
2008년 GM사태 때 오바마는 월가·구조조정 전문가 모아 TF 꾸렸다
━ [전문가 좌담] 한국GM 사태로 본 구조조정 문제점 지난 22일 기업 구조조정 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국책은행에 의존하는 재무적 구조조정을 민간 전문가에게도 개방
-
대통령 다녀가자 부실 조선사에 ‘적자 수주’ 허용한 정부
성동조선해양의 경남 통영조선소 . 정부는 다음 달 중 이 회사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연합뉴스] 정부가 국책은행 관리로 넘어간 부실 조선사에 ‘적자 수주’를 허용한
-
[현장에서]부실 조선사에 '적자 수주' 허용한 정부, 다음 단계가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경남 거제도 대우조선해양을 방문 건조중인 쇄빙lng운반선으로 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정부가 국책은행 관리로 넘어간 부실 조선사에 '적자 수주'를
-
[논설위원이 간다] 비트코인 파이프 삼아 '뉴 차이나머니' 몰려온다
━ 논설위원이 간다 - 남정호의 '세계화 2.0' 국내 최대의 차이나타운인 서울 대림동 내 환전소. 일부 환전소는 환치기를 통해 뉴 차이나머니의 송금 통로로 활용되는
-
[사설] 조선업체들 주가 급락, 구조조정 이상신호 아닌가
1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밝힌 현대중공업 주가가 27일 가격제한폭(30%) 가까이 떨어졌다. 삼성중공업도 지난 6일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발표 뒤 주가가
-
[J report] 지역 의견까지 듣겠다는 정부 … 제대로 된 구조조정 할까
JReport 12/11 지난달 말 경제부처 수장들이 잇따라 구조조정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구조조정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터라 이들의 발언은 주목을 받았다
-
현 정부, 제대로 된 구조조정 가능할까...새 구조조정 방향에 우려 제기
김동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했다. 강정현 기자 /171208 문재인 정부는 제대로 된 구조조정을 단행할
-
[이정재의 시시각각] 구조조정은 아무나 하나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 정부가 마침내 ‘구조조정’을 얘기했다. 출범 후 6개월 만이다. 그런데 좀 이상하다. ‘어떻게’가 잘 안 보인다.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도 알 수
-
김동연 부총리, “부실 기업, 국책은행이 떠맡는 구조 바꾸겠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산업 구조조정의 틀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다. 사후 대응, 국책은행 중심인 기존 구조조정 방
-
아모레 ‘달항아리’ 신사옥, 61년 용산 사랑 잇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오는 20일부터 서울 용산의 신사옥 입주를 시작한다. 앞으로 그룹 계열사 소속 3500여 명이 이곳에서 근무한다. 백자 달항아리를 본뜬 신사옥 전경. [사진 아
-
아모레퍼시픽 '60년 둥지로 귀환'…'신 용산시대' 서막
1945년 개성에서 태평양화학(아모레퍼시픽의 전신)을 창업한 고 서성환 회장은 50년 6·25전쟁이 터지며 피난민이 됐다. 개성에서 서울 회현동으로, 다시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
-
STX조선해양 폭발사고 “안전관리 제대로 안한 탓”…5명 영장
지난 8월 21일 STX조선해양 폭발사고 직후 사고 선박 앞에 쌓여 있는 선박용 페인트 모습. 송봉근 기자 해경이 지난 8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
조선업계, 친환경 기술로 불황 탈출 모색
국내 조선업체들이 친환경 선박 기술을 발판 삼아 활로 찾기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선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년째 이어지는 ‘수주절벽’에서 벗어나겠다는 전략이다.
-
국내 조선업계 '친환경 선박'으로 수주절벽 벗어날까
국내 조선업체들이 친환경 선박 기술을 발판 삼아 활로 찾기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선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년째 이어지는 ‘수주절벽’에서 벗어나겠다는 전략이다.
-
벤처로 출반한 연 매출 1000억원 기업, 지난해 500개 돌파
'513개.'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지난해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국내 기업 숫자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2016 벤처천억기업’
-
[단독] 일감 부족 현대중공업, 인력 구조조정 … 노조는 파업
현대중공업 노조가 다음달 시행하는 인력 구조조정안에 반발해 파업을 시작한다. 노사의 정면 충돌로 실적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진행 중인 현대중공업의 경영개선 작업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
[단독]현대중공업 9월부터 ‘휴직·휴업’ VS 노조 ‘파업’...노사갈등 정점으로
현대중공업 노조가 다음달 시행하는 인력 구조조정안에 반발해 파업을 시작한다. 노사의 정면 충돌로 실적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진행 중인 현대중공업의 경영개선 작업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
작업허가서엔 3명, 사망자는 4명…폭발 사고 STX조선, 안전 관리 부실 추가 확인
21일 STX조선해양 폭발사고 선박 앞에 쌓여 있는 선박용 페인트. 송봉근 기자STX조선해양 폭발 사고를 수사 중인 해경 수사본부는 사고 당일 위험작업 신청ㆍ허가서와 다르게 인력이
-
"STX 폭발사고 발화점은 탱크 내부 2층, 원인은 전기스파크 일 가능성 커"
22일 창원해양경찰서에서 김태균 남해해경 수사정보과장이 폭발 사고가 발생한 탱크 내부 위치도를 보여주고 있다. 위성욱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