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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인사 예정돼 세무공무원들 "술렁" 대우, 가전업 진출에 관련업계 반응만발|대한전선 가전 자산 평가 싸고 대우-대한간에 한때 신경전
★…국세청이 2월1일 기구개편과 함께 곧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어서 국세청 공무원들은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안무혁 청장의 동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인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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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지향의 문명
지난해 여름 베르사유 서미트 때의 일이다.「레이건」대통령은 그 자리에 모인 서방 선진국 원수들에게 이런 얘기를 했었다. 지금부터 50년 전「프랭클린·루스벨트」정부가 내놓은『첨단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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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산업의 국책화
정부는 첨단기술분야인 컴퓨터산업을 80년대 수출주도 산업으로 육성하기 의해 컴퓨터 연구개발을 국책연구과제로 선정했다. 상공부의 이 같은 발표는 우리의 국가적 여건과 현실을 감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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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산업, 콜럼비아 호 부속품도 납품
아남산업이 반도체 단일품목으로 2억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수출 1억3백만 달러에 비하면 2배나 늘어난 것. 아남은 현재 32K ROM(일단 기억시키면 지울 수 없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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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
국내에서도 「32K ROM」의 생산이 시작됐다. 한국전자기술연구소의 업적이다. 아직 도입기술에 많이 의존하고 생산 효율도 초보단계지만 그것으로 한국이 세계적 반도체 전쟁에 한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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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자체설계 생산단게로
우리도 세계 반도체 전쟁에 뛰어들게 됐다. 한국전자기술연구소(소장 김정덕)는 지난달 반도체공장을 준공하고 32K기억소자의 본격생산에 들어갔다. 이번 성공은 일부가 도입기술에 의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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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미·일의 반도체 개발 전쟁
반도체가 갖는 특성이 기업간의 경쟁을 가열시킨다. 반도체는 대략 4년마다 새로운 제품이 개발된다. 따라서 누가 먼저 우수한 반도체를 시장에 내놓는가가 기업의 흥망과 직결된다. 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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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미·일의 반도체개발 경쟁 (중)
보다 작게, 보다 많이, 보다 적게, 보다 빠르게-. 언뜻 보아 전국체전 표어 같은 이 내용은 반도체 산업이 추구하고 있는, 궁극적인 목표를 함축시긴 것이다. 회로를 수용하는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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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과학|전과목-84년부터 필수화|기술진흥확대회의-「20대 박사」 나올 학제 도입
전두환 대통령은 20일 『오늘날의 국가관계는 자원과 기술에 의해 수직관계가 형성되고 있다』 고 지적, 『우리가 자주· 독립국가로서의 자주성을 살려나가기 위해 서는 무엇보다 각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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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은 어디까지 가있고 한국은 어느수준에이르렀나|반도체
미·일을 중심으로한 반도체 부문의 경쟁은 한층 가속화하고 있다. 기억소자의 용량은 현재의 1개 64K비트RAM에서 올 연말이면 2백54K비트RAM이 생산될 전망이다. 일본의 일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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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구미기술 흡수-소화를…
『70년대 우리경제는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한 상품수출로 고도성장의 길을 달려왔어요. 그러나 문제는 이제부터예요. 좁은 땅덩어리, 이렇다할 자원도 갖지못한 우리로서는 앞으로도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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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컴퓨터시대가 열린다"
반도체기술에 또 하나의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전기는 지난달30일 세계최초로 4메가비트 RAM(수시로 정보를 꺼내어 쓸수 있는 메모리칩)의 상업생산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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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전쟁… 산업스파이 전
『정글의 법칙』, 그것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약육강식의 법칙이다. 세계시장을 요리하는 컴퓨터,무기산업등 거대 기업군사이에는 오래전부터 정글의 법칙이 하나의 당연한 윤리로서 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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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제4세대
「메가」에서「기가」로」, 기가 에서「테라」로-l. 무슨 암호일까. 사전에서도 쉽게 찾을 수 없다. 바로 오늘의 컴퓨터 문명을 숫자로 얘기할 때 쓰이는 단위. 「메가」는 수소폭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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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산업스파이를 쓸 수밖에 없었다 미 기술 아직도 한수 위
1953년부터 73년까지 20년간 세계 각국에서 개발된 새로운 기술 5백 건 가운데 미국이 개발한 것이 2백34건으로 압도적이었다. 이에 대해 일본은 미국의 1할 정도인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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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킬로「비트」시대에 돌입한 반도체산업
세계의 반도체 산업은 2백56K(25만6천)비트 시대로 돌입했다. 현재 컴퓨터 등에 사용되고 있는 반도체 메모리칩의 집적도가 일반적으로 64K비트인 것을 생각하면 2년 사이에 일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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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정보 노려 각국산업스파이 각축|본사 김건진 특파원 미「시리콘·밸리」를 가다
『제철공장이 없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라는 말이 앞으로는 『반도체 생산능력이 없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라는 말로 바뀔 날도 멀지 않았다고들 한다. 샌프란시스코만 남쪽 샌호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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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LSI전쟁
미국과 일본은 요즘 소리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 일명 「초LSI전쟁」으로 불리는 이 싸움은 초대규모 집적회로(초LSI)의 기술·생산·판매에 이르는, 가히 전면전이다. 일본은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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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무역분쟁 부른 64K RAM칩
미일반도체산업의 새로운 무역쟁점으로 등장한 문제의 64K RAM(Random Access Memory)반도체의 모습. 이 64K RAM은 1개의 손톱크기 만한 실리콘 칩에 6만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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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컴」으로 교육혁신"
정부는 금년 6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5천대의 마이크로컴퓨터 (마이컴)를 제작, 무상으로 전국 1백여개 고등학교에 나누어줄 방침이다. 과학기술처가 특정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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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주인공
불황에 빠진 미국경제에 포망의 빚이 보이고 있다. 「새로운기업」의 등장이다. 「새기업」은 지금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81년에만도 미국에서58만7천개의 새기업이 나타났다.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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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서독 「반도체 이색전」체열|세계 시장 점유율은 미·50, 일·유럽 각25%|합작회사 설립·기술 역용등 모든 수단 동원
최근 일본경제계는 미·일·유럽간의 기술전쟁이 점점 치열해질 것이라고 보고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고 야단들이다. 특히 미일간의 유도체 개발에 대해서는 양측이 격돌해, 불꽃이 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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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발명대회「그랑프리」|개량 형광등
전력 소비를 30% 줄이고 수명이 길며 가벼운 형광등이 개발됐다. 전자식 안정기(반도체 소자)를 부착한 이 형광등은 박명구씨(29·금파 전자 연구소 기획조정실장)가 지난해 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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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발전에 공헌을 다짐|정보 초청으로 내한했던 재미과학자 백 명
76년 도 국내외 한국과학기술자 종합학술대회(7·26∼8·6)에 참석했던 1백 명의 재미과학자가 15일간의 개별학술 활동을 모두 끝내고 23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들 재미학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