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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이장미 김선빈『명궁 한국』이끌 10대 트리오
3명의 남녀 고교생이 한국양궁을 이끌어 갈 새 기수로 탄생했다. 이은경(18·여주여종고 3), 이장미(17·대구성화여고2)와 김선빈(18·서울 체고2). 신예 이은경은 북경아시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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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타들|바라질우승세번이끈″축구황제″펠레
월드컵축구는 흔히 「별들의 전쟁터」로 비유되고 있다.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이 4년마다 한곳에 모여저마다 갈고닦은 기량을 십분발휘,「스타중의 스타」를 가려내기 때문이다. 월드컵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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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의 보약은 수비〃
○…「공격은 최선의 수비」란 말이 축구에 있듯 야구에선 「수비는 최선의 공격」이라는 속설이 있다. 파도처럼 전원공격·전원수비를 펼쳐야하는 축구에서는 이론상 계속 공을 보유하는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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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팔도, 마스터스대회 2연패 스윙
○…영국의 닉 팔도(32)가 9일오전(한국시간) 미국조지아주 어거스터 내셔널CC에서 끝난 세계최고권위인 제54회 마스터스골프대회에서 미국의 레이먼드 플로이드(47)를 연장끝에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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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호·박남신 싱가포르오픈서 3, 4위 차지
○…90년도 아시아 서키트골프에서 한국골퍼들이 전례없이 분전하고 있다. 18일 싱가포르 아일랜드CC(파71) 에서 벌어진 아시아 서키트 5차전인 싱가포르 오픈대회 (총상금 30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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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태, "우베마이를 잡아라"
동양의 황색특급으로 불리는 배기태(배기태·24·단국대대학원)가 세계최고의 스프린터 우베 마이(24·동독)의 벽을 깨뜨릴 수 있을까. 오는 16, 17일 이틀동안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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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행 경이의 선제 골 황보관
○…한국축구의 로마입성을 선도한 미사일 포의 주인공 황보관(24·유공) 은 대표경력1년의 초년병. 지난해 서울대 사대체육과를 졸업, 프로축구 유공에 입단할 때까지만 해도 무명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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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신인왕 황보관 연속 결승골 기염 |"2승 급유" 유공 단독 2위
【강릉=방원석기자】지난해 신인왕이자 월드컵대표로 발탁돼있는 황보관 (24)이 2게임 연속 결승골을 터뜨리는 발군의 활약속에 유공이 89프로축구 단독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초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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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MVP에 유재학·성정아
남자 MVP (최우수 선수)로 뽑힌 유재학은 장신군단 기아를 리드하는 선봉장. 기아가 1, 2, 3차 대회에 이어 최종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것도 유의 노련한 게임 리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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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정상 우뚝"|숙적 현대 92-70 마무리
창단 3년의 기아산업이 남자 성인 농구 정상 고지에 우뚝 섰다. 장신군단으로 작년 시즌 준우승팀인 기아산업은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88농구대잔치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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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완전 우승」노린다
막강 멤버로 짜여진 기아산업의 위세가 3차대회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1, 2차대회 우승으로 이미 챔피언 결정전 진출 티킷을 확보해놓고 있는 기아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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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초연의 캘리포니아 대회전"
○…캘리포니아주를 양분해 프랜차이즈로 하고 있는 LA다저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월드시리즈 패권을 놓고 16일 (한국시간)부터 7전4선승제로 격돌한다. 애슬레틱스는 리그 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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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금42개|「올림픽중의 올림픽」육상대장정 열흘
서울올림픽의 메인 스테이지로서 전 세계 스포츠팬들의 이목이 집중돼있는 육상경기가 23일 여자7종 1백m허들을 신호탄으로 열띤 10일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육상은 남자 24개·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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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농구 최고영예 쌍룡기는 우리 것"|휘문-"정상 양보 없다"-경복
올해 고교농구의 명실상부한 최강자를 가리는 제24회 쌍룡기쟁탈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의 패권은 휘문고-경복고(남자부), 선일여고-삼천포여종고(여자부)의 각각 한판대결로 판가름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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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다카마쓰 우승
일본의 무명골퍼 「다카마쓰·시몬」(고송지명·33)가 88 포카리 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9일·서울CC구코스)에서 최종일 이글을 기록하여 14언더파 2백74타 (67-65-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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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막판에 힘냈다|종별 농구 임달식 31점 삼성 깨
현대가 제43회 종별 농구선수권대회 7일째(11일·잠실학생체) 남자부 리그에서 라이벌 삼성전자를 후반 막판에 밀어붙여 74-68로 제압, 양팀 모두 2승2패를 기록했다. 양팀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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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희(동방) 1,500득점 돌파
「작은 탱크」 최경희(최경희·동방생명)가 여자부에서 처음으로 1천 5백점 대를 돌파했다. 87 농구대잔치 2차 대회가 7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막, 1차 대회 우승팀인 동방생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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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1장 해태몫이냐 롯데몫이냐
프로야구 후기리그에 걸린 남은 한 장의 플레이오프 티킷 향방은 5일 삼성-해태 광주경기결과에 따라 판가름나게 됐다. 롯데는 4일 삼성과의 대구경기에서 3번 홍문종(홍문종)의 2점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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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해태) 1000루타 팡파르|홈런 통산 84개등 안타 619개
해태타이거즈의 간판 스타 김성한 (김성한)이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대망의 프로통산 1천루타 고지에 성큼 올라섰다. 반면에 삼성라이온즈의 『안타제조기』 장효조 (장효조)는 5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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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여고 대회 3연패 경복은 6년만에 패권
경복고와 선일여고가 대망의 쌍룡기를 품에 안았다. 중앙일보사와 한국중고농구 연맹이 공동 주최한 제23회 쌍룡기쟁탈 전국고교농구대회가 16일 장충체육관에서 폐막, 경복고는 휘문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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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계스포츠 5인의 스타
월드컵축구 아르헨티나 우승의 주역으로 AP·UPI등에 의해「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프로리그 나폴리팀소속으로 소속팀을 86∼87년 시즌 수위로 끌어올리는데 수훈을 세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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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의 뇌관" 한대화
해태 한대화(26)가 호랑이의 무서운 발톱으로 급성강하고 었다. 찬스마다 득점의 돌파구를 열고 해태강타선에 불을 붙이는 뇌관역할을 하고있는 것이다. 한대화는 21일 삼성전에서 5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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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동구의 다크호스」 불가리아
월드컵 본선진출 4차례-2번 경기를 가져 4무8패,9득점에 29실점. 62년부터 74년사이 월드컵성적표만으로 따저본 불가리아팀의 전력은 일단 별 볼일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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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선수를 잡아라" 7개구단, 일서 스카우트불꽃
『재일동포선수들을 잡아라』프로야구7개구단은 국내선수부족을 메우기위해 현재 일본에서 막바지 스카웃경쟁을 벌이고있다. 현재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증인 재일동포선수들은 약 20여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