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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수사발표] 제 꾀에 넘어간 김경준
한글 이면계약서는 김경준씨의 승부수였다. BBK 사건은 유령회사와 해외 자금세탁이 등장하는 등 복잡하게 얽혀 있다. 그러나 김씨가 "이명박 후보가 BBK 지분 100%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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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검찰 수사 결과 황당하다"
이회창 후보가 5일 서울 남대문로 단암빌딩에서 열린 고위 전략회의장에 들어와 자리를 잡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 검찰이 BBK 수사 결과를 발표한 5일 오전 11시. 이회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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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 반이명박' … 부동층 어느 편 설까
이명박 후보가 5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백남준 전시를 관람한 뒤 밖으로 나오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 이명박은 웃었고 이회창은 당혹했고 정동영은 분노했다. 대선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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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사기꾼 말에 올인 … 나라 망신"
박세환 한나라당 의원이 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 참석해 김경준씨가 장모와 필담을 나눴다고 제시한 메모의 사본을 보고 있다. [뉴시스] 정치권에서 BBK 사건 수사 발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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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초밥·삼겹살까지 … 피의자 김경준 검찰 'VIP 대우'
김경준(41.전 BBK투자자문 대표.구속 기소.사진)씨는 검찰에서 VIP급 극진한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압 수사 시비를 차단하고 수사 협조를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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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선戰 검증 모의고사 "휴~ 진땀나네"
흡사 범여권의 본격 검증에 앞서 예비 '모의고사'를 치르는 듯 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출연한 가운데 11일 밤 11시부터 약 2시간10분동안 진행된 'MBC 100분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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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3수’說 도는 이회창 하늘이 돕는다 해도…
올해 72세인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 출마설이 부상했다. 이 전 총재도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게 정인봉 전 의원의 전언(3면 참조)이다. 만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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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지지자 3분의 1 "朴 선택따라 지지 바꿀 수 있어"
이회창 후보 지지자 가운데는 박근혜 전 대표의 선택에 따라 지지를 바꿀 수 있다는 사람이 3분의 1을 넘었다. SBS가 TNS코리아에 의뢰해 8일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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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격전지] 부산 사하갑, “내가 원조 친박” 자존심 대결
“박근혜 얘기 말고는 뭔 소릴 하는지 도통 모르겠으니, 원….”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에서 만난 부동산중개인 권기희(47·여)씨의 말이다. 그는 “사하를 위해 뭘 하겠다는 얘기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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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BBK 동영상 협박 징역 2년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장진훈)는 21일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후보의 BBK 관련 강연 내용이 담긴 동영상 CD를 이용해 각 대선캠프에서 거액을 받아내려 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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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 직격인터뷰 김문수 지사의 경기도 사랑
쓴소리도 못하는 나라가 어디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김문수 지사의 표정이 매섭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청와대를 겨냥해 연일 공격적인 언사를 잇고 있는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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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르포] 행인1로, 때론 죽고 다시 일어나 달리고…18시간 엑스트라 체험기
■ 오락 프로의 실험맨, 뉴스 잠복취재까지… 수요 많아 ■ 일용직에 파견이어서 부상당해도 구제받기 어려워 ■ 생계형 보조출연자 5,000여 명, 하루 동원 인원 2,000명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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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상한 나라의 노망 든 국민’
그제 대통합민주신당 전국선대위원장회의에서는 국민이 귀를 의심해야 하는 말들이 쏟아졌다. 참석자들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지지율이 자신들의 기대와는 달리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성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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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0 특집 SUNDAY POLL] 최대 승부처 ‘수도권 40대’ 표심은
관련기사 [대선 D-10 특집 SUNDAY POLL] 이명박 42.8%, 정동영 18.5%, 이회창 15.1% [대선 D-10] 세 후보의 대표 논객, 시대정신을 말하다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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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로 민심 잡는 이명박 "주가 3000시대로"
이명박 후보가 14일 서울 여의도 대우증권 본점을 방문해 직원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14일 "차기 정권 5년간 국민이 지도자를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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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지지층 "합종연횡 영향 없다" 77%
강원택 숭실대 교수 부동층 어디로 BBK결과 발표 후 이명박 지지 늘어 1차부터 5차 패널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높은 지지율이 대선 막판까지 유지되는 것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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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표정’ 바꾼 방송사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까지 BBK 주가조작 사건과 이와 관련한 이명박 후보의 의혹을 집중 부각했던 지상파 방송사들이 이 후보의 당선 이후 슬그머니 꼬리를 내렸다. ‘이명박 특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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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주선회 ‘ BBK특검’ 스톱시킬까
주선회 전 헌법재판관이 돌아왔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맏형 상은씨 등 6명이 낸 ‘BBK 특검법’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의 변론을 맡은 것. 주 전 재판관의 이번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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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시시각각] 박근혜를 보면 ‘이명박 정부’가 보인다
한국 정치를 해독하는 데에는 몇 가지 핵심 코드가 필요하다. 그중 하나가 바로 ‘배신’이란 코드다. 올해 대선에서도 배신의 멍에를 벗지 못해 허덕였던 정치인이 수두룩하다. 손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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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형 대신 ‘기업형 비서실장’ 뜨나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가정보원장. 대통령과 가장 내밀하게 소통하는 두 사람이다. 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정확히 파악해 이행해야 하고, 청와대 밖의 기류도 가감 없이 전달해야 하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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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FBI·셰리프·경찰 뭐가 다르지?
경찰은 알겠는데 셰리프는 뭐지? FBI가 하는 일은 경찰과 어떻게 다른걸까? 한국과는 다른 미국의 치안조직 때문에 누구나 한 두 번쯤은 이런 질문을 던져봤을 것입니다. 한국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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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년4개월 만에 모습 드러낸 에리카 김 “죄송합니다”
200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BBK 의혹’을 폭로한 에리카 김(47)씨가 3년4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9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나온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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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규 수사하는 최재경 … 잠 못드는 여권 인사
최재경 중수부장(左), 박태규(右)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정·관계 로비를 담당하다 캐나다로 도피했던 박태규(72)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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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열풍 속 정봉주가 말하는 나꼼수 비하인드
군부 독재 시절이면 어디로 끌려갔을 법도 한, 이 수위 조절이 없는 방송은 스마트폰 시대라는 특혜를 입고 폭발적인 행진을 하고 있다. 정치에 관심 없는 젊은이들을 정치에 관심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