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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0대 기업 미국·일본은 줄고 중국 대약진
두 번째 밀레니엄의 첫 10년(2000~2009년)이 막 지나갔다. 1990년대 말 새 천년을 앞두고 세계는 밀레니엄 버그, 즉 Y2K로 인한 혼란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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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과장은 주식 족집게? …달력에 미 FRB 회의일 표시했을 뿐
1분기 주가 흐름을 가장 잘 예측하는 경제지표의 하나가 경기선행종합지수다. 경기선행지수는 경기 상황을 6개월 앞서 반영하는 데 대체로 코스피지수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한국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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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선 돌파는 무리? … 20% 수익 주는 ELS 주목하라
관련기사 2010 재테크, 네가지 전략 짜기 1.복지부동(伏地不動)연말연시 특판 예금 노려라바짝 엎드리는 게 상책이다. 잘못 움직였다간 잠자는 호랑이를 깨울 수도 있다. 섣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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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투자는 ‘공격 앞으로!’
“내년엔 방어형보다 공격형 투자전략이 필요해질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조언이다.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내면서 글로벌 경제의 성장 엔진이 다시 켜질 것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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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환의 마켓뷰] 내년 코스피 최고 2000P 갈 수도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기 침체가 각국 정부의 정책 공조에 따라 바닥을 지나고 있다. 그러나 내년 증시 전망은 엇갈린다. 연초 이후 코스피 지수가 50% 상승한 상황에서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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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조원 … 외국인 올해 증시서 ‘대박’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국내 증시에서 톡톡히 재미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상승세를 타고 올 들어 88조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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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IT·금융·철강주 주목”
내년에 외국인 투자자가 관심을 둘 종목이 정보기술(IT), 건설, 금융 및 철강·자동차 등 제조업종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외국계 펀드의 특성상 어느 정도 시가총액 규모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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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저하고’ … “하반기 견조한 상승세 재현”
2분기에 저점(1270~1500) 찍고 하반기에 견조한 상승세. 국내 증권사의 내년 코스피지수 전망을 종합하면 대체로 이런 흐름이다. 10곳 중 8곳의 전망이 ‘상저하고(上低下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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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2년 만에 공식 인터뷰
구재상 사장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숨겨진 성장주를 발굴하는 데 남다른 감각을 가진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2차전지 사업으로 올 들어 주가가 급등한 LG화학은 미래에셋이 2006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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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다시 저평가 국면
국내 증시가 최근 한 달간 ‘나 홀로 조정’에 들어가면서 상승률이 세계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기업의 예상 이익 대비 주가 수준도 크게 낮아졌다. 일각에선 우리 증시가 추동력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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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플라자] 미래에셋맵스 MSCI 코리아 인덱스펀드 外
◆미래에셋맵스 MSCI 코리아 인덱스펀드=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MSCI코리아지수를 구성하는 98개 종목에 투자해 지수를 추종. 연 보수는 A형 0.65%(선취 판매수수료 1%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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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6년까지 일자리 12만 개 창출
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2016년 여름 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에 앞서 마련된 총회 연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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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G20 유치한 한국 … 선진국일까 개도국일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정례화와 5차 정상회의 유치를 계기로 한국의 국격(國格)이 한 차원 높아졌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이 마침내 선진국 대열에 성큼 다가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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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놈이 더 간다 … 대형주·그룹주 펀드 노려라
관련기사 FTSE선진지수 시대 투자법 ‘시장은 현명하다’ ‘시장을 이길 수 없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설명하는 말이다. 모든 정보가 가격에 즉각 반영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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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닉 프라이스 매니저 “삼성전자·포스코·현대차 … 블루칩만 주목받을 수도”
“한국은 신흥시장에 머물 때 훨씬 더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 피델리티의 닉 프라이스(사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 시장이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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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이삭’ 주워놓으면 내년엔 풍성할 것
‘신흥시장 전문가’ 마크 모비우스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 회장은 “이머징마켓 주가가 올해 말까지 30% 정도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진은 2007년 10월 서울을 방문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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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선진국 펀드가 다시 움직인다
선진국 펀드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미국·유럽·일본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올 들어 신흥국 펀드의 눈부신 성적에 밀려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최근 선진국 증시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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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시사 총정리 ⑨
요즘 트위터(단문 블로그)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제 친구는 “마치 오바마가 나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며 흥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오바마를 폴로(follow)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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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 펀드 매니저 르모니에 “내가 투자하는 나라는 브라질·중국·터키”
‘이머징 시장은 성장성만큼 리스크가 크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지난해 금융위기 직후 이머징 시장의 주가가 급락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프랑스 최대 자산 운용사 크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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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프리미엄 시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기업을 바라보는 국제 금융시장의 시각이 바뀌고 있다. 얼마 전만 해도 세계 증시에 투자하는 큰손들은 일본을 뺀 아시아 지역 기업을 푸대접하는 게 다반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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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 V자형 반등 곧 나타날 수 있다”
관련기사 중국 증시, 다시 날아오르나 ‘모든 길은 중국으로 통한다-’. 요즘 세계경제가 그렇다.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유럽 등 선진국은 내상이 심각하다. 치유를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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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자형 더블딥을 조심하라
일본 정부 관계자들과 얘기해 보면 체념의 몸짓이 느껴질 때가 많다. 디플레이션에다 미약한 성장률, 정치적 혼란까지 겹쳐 한숨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다. 현재 일본 경제는 세계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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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이머징 마켓 선진국 자금 줄줄이 U턴
선진국 증시에서 빠져 나온 돈이 이머징 증시로 연이어 들어오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증시 폭락으로 본 손실을 급등하는 이머징 증시에서 만회하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글로벌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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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 맞은 증권사들 해외 진출
국내 증권사들의 행보는 여전히 조심스럽다. 국내 증시가 살아나는 모습도 보이지만 아직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때문에 일을 벌이기 보다는 추스리는 모습이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