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 (5)
(5) 박대통령의 고민 62년 가을 어느날 퇴근 무렵. 박정희 (朴正熙) 대통령이 '술이나 한잔 하자' 며 내게 전화를 해왔다. 몇분 후 수행원도 없이 청와대에 온 그는 혼잣말처럼
-
주택은행장 정영한씨|"복지주택 기금 재원 넉넉하다."
-요즘 어디를 가나 복지주택부금 이야기입니다. 주택문제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증거겠지요. 먼저 주택정책에 관한 평소의 생각부터 말씀해주시죠. ▲우리 경제가 걸어온 길을 보면 지금의
-
서민용 주택건설 촉진|최건설 내년에 경기자극…투기는 억제
정부는 내년에 소규모주택·조합주택과 표준설계도로 짓는 주택 등에 대해 주택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26일 최종완 건설부장관은 내년에 서민주택을 중심으로 한 주택건설을 촉진
-
남 부총리 워싱턴 착|차관 도입 등을 토의
【워싱턴=이제훈 특파원】남덕우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 서부 지사 회의에서의 연설을 끝내고 한미간의 경제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일「워싱턴」에
-
민간 업자 주택 차관 도입 권장
정부는 지난 73년이래 계속돼온 AID (국제 개발처) 보증 주택 차관이 78년부터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차관 선을 모색하는 한편 민간 「베이스」에 의한 차관 도입도 적극 권장기로
-
AID차관 「아파트」건립 취소
서울시가 내년 말까지 건립키로 한 AID차관 「아파트」 3천2백가구의 건축계획이 차관선인 AID측의 건축자금사용규제로 전면 취소됐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76년
-
대규모 농업 개발에 외자 6억불을 도입|착수한 것 포함 모두 14개 사업에
정부는 농업 부문 특히 식량 증산과 농업 생산 기반 조성에 투자를 증대키로 하고 외자 측면에서도 국제 금융기관 등의 장기 차관을 중심으로 소요 외자를 확보, 대규모 농업 종합 개발
-
여유 있는 농협창고 안 쓰고 외채 얻어 490동 건설계획
양곡을 비롯, 정부 물자보관 창고 부족으로 외채(AID차관)를 얻어서까지 창고 건설을 서두르고 있는 농수산부가 농협이 소유하고 있는 창고의 이용은 외면하고 있어 농협창고는 연중 거
-
올해 주공의 주택2만 가구 건설 자금조달계획 불 확실
올해 주택공사의 주택건설계획 중 정부투자 분은 전체사업비의 9%밖에 안돼 정부가 내세우고있는 서민주택난 해소대책은 정부의 실질적인 뒷받침이 결여됐을 뿐 아니라 자금계획 자체가 유동
-
7비 등에 계류중인 차관 타결|태 기획 방미 경협 사절의 성과
태완선 경제기획원장관이 이끈 대미 경협 사절단이 15일간의 체미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했다. 태 장관의 이번 방미는 최근 들어 약간 경화되어가고 있는 대외 경협「채늘」을 재점검,
-
태 기획, 미 도착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태완선 경제기획원장관은 세계은행 및 미 재정담당관리들과 대한경제협력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9일 이곳에 도착했다. 태 장관은 금주 말까지 체류하면서「부츠」농무장
-
「7비」도 불평등 계약
전남 여천지구에 건설예정인 한국최대규모의 7비 공장에 대한 한·미간 계약조건의 내용이 미국투자자 측에 연간 16.5%의 고율 배당을 보장하는 등 불평등한 계약으로 되어있어 정부가
-
대수술 단행할 「코오롱」사
코오롱·그룹의 주축 기업인 한국 나일론과 한국 폴리에스터가 3월까지 주식회사 코오롱으로 통합되면서 현 경영진의 퇴진, 자본과 경영의 분리, 기업 공개 등 체질 개혁을 단행한다. 이
-
영동·동해 고속도로 세은 차관 교섭
정재석 건설부차관은 영동·동해고속도로·국도 포장 및「아파트」건설을 위해 IBRD(세은) 및 AID로부터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6천7백93만불의 공공차관 도입교섭을 위해 24일 상오
-
농산물 구매 교섭단
이득룡 농수산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대미농산물 구매 교섭단이 16일 하오 KAL기 편으로 떠났다. 이 교섭단은 약 2주일간 구미에 머무르면서 미 농무성·상무성·AID 등 정부기관
-
이 농수산부 차관 등 교섭단 16일 미국 급파|「한국 예외」 요청
한편 정부는 오는 16일 이득룡 농수산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대미 농산물 도입 교섭단을 미국에 파견키로 했다. 이 차관은 약 2주 동안 미국에 머무르면서 「얼·부츠」 미 농무장관·
-
2천5백만불 대한개발 차관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한국은 쌀 도입을 위해 2천5백만「달러」의 개발차관을 미국으로부터 받게 되었다고 7일 국제개발 처(AID) 관리가 말했다. 이 문제는 한-미 양국 정부간의
-
한·미의 경제유대
정부는 내년도에 미국정부가 제공할 대한경제원조규모가 모두 2억3천4백70만「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원조의 내용은 잉여농산물차관 1억7천9백만「달러」, AID개발차관 2천5백만
-
미의 73년도 대한 경제원조|총 규모 2억3천470만 불
정부는 내년도에 미국정부가 제공할 대한경제원조는 ▲잉농물 차관1억7천9백만 불 ▲A ID 개발차관2천 5백만 불 ▲AID개발증여 3백50만 불 ▲지난l0월에 증가 제공기로 협정된
-
집행초반서 궤도수정 3차 경제 5개년 계획
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72∼76년)은 연차별실행계획인 총 자원예산에 의해 부분적인 수정이 가해질 예정이다. 경제기획원은 13일 3차5개년 계획기간 중 농업부문에 대한 투자비율
-
3차 5개년 계획 투자규모 확대
정부는 새마을사업과 관련한 농업투자를 늘리기 위해 일본으로부터 약 7억「달러」, 세 은으로부터 2억「달러」, 미 AID로부터 1억「달러」등 도합 10억「달러」를 3차5개년 계획기간
-
공공 차관 5억불 요청
정부는 차관 도입에 있어 공공 차관의 비중을 현재의 30%선에서 45%선으로 제고시켜 차관 조건을 개선해 간다는 기본 방침에 따라 서독·일본 등 국제 수지 흑자국과 세계 은행 (I
-
3차 계획 자금 교섭|미국 등에 30억불
정부는 30일 3차 5개년 계획과 새마을 사업의 확대 추진에 필요한 외자 조달을 교섭하기 위해 경제 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했다. 경제기획원 운영 차관보를 단장으로한 이 경제 사절단은
-
올 외자 도입 12억불 넘을 듯
정부는 산업 합리화 자금의 조성·새마을 사업 추진·단기 국제 수지 대책 등으로 재정 차관 「베이스」로 외자 도입을 적극화함으로써 올해 외자 도입 확정 규모가 12억불을 넘어설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