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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배구조 좋아야 투자 수익도 높아”
“기업이 주주를 위해 올바른 결정을 할 거라는 확신이 있어야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기업 지배구조죠. 지배구조는 투자의 충분조건이 아니라 필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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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정이 뽑은 이주의 와인] ⑧ 전통 방식의 친환경 와인, 록 드 루싹
江南通新이 매주 국내 1호 소믈리에의 추천 와인을 드립니다 국내 1호 소믈리에 서한정씨가 매주 강남통신 독자들께 풍미 가득한 와인 한 병씩을 추천합니다.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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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헬기 시험 조작 혐의 … 현역 소장 첫 체포
해군이 추진한 1조3000억원대 규모의 해상작전헬기 도입 사업, 9450억원대 차기 잠수함(KSS-Ⅱ) 도입 사업 과정에서 공히 엉터리 시험평가가 이뤄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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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실물도 없이 시험평가 통과
해군이 최신형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159)'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실물도 없는 상태에서 허위로 시험평가를 해 통과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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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논란, 아이돌 열풍 같아 … 선택지 폭넓게 가져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도입을 둘러싼 논쟁이 비정상적으로 과열됐다고 외교·군사 전문가들이 진단했다. 사드 논란과 관련해 본지가 18일 개최한 전문가 초청 긴급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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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함 책임' 황기철 해참총장 사실상 인사조치 요구
감사원이 17일 통영함 납품 비리와 관련해 황기철(사진) 해군 참모총장의 업무 태만을 지적하는 감사자료를 “인사자료로 활용하라”며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넘겼다. 사실상 인사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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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통탄할 부실 통영함 투입 … 비리는 철저히 수사하라
군이 대표적 방위산업 비리로 지목된 수상함구조함 통영함(3500t)의 조기 전력화를 추진키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해군은 그동안 통영함의 성능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인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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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함 장비 결함에도 이르면 내년 전력화
해군이 2년여간 인수를 미뤄왔던 통영함을 이르면 내년에 전력화시키기로 방침을 정했다. 1590억원을 들여 건조한 통영함은 2013년 말 해군에 인수될 예정이었으나 일부 장비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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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전차 국산 심장 달게 됐다
군이 K-2 흑표 전차의 파워팩(엔진+변속기)을 국산화하기 위해 작전요구성능(ROC) 일부 낮춰 국산화하기로 했다. 군은 당초 K-2전차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32㎞까지 도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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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방산비리는 안보 위협하는 이적행위다
신인균(사)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군사분계선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는 등 남북 간의 군사적 상황이 심상치 않다. 하지만 국회 국정감사에선 우리 무기체계의 성능과 신뢰성에 대한 질타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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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대령 출신, 통영함 납품 로비 정황
해군 대령 출신 군납 로비스트가 통영함에 설치할 음파탐지기 납품 과정(2009~2011년)에서 납품업체 선정에 관여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문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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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라오산의 칭다오 맥주
이제 6월에 들어섰는데 날씨는 한 여름 이상이다.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계절이 왔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맥주 생산국이다. 2004년에 이미 세계 생산량의 18.7%를 점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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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쇼트트랙 1500m 동메달 … 빅토르 안에 열광 왜
커플링을 낀 안현수 선수와 여자친구 우나리씨. [소치=뉴시스] “안현수 선수와 무슨 얘기 했어요?” “그냥 잠깐 만나서 인사만 했어요.” 지난 6일(한국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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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m 밖 동전 꿰뚫는 K-14
특수부대 저격수들의 화력이 더 강해진다.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된 K-14 저격용 소총이 특전사와 해병대 등 일부 특수부대에 보급되기 때문이다. 방위사업청은 24일 “독자기술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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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산 전투기 반드시 개발해야
장조원한국항공대 교수 공군의 차기 전투기 구매(FX)와 국산 전투기 개발(KFX) 사업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지만 동시에 독립적으로 진행시키면서 관리할 수 있는 사업이다. 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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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첨단 스텔스기 보유 북핵 대비에 필수
공군의 차기전투기(F-X)로 미국 록히드마틴사 스텔스기인 F-35A 40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어제 합동참모본부는 최윤희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이 참석하는 합동참모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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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차기 전투기 스텔스기 'F-35A' 40대 우선 구매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F-35A. [사진 록히드마틴] 공군의 차기 전투기(F-X)의 운명이 결정됐다. 22일 최윤희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이 참여한 합동참모회의에서는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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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지지부진 한국형 전투기 사업(KFX)
한국형전투기사업(KFX)은 1999년 4월 항공우주산업개발계획을 통해 공식화됐다. 미래 공군 전력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전략이었다. 2020~2050년 운용할 공군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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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들여 탐색 개발 완료 해외 투자까지 유치했는데 재정부 예산 삭감으로 원점
관련기사 F-16 레이더 수리에 최장 3년 걸려 전투기 도입·운용비 30년간 22조 유출 美, 생산 중단 부품 구입비 갈수록 늘어 “국산화 안 하면 전투기 기술 수십 년 해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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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동영상까지 볼 수 있는 '모바일 에디션' 매력적
1월 20일자 중앙SUNDAY에서 가장 흥미 있게 읽은 기사는 김영호 대한지적공사 사장 인터뷰였다. 다른 매체를 통해 100년 만에 우리나라의 지적을 다시 측량하고 디지털화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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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계는 무기사업 기조 변화로 해석
방사청의 백윤형 대변인은 “이번 결정의 기조는 후보 기종들이 ROC를 충족한 상태에서 가격 차이가 크면 가격 변수를 크게 고려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 성능 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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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캣' 선정 충격…떨고 있는 무기들
‘성능이 기준만 넘으면 경제성을 더 본다’. 지난 15일에 발표된 해상작전 헬기 와일드 캣 선정에 깔려 있는 기조다. 선정 과정을 주시해 온 관측통들은 ‘웬만하면 성능이 좋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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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3차 선두주자 F-35는 경쟁력 급강하
관련기사 15조 규모 한국형 MLRS엔 3조8000억원 예산… 감축 직격탄 가능성 인수위와 교감 통해 헬기 가격 거품 뺐나 방산업계는 무기사업 기조 변화로 해석 “전투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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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캣 이라고?" 예상 깬 헬기에 軍 당혹
지난 1월 15일, 제64차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 회의 결과는 군과 방산업계에 충격을 던졌다. 5890억원 규모로 8대를 구입하는 차기 해상작전 헬기의 기종으로 뜻밖에 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