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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점 소녀 신지현 … 겁 없는 18세
올해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하나외환에 뽑힌 신지현이 3일 서울 청운동 연습체육관 코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지현은 하나외환의 홈인 부천에서는 벌써 인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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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280야드 … 14세 성은정 '리틀 청야니'
성은정“저 선수 좀 봐. 완전히 남자 스윙이야.” 21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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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쑥 나타나 준우승, 유럽 F3가 놀란 임채원
임채원은 올해 유러피언 F3 오픈 시리즈에 풀타임 출전한다. 2000㏄ 엔진을 사용하는 그의 머신은 최고시속 260㎞를 낼 수 있다. [사진 GP코리아] 임채원모터레이싱은 국내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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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김일성 101주년, 대동강의 비극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오늘은 김일성 탄생 101주년이다. 그는 학력(중2 수료)이 짧고 호전적이며 비정한 성격이었다. 1945년 그 대신 다른 공산주의자가 북한 지도자가 됐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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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강제로 동물사료 먹인 중학생 구속
지난 3월 중순 오후 11시40분쯤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의 한 대형마트.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비상계단에 인근 중학교에 다니는 3학년 A군(14)이 껌을 씹으며 걸터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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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일주일새 여성 3명 피랍, 발견된 곳은 모두…
최근 1주일 사이 대전 지역에서 20∼30대 여성 3명이 납치됐다가 풀려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여성들은 금품을 빼앗기거나 성폭행을 당했다. 8일 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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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우승 공 받은 소녀 8년 지나 그 대회 나서다
알리슨 리2004년 3월 열린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박지은(33)이 갤러리를 향해 던진 공을 한 소녀가 잡았다. 소녀의 이름은 알리슨 리(17·당시 9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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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55세로 별세한 삼성 2군 감독
고 장효조씨가 7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 10 사인회에 참석해 밝게 웃고 있다. 고인이 팬들과 만난 마지막 행사였다. [임현동 기자] ‘영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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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배고파서 왔다” DMZ 넘어온 북한군 제대병 보니 …
“배가 고파서 왔다.” 지난 14일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를 통해 넘어온 김모(21)씨는 귀순 동기에 대해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남쪽으로 왔다”고 말했다고 정부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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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10억 돈상자’ 금융권 실력자의 비자금?
서울 여의도백화점 10층 물품보관업체에서 박스에 담긴 채 발견된 현금 10억원의 실제 주인은 누구일까. 경찰이 돈 주인과 출처를 밝히기 위한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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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우즈 앞에서 320야드 펑펑, 한국 새내기 강성훈에 시선 집중
강성훈의 매서운 눈빛처럼 샷도 빛났다. 강성훈은 28일(한국시간)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첫날 단독선두에 오르며 타이거 우즈에게 쏠린 스포트라이트를 가로챘다. 1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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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두 마리 토끼 잡겠다 ” 강성훈 “메이저 토끼는 내 거다”
강성훈 2010년 한국 골프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와 안선주(24·팬코리아)가 일본 남녀 투어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금왕을 석권했다. LPGA투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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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키, 이제 클 만큼 컸다
키는 이제 클 만큼 컸다. 하지만 체형은 여전히 서구형으로 바뀌는 중이다.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이 ‘사이즈 코리아’ 조사를 통해 얻은 결론이다. 사이즈 코리아는 한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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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짐승돌’이 되고 싶은 갈비씨에게 …
“고등학교 때부터 쭉 키 1m74cm에 몸무게 52㎏이었어요. 너무 말라 옷을 사러 갈 때도 곤란해요. 소개팅에 나가면 여자들도 꺼려하고요.”(박용환·35·회사원) 남녀노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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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와 ‘리틀강동희’의 아주 특별한 인연
2010년 신인 드래프트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는 강동희 감독(왼쪽)과 안재욱. [중앙포토] 프로농구 동부의 새내기 포인트가드 안재욱(23)은 ‘리틀 강동희’로 불린다. 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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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서희경·유소연·윤채영, 미녀 셋 있어 후끈한 제주
넵스 마스터피스 첫날 6언더파로 공동선두에 나선 유소연이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서희경(하이트)과 유소연(하이마트)·윤채영(LIG)의 샷 대결은 늦여름 날씨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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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월드컵] 전원 아마추어 vs 전원 프로선수
한국 여자축구가 새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대표팀이 29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독일 보훔 레비어파워 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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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고 때리면 280야드, 신장도 170cm 넘어 당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화수분인가. KLPGA투어에서는 해마다 대형 선수들이 쏟아져 나온다. 특히 올해는 대회마다 스타플레이어가 등장하고 있다.23일 춘천 라데나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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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표범 양탄자’ 추정 유물 찾았다
26일 공개된 표범 양탄자. 뒷면에 대한제국 황실을 상징하던 오얏꽃 무늬가 보인다. [김경빈 기자]표범 48마리로 만든 대한제국 황실 양탄자가 공개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6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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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보일러도 ‘S라인’ 먹혀요
외모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용과 뷰티 제품뿐 아니라 이와는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제품에도 ‘라인’을 강조하는 광고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침대 광고에 ‘S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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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 이미선 트리플더블
삼성생명 이미선(32·1m74㎝)이 트리블더블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삼성생명은 2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중립 경기에서 국민은행을 71-60으로 눌렀다. 삼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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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대신 심장으로 승부, 그들은 루저 아닌 위너
앨런 아이버슨은 작은 키로도 스타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큰 사진·1m83㎝). 네이트 로빈슨(작은 사진 맨 위)은 1m75㎝의 키로 덩크왕을 지냈다. 격투가 표도르(작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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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리포트] 식단과 비만의 상관관계
채소와 과일을 강화한 ‘한식’으로 식단을 개선하면 비만을 개선하고 만성질환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팀은 지난해 10월부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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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성들 “불황 한번 겪어봐, 키가 뭐가 중요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09년 한국 여대생 한 명이 주창한 이론에 따르면, 일본 연예계는 그야말로 키 1m80㎝도 안 되는 ‘루저(Loser)들의 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