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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법원 "개인 총기 소지는 합헌"
미국인이 가정에서 총기를 보유하는 건 침해할 수 없는 개인의 고유 권한이라고 미국 대법원이 26일 판결했다. 대법원은 수도 워싱턴D.C. 당국이 32년간 유지해 온 개인의 총기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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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 찰턴 헤스턴 타계
영화 ‘벤허’로 1959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미국 할리우드 스타 찰턴 헤스턴(사진)이 5일(현지시간) 베벌리힐스 자택에서 타계했다. 84세. 헤스턴은 2002년부터 알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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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미 서브프라임 최악 상황 지난 듯”
이성태(사진)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가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조선호텔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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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버지니아텍'을 넘으려면
개헌 말고는 총기 범죄를 막을 근본대책이 없는 미국은 역사학자 홉스태터의 말처럼 총기문화의 나라다. 탈출구 없는 범인의 정신세계가 제도적 허점을 틈타 폭발한 버지니아공대 사건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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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총기 규제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백악관의 브리핑실에는 '브래디 룸'이란 이름이 붙어 있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재임 기간 중 그 방에서 브리핑을 했던 대변인 제임스 브래디의 이름을 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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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규제 다시 커지는 목소리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사건을 계기로 미국에서 총기 소유를 규제하자는 목소리가 다시 힘을 얻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 등 미 언론들은 이번 사고 이후 총기 규제론자들이 더욱 공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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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소유' 미 대선 이슈 되나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버지니아공대 총격 사건으로 총기 규제에 관한 논쟁이 2008년 미국 대선의 핵심 이슈로 떠오를 조짐이다. 국민의 총기 소지를 헌법으로 보장해 온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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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규제되어야 할 총기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은 무엇보다 동포 학생이 범인이라는 사실에 충격이 크다. 범인이 미국 역사에 길이 남을 가장 유명한 한국인이라는 자조 섞인 소리가 나올 정도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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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1.5세총기난사] 총기 사고 왜 잦나
17일 미국 백악관에 조기가 게양됐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기 위해 일요일 일몰 때까지 미 전역에 조기를 게양하라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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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안성기, 우간다 난민촌을 가다
'국민배우' 안성기씨가 우간다 난민촌을 방문했다. 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 사진을 누르시면 포토스토리로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 사진을 누르시면 포토스토리로 바로 가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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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저축률 -1% '대공황 수준'
미국 사람들의 개인 저축률이 대공황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AP통신은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기 시작하는 시기에 저축률이 이처럼 떨어진 것은 심각한 문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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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침입엔 총 쏴도 돼" 미국서 정당방위 논란
미국에서 범죄 피해자의 정당방위권을 확대한 법률이 최근 1년 새 15개 주에서 잇따라 채택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플로리다 주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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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스라엘 로비
미국의 핀들리(11선.일리노이주) 전 하원의원은 현역 시절 아랍 파이프였다. 팔레스타인 지도자 아라파트를 가끔 만나기도 했다. 그를 '인권의 화신(化身)'이라 불렀다. 반면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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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의 경제학 "좋은 TV로…" 170만 대 판매
미국 내 시청자 수 1억3300만 명 이상, 30초 방송 광고료 26억원, 지금 구할 수 있는 제일 싼 입장권은 225만원…. 6일(한국시간 오전 8시) 미국 디트로이트시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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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킬 빌' 플로리다판 서부 활극?
미국 플로리다주는 얼마 전 식물인간 테리 샤이보의 안락사 문제를 놓고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젭 부시 플로리다주 지사는 형인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힘을 합쳐 생명의 존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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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헌재 개혁
여당이 미국 4대 개혁 대통령 중 하나로 꼽히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을 띄우고 있다. 열린우리당 김부겸 의원이 "대공황 때 루스벨트 대통령의 따뜻한 위로와 호소에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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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 "허리에 권총 차고 돌아다녀도 합법"
▶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시민들이 허리에 권총을 찬 채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제공] "콜트 45구경 권총을 허리에 찬 사나이 여섯명이 들어와 손님들이 불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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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경찰국장들의 '반란'
미국에선 각종 이익단체들이 정치인이나 공무원들을 상대로 활발한 로비활동을 벌인다. 그 중에서도 전국총기협회(NRA)는 힘있는 단체라 할 수 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친동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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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패스트푸드 업계에 비만대책 촉구
미국 보건당국이 8일 맥도널드, 코카콜라 등 패스트푸드 업계에 사회적 골칫거리로 비화되고 있는 비만 문제의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토미 톰슨 미국 보건복지부장관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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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볼링 포 콜럼바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옛날 중국의 진시황처럼 분서갱유(焚書坑儒)를 한다면 마이클 무어 감독의 '볼링 포 콜럼바인'을 목록 1호로 지정할지 모르겠다. 감독 스스로 영화 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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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아무나 살해' 낳은 스나이퍼 문화
"우리가 고교생 때 암스트롱·올드린과 같은 우주인을 얘기했다면, 요즘 학생들은 스나이퍼(sniper·저격수)를 이야기한다. 해병대의 전설적 저격수인 해치콕 하사가 베트남에서 사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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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튼 헤스턴, 알츠하이머 걸려
찰튼 헤스턴은 금요일 비디오 성명을 통해 알츠하이머일 가능성이 있는 신경계 질환에 걸렸다고 발표했다. 유명 영화배우 찰튼 헤스턴은 금요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증상이 알츠하이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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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턴 헤스턴 "알츠하이머 걸렸다"
'벤허' '십계' '엘시드' 등 불후의 명화에서 주연한 찰턴 헤스턴(78)은 지난 9일(현지시간) 자신이 알츠하이머(치매)에 걸렸다고 밝혔다. 기억이 남아 있을 때 팬들에게 작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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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턴 헤스턴 "알츠하이머 걸렸다"
'벤허' '십계' '엘시드' 등 불후의 명화에서 주연한 찰턴 헤스턴(78)은 지난 9일(현지시간) 자신이 알츠하이머(치매)에 걸렸다고 밝혔다. 기억이 남아 있을 때 팬들에게 작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