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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보는 내년 경제 최악 시나리오는 유가 100달러 환율 800원대
'유가 100달러, 원-달러 환율 800원대'. 내년 경영계획을 짜고 있는 삼성그룹이 가정하고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삼성그룹 고위 임원은 "이미 서부텍사스중질유(W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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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있게 두괄식으로 대답…
마케팅 용어에 ‘진실의 순간(MOT· Moment of Truth)’이라는 말이 있다. 스페인의 마케팅 이론가 리처드 노먼이 처음 제창한 개념인데, 원래는 투우사가 황소와 싸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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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GS그룹의 허창수 회장은 얼마 전 50여 명의 계열사
A:일류기업 전략 따라 하는 거예요 정상에 오른 한국 기업 많아지자 이제는 쫓아갈 곳 없어 고민해요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GS그룹의 허창수 회장은 얼마 전 50여 명의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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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면접시 ‘창의성’ 1순위 평가
올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국내 대기업 5곳 중 3곳은 9~10월경에 하반기 공채를 시행한다. 잡코리아가 최근 매출액 순위 상위 100대 기업 중 85개 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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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아성에 도전하는 펀드들
일러스트=강일구 추수철을 앞둔 가을바람이 상큼하다. 자산운용사들은 올해 ‘대풍(大豊)’을 누렸다. 10년 만에 온다는 용광로 장세를 비료 삼아 34조5000억원을 주식형 펀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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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catch-up ] “날 새겠다, 회사로 가자스랴!”
조찬 모임, 등산, 어학 공부…. 꼭두새벽에 기상하는 우리나라 CEO들의 아침이 분주하다. 이들은 근무시간 동안은 회사에 헌신하고 새벽과 아침시간을 최고경영자인 자신에게 쏟아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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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es Korea 경영품질대상] 변화와 혁신으로 '신경영' 개척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포브스코리아 경영품질대상(Forbes Korea Excellence Award) 수상자가 정해졌다.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이 리더십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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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00억 수준” 업계선 “후폭풍 더 클 수도”
|3일 오후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에서 정전사고가 났을 때 한 임원이 현장 책임자에게 전화로 딱 두 가지를 물었다고 한다. 당시의 급박했던 순간을 간접적으로 재구성해 보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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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 속도 높여 이머징 마켓 잡자”
허창수(사진) GS 회장은 18일 “경쟁자보다 빨리 결정을 내리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임직원에 주문했다. 이날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수도권 지역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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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에어시티 24時] 인천공항에 가면 시장이 보인다
인천공항 상업지역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이곳 점포의 재입찰에 유명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은행권에서 국민은행이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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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SKT, 미국 힐리오에 1억 달러 증자 外
◆SKT, 미국 힐리오에 1억 달러 증자 SK텔레콤은 2일 미국의 가상망 이동통신(MVNO)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텔레콤 USA홀딩스에 1억 달러(약 930억원) 이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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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63) LG텔레콤 - Let' Go Together
LG텔레콤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LG인화원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가장 자신있는 포즈를 취하면서 웃고 있다. 앞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홍석빈·김학경·박희찬·강석헌·이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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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허창수 회장 "변화의 속도 UP 시켜야 살아남아"
허창수(사진) GS 회장이 그룹 임원들에게 변화의 속도를 높이라고 주문했다. 경영 여건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면서 사업 기회를 잡아내야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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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함과 정겨움이 함께한다
‘이웃이 자부심이 됩니다’ ‘세상은 당신이 사는 곳을 동경합니다’. 요즘 잘나가는 고품격 아파트의 광고 문구들이다.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니라 사는 사람의 가치를 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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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매출 절반 해외서 올릴 것"
31일로 창립 2주년을 맞는 GS그룹이 글로벌화를 선언했다. 정유(GS칼텍스).건설(GS건설).홈쇼핑(GS홈쇼핑) 등 전 계열사가 해외 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사업을 미래 성장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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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에쓰오일 등기이사 조양호·김선동씨 外
에쓰오일 등기이사 조양호.김선동씨 에쓰오일은 28일 주주총회에서 조양호(左) 한진 회장과 김선동(右) 에쓰오일 회장 등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행장 연임 한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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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부장급 대리, 대리급 부장…꿈과 뜻이 가른다
직장에선 직위나 직'급에 따라 요구되는 책임과 임무, 권한과 역할이 다르다. 직급이나 연차가 낮을 때는 열정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일을 배워 나가는 자세가 중요하지만 직급이 높아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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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쿡남' 들이 웃는 이유
토요일이었던 17일 현대백화점 무역점 문화센터 요리 교실. 파스타 만들기 실습에 여념이 없는 20여 명의 수강생 중 남성도 5명이 있었다. 애인과 함께 온 20대의 젊은이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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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소액만 4조2648억원
지난해 국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소송 사건은 총 1만1039건으로 확인됐다. 1개 기업당 평균 110건인 셈이다. 이는 이코노미스트가 각 기업들의 공시를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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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원료값 담합 9개 사 1051억 과징금
SK.LG화학 등 국내 10개 석유화학업체가 서로 짜고 제품가격을 올렸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 및 105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 가운데 SK.LG화학.대한유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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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는 실사, 득표는 득표 … 너무 들뜨지 말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평가단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우리가 착실히 준비한 것에 대한 정당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사흘에 걸친 IOC 평가단의 실사가 끝난 16일 한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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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52. 아워홈
아워홈의 젊은 사원들이 본사가 입주해 있는 서울 역삼동 메리츠타워 구내식당의 배식대에서 포즈를 취했다. 아워홈은 LG.GS그룹 전 사업장 등 280여 개 기업과 학교.병원 등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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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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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와인 교과서' 찾던 오피니언 리더에 통했다
'신의 물방울'이 우리나라에 처음 번역 소개된 것은 2005년 11월. 학산문화사 황경태 사장은 "만화의 인기는 대개 10대들의 입소문에 달렸는데 이 책은 처음부터 달랐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