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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가스·발전 사업 강화 … 그린 비즈니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GS건설이 전남 여수에 지은 정유플랜트 시설. 이 회사는 인근에 추가로 플랜트 시설을 건설한다.올해 GS건설은 지난해 시작한 내실경영의 기조를 강화하는 한편 성장의 고삐도 늦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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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금호’와 ‘배드 금호’로 나눠 구조조정 속도 높여라
지난해 12월 30일 오남수 금호아시아나그룹 경영전략본부 사장(오른쪽)이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경영정상화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김영기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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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경영권 ‘5년 보장’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최장 5년간 그룹 경영권을 보장받았다. ‘5년 보장’은 금호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금호석유화학뿐 아니라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을 하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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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일단 지켜 … 부채 16조 금호 세갈래 해법은
3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금호아시아나 그룹 경영 정상화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영기 산업은행 수석부 행장(왼쪽)과 오남수 금호아시아나 그룹 경영전략본부 사장이 기자회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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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판교·동탄 … 편의시설 아직도 빈터
경기도 판교신도시의 핵심 시설로 개발될 알파돔 부지. 대지 13만7500㎡에 복합단지를 지을 계획이나 사업 자금을 끌어들이지 못해 방치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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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비리’ 행안부 국장 체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골프장 인허가 로비 수사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국장 한모(50)씨를 18일 오후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 국장은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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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땅에 남의 이름 아파트’짓는 건설사 속내는 ?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를 빌려 아파트를 분양하는 중견 건설사들이 부쩍 늘었다. 아파트 건설 능력이 충분한 데도 시공권을 맡기는 것은 대형 업체의 ‘이름 값’을 톡톡히 보자는 의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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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인파 몰리니 … 부동산 PF에도 돈이 돈다
19일 오전 C건설사 자금부. 팀장 자리에는 각 시중은행이 보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안서가 쌓여 있다. 이 회사 자금팀장은 “지난달 초만 해도 비싼 이자를 내고 저축은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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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끊긴 지 반 년 … 건축사업 올스톱
1일 오전 A건설사 토목사업본부. 시공능력 15위권 내의 B건설사 자금담당 임원이 찾아와 간곡한 어조로 뭔가를 부탁하고 있다. 6개월 뒤 나올 공공공사 공사 대금을 담보로 금융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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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아파트 담보 채권 원리금 보장
앞으로 건설사가 미분양 아파트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채권은 원리금 상환이 보장된다. 아파트 분양 때 이뤄지는 중도금 대출에 대한 보증 비율도 한시적으로 100%까지 확대된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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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좋고 넓은 곳에서 조용히 살고 싶다
청약 열기가 달아올랐던 ‘한남 더힐’의 조감도. 남성과 여성의 당첨 비율이 비슷했고, 외국인 10여 명도 당첨됐다. 서울 한남동 옛 단국대 터에 들어서는 임대아파트 ‘한남 더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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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좋고 넓은 곳에서 조용히 살고 싶다
청약 열기가 달아올랐던 ‘한남 더힐’의 조감도. 남성과 여성의 당첨 비율이 비슷했고, 외국인 10여 명도 당첨됐다. 관련기사 보증금 최고 25억 한남 더힐 서울 한남동 옛 단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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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방치 땐 건설사·금융기관 동반부실 올 수도”
건설업이 사면초가다. 경영난으로 퇴출 위기에 몰린 업체가 속출한다. 비교적 사정이 좋다고 평가되는 업체도 미분양에 발목을 잡혀 신규 개발사업은 엄두도 못 낸다. 불똥은 금융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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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바지계약’에 더 멍드는 주택시장
#대구 D아파트사업장(500여 가구)에 철근을 납품한 B제강 강모(55) 사장은 요즘 속이 탄다. 석 달 전 건설회사에서 밀린 공사비 대신 아파트 30채를 떠안은 데 이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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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도 ‘대출 부실’ 긴장감
건설사 구조조정으로 저축은행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당장 휘청거릴 정도는 아니지만 갈수록 부담이 커질 것이란 걱정에서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2개 건설사의 구조조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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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원 못 받는 두 기업 대표
C&중공업 임갑표 대표 “선박 60척, 3년치 일감 수주해 놨는데 …” 채권단 공동관리의 워크아웃 상태에서 추가 금융지원을 못 받는 C&중공업의 임갑표(62·사진) 대표이사 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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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D등급 16개사에 빌려준 돈 6조원 … 은행에도 불똥
기업 구조조정은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업에 돈을 빌려준 은행들의 문제이기도 하다. 일단 구조조정이 시작되면 그 충격을 채권은행들이 얼마나 견뎌내느냐가 중요한 변수가 된다.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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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기업 옥석 가리기 최대 관건은 채권단 합의
▶뉴스 분석 기업 구조조정의 스타트는 빨리 끊었다. 금융감독원은 ‘옥석 가리기’ 작업에 보름 정도의 여유를 줬다. 촉박해 보이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은행들은 지난해부터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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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책은행 출자 늘려 대출 여력 키운다
꽉 막힌 시중의 돈줄을 뚫기 위해 정부와 한국은행이 나섰다. 정부는 자산관리공사를 비롯한 국책금융기관에 5조3600억원을 새로 출자하기로 했다. 국책금융기관으로 하여금 은행과 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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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엔 펀드 만들어 부실 선제 대응”
관련기사 구조조정 선봉장 이철휘 -글로벌 금융위기로 다들 여력이 없을 텐데 펀드 조성이 쉽게 될까.“일본 쪽에서 적극적인 반응을 보인다. 원-엔 환율이 1년 전의 두 배가 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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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프로젝트파이낸싱
요즘 건설회사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합니다. 빚을 많이 내서 아파트를 잔뜩 지어 놨는데 안 팔리는 바람에 자금난이 심각하기 때문이죠. 어려워진 건설사들이 은행에서 빌린 돈을 못 갚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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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건설업] 삼성물산 건설부문, 재건축·재개발 수주 물량만 12조
‘재무 리스크 건설업계 최저 수준’ ‘안정적 사업 구조가 돋보이는 회사’ ‘위험 없는 성장 지속 전망’….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대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다. 건설업계가 미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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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국난 풀무질하는 3대 주역
IMF 환란보다 더 어렵다는 이 경제 국난에 우리가 분노하는 것은 저 태평양 너머 잘난 나라의 큰손들이 겁 없이 벌였다는 탐욕의 잔치를 목쉬도록 비난해봐야 아무 소용없는 이 허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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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부진 … 힘 못 쓰는 건설·조선주
대주단(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이 지지부진하면서 건설주와 조선주가 무기력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대림산업(-2.75%), 동부건설(-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