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모교'도 신입생 7명뿐…'100년 추억' 지우는 저출산 [사라지는 100년 학교]
학생이 줄어든 임동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는 학생 수 만큼 책상이 세개 놓여져 있다. 김종호 기자 ‘아버지가 다니셨고, 고모가 다니셨고, 나도 다녀 졸업한 첫 학교. 영원하고, 무
-
"차로 2시간30분 거리 어떻게 가나"…태백 유일 대학 '폐교' 비상 [르포]
지난 13일 찾은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강원관광대 모습. 이 학교는 이달 말 폐교를 앞두고 있다. 박진호 기자 ━ 신입생 모집 어려워 폐지 절차 밟아 사람이 다니는 캠퍼
-
70년전 '현모양처 전공' 그대로…日여대, 신입생 절벽에 무너졌다
지난 2021년 일본 와세다대의 무라카미 하루키 국제도서관에 한 여학생이 지나가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 명문 사립 와세다대에 재학 중인 데라지마 구루미(寺嶋来実·22, 문화
-
대학 총장 70% "등록금 올리겠다"…"내년에 당장" 42% 달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하계 대학 총장 세미나에 참석해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대학
-
[라이프 트렌드&] ‘글로벌 융합형 의과학 인재’ 양성 위해 전공자유선택제 도입
차 의과학대학교,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 전공 없이 파격 선발 차 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은 6~7월 LA에 위치한 USC(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현지 실습을 진행했다. 간호
-
"대부분 로스쿨 진학하는데"…존폐 갈림길 선 외고 운명은
박순애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퇴를 발표한 뒤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박순애 전 사회부총리 겸
-
부실 대학 문 닫게 한다
교육부가 부실대학 퇴출에 팔을 걷어붙였다. 올해 지방대에서 신입생 미달 사태가 대거 발생한 것이 주원인이다. 계속 운영이 어려운 대학에는 폐교 명령을, 일반 대학에는 재정 지원을
-
매일 등교한다더니…서울 강남 초등1년은 왜 주2회?
유·초·중·고 등교수업이 확대된 19일 서울 금천구 문백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등교하고 있다. [뉴스1] 19일부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의 등교 인원 제한이 정원의 3분의 2로
-
[열려라 공부] 유치부터 고등까지 미국 정통 탐구 중심 학습법
제주 국제학교 ‘SJA Jeju’ 자녀 유학을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제주도는 ‘핫 플레이스’로 통한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학습할 수 있는데다 자녀를 멀리 해외로 보내
-
[열려라 공부] 유치부터 고등까지 미국 정통 탐구 중심 학습법
제주 국제학교 ‘SJA Jeju’ 자녀 유학을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제주도는 ‘핫 플레이스’로 통한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학습할 수 있는데다 자녀를 멀리 해외로 보내
-
[TONG] [이색 고교 탐방] 해외 건설·플랜트 인재 키우는 서울도시과학기술고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해외 건설은 여전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다. 해외 건설 현장의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교육부·국토교통부·서울시교육청은 해외
-
서울 학생 수 계속 줄어 100만명 코앞…중학생 수 전년보다 2만3554명 줄어 감소폭 가장 커
저출산 영향으로 서울 학생 수가 100만명 코앞까지 떨어졌다. 서울시교육청이 16일 발표한 ‘2016 간편한 서울교육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1일 기준으로 서울 유·초·중·고·특수
-
[TONG] [2017 대입 트렌드] 논술 전형, 이것만은 체크하자
다음 달이면 2017학년 대입 수시가 본격화하고 10월부터 대학별 논술 고사가 줄줄이 기다린다. 논술 전형의 인원은 줄었지만 내신에 비해 수능이 잘 나오는 학생들이 중상위권 대학을
-
[학교 깊이보기] 인천포스코고, 특강 들으며 꿈 찾고…대학교수 지도로 논문 작성
인천시 광역 단위 자사고인천포스코고(인천시 송도동,이하 포스코고)는 포스코교육재단이 지난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설립한 인천시 광역 단위 선발 자율형 사립고다. 포스코교육재단은 포항
-
[학교 깊이보기] 김천고, 계절학기까지 3학기제…방학엔 관심분야 탐구
김천고 도서관에서 이뤄지는 ‘독서토론’ 수업에서는 책을 읽고 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방법을 배
-
“하나고, 합격권 밖 남학생들 가산점 줘 여학생 떨어뜨려”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서울 하나고가 신입생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남자 지원자의 등수를 올려주는 방법으로 남녀 신입생 성비를 조정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 측의 남녀 신입생 성비
-
과학 홀대 심화 … 학업성취도 점점 나빠져
박근혜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의 핵심 중 하나가 과학이다. 하지만 학교에서 과학에 쏟는 관심은 국어·영어·수학에 비해 부족하다. 중앙일보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중학교 62
-
내 인생을 바꾼 선택, 폴리텍 광주 6탄
어느 새 찬바람이 분다. 이 맘 때면 시작되는 ‘밀당’이 있다. 등록금만 비싸고, 취업도 보장해주지 않는 대학을 왜 가냐는 학생들과 마음 떠난 신입생들 모셔오기에 열을 올리는 ‘
-
준비물·숙제, 그리고 학부모 부담 없는 3無 학교
동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학교 옥상 하늘정원에서 태블릿 PC로 자료를 찾아보고 있다. 하늘정원은 다양한 식물이 사계절 알록달록한 옷을 갈아입는 친환경 공간이다. 서울 중구에 있
-
나·다군 공학계열 지원자 … 수리 가형 가산점 최고 15점
오창헌 입학홍보처장한국기술교육대는 23일부터 28일까지 2012학년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나군에서 240명, 다군에서 120명 등 총 360명을 모집할 예정이
-
[대학 비전을 말한다] 18일 개교 50주년 맞는 서강대 이종욱 총장
“딩동댕~동.” 목련꽃이 흐드러지게 핀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 캠퍼스에 종이 울려 퍼졌다. 수업의 끝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강의실에서 쏟아져 나온 학생들로 캠퍼스에 생기가 돌
-
경남 일반계 고교 첫 정원미달 사태
경남 도내 일반계 고교의 입학 경쟁률이 정원에 못 미쳤다. 29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1∼28일 창원·마산·진주·김해시 등 4개 평준화 지역 일반계 50개교의 원서를 접수한 결
-
[전문] 돌아온 이주호 교과부 차관 단독 인터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1차관은 ‘강성’ 이미지다.야당의원 시절 그는 노무현 정부의 교육 평준화 정책에 맞섰던 투사였다.정권이 바뀐 뒤엔 직접 메스를 들고 평준화 정책을 수
-
[열려라공부] 서울 양천·광진구는 영재 마을?
“1차 서류전형 ‘체험·방과후 활동’ 심사(10점 만점)에서 영재교육원 수료생들에게는 기본점수 6점을 부여했습니다.” 대원국제중 김일형 교장의 말이다. 올 국제중 입시에서 영재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