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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아는 게 힘] 11월부터 영·유아 무료 건강 검진
11월부터 6세 미만의 아동 295만 명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직장가입자, 만 40세 이상의 피부양자 또는 지역가입자들이 받아온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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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말조심이 중요하다
초등 5년인 한솔이는 궁금하다. 이번 추석에도 할아버지와 아빠가 다툴까. “두 분은 늘 웃으면서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선거니 지역감정이니 하는 문제를 두고 언성을 높여요. 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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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궁합도 바뀐답니다
“선생님, 저를 고치겠다는 기대는 하지 마세요.” 이혼을 말리는 부모의 성화에 마지못해 필자를 찾았다는 T씨. 그는 자신의 문제는 아무도 고칠 수 없다며 오히려 그의 부모를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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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청년을 꿈꾼다 건강테크
중앙포토 ‘건강테크(Health Technology)’는 백과사전에도 수록된 신조어로 건강한 노후생활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을 뜻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마음은 굴뚝같은데 제대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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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급할수록 돌아가세요
“내 친구는 20분은 한다던데… 남들과 비교하다 보면 자존심만 상하죠.” 삽입 후 1~2분 내에 너무 빨리 사정이 된다며 조루 문제를 하소연하는 L씨.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통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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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아는 게 힘] 지역가입자 보험료: 자동차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분야가 자동차 보험료다. 소득에 대해 보험료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자동차에 건강보험료를 물리는 걸 선뜻 이해하지 못한다. 지역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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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아는 게 힘] 지역가입자 보험료: 재산부문
지난 호에서는 소득에 따라 부과되는 보험료에 대해 살펴보았다. 지역가입자의 경제적 상황을 측정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바로 재산이다. 토지·건물·주택·선박 등 재산세 부과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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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늦바람 막으려면
“내 존재를 찾고 싶었지요.” 멋진 은발이 잘 어울리는 50대 신사 B씨는 차분한 어조로 자신의 외도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온 그의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분노했다. “한 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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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청년을 꿈꾼다 영양제
중앙포토 서울 중구 서소문에서 개원하고 있는 임승현(52) 비뇨기과 원장은 하루 세 번 비타민 B·C제제를 복용하고 술자리 전후에 옆에 있는 사람에게 비타민을 나눠준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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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쇼핑이 더 좋은 아내
‘섹스냐, 새 옷이냐.’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여성의 61%가 자신이 좋아하는 옷을 잃어버리는 것이 한 달 동안 섹스를 포기하는 것보다 더 속상하다고 답했다. 절반가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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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아는 게 힘] 지역가입자 보험료: 소득부문
직장가입자는 월급의 4.77%(절반은 기업주 부담)를 보험료로 낸다. 소득만 따져 보험료가 결정된다. 지역가입자는 매우 복잡하다. 소득·재산·자동차·경제활동참가율 등을 따져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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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청년을 꿈꾼다 뼈 관리
지난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세계 골다공증 날 행사에서 이 병원의 임승길(펜을 든 남자 의사) 교수가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에 걸린 뼈와 정상적인 뼈의 차이를 환자들에게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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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청년을 꿈꾼다 간식 건강법
다국적 제약회사인 GSK 직원들이 23일 오후 과일을 간식으로 먹고있다. [신동연 기자] 배 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점심까지는 1시간이 넘게 남았다. 사무실 접견실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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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남편이 두려운 아내
“제발 우리 남편 좀 말려주세요!” 쫓기는 사람처럼 필자의 진료실로 뛰어들어온 40대 여성 C씨는 주로 섹스리스를 고민하는 대부분의 환자와 정반대의 문제를 호소했다. “내 남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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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아는 게 힘] 실직 후 보험료가 더 많은 이유
직장을 그만둔 후 처음으로 집으로 배달된 건강보험 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랄 때가 있다. 회사를 다닐 때보다 너무 많은 보험료가 나와서다. 갑자기 고지서를 받고 보니 어디에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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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출산 후 멀어진 아내
“아이가 돌이 지났는데도 아내는 애뿐입니다.” 1년 전 40대 초반에 늦깎이 아빠가 됐다고 펄쩍펄쩍 뛰며 기뻐했던 K씨. 노총각이 띠동갑 아내와 결혼한다며 부러움 반 우려 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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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아는 게 힘] 보험료 석 달 안 내면 보험적용 못 받아
건강보험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하면 급여제한 사전 통지를 받게 된다. 급여제한이란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없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진료비 전액을 환자가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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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청년을 꿈꾼다 숙면 취하기
중앙포토 중년을 넘어 노년으로 갈수록 꿈이 줄어든다. 삶의 꿈만 그런 게 아니라 꿈을 꾸는 시간, 즉 ‘REM(Rapid Eye Movement) 수면 시간’이 줄어든다. 의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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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스킨십, 효자 10명보다 낫다
“어제 남편이 갑자기 내 몸에 손대는 거야. 근데 왜 낯설고 징그럽단 생각이 들지?” 오랜만에 만나 한참 수다를 떨던 선배가 넌지시 성문제를 물어온다. 40대 후반에 접어든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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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아는 게 힘] 동네의원 진료비 변경
이달 들어 동네의원·치과의원·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진료비를 계산하다가 종종 놀라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지난달까지는 1만원을 내면 7000원을 거슬러 받았는데 이번에는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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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청년을 꿈꾼다 자연치아 오래 쓰기
서영수(오른쪽)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본부 대표가 환자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동연 기자] 요즘 임플란트 시술이 확산되면서 이 시술을 만능으로 알고 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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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청년을 꿈꾼다 물 건강법
생명이 존재하는 곳에 반드시 있어야 할 물. 사람은 음식을 먹지 않고 4∼5주를 버틸 수 있지만, 물 없이는 1주일도 살 수 없다. 물은 우리 몸의 70∼80%를 이루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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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남편은 냄비, 아내는 뚝배기
강동우·백혜경은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醫) 부부. 미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ㆍ하버드대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性)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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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아는 게 힘] 당뇨·관절염 환자 방문 서비스
만성질환은 생활 습관병으로 불린다. 자신의 생활 습관이 잘못됐는지를 알지 못하거나 알아도 이를 고치지 못할 때가 많다. 이런 경우 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사례 관리 서비스를 활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