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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부상공백 조계현 욕심낸 선발 투입
21일 한화와의 경기에 해태 선발로 조계현(趙啓顯)이 등판한것은 뜻밖이었다. 심한 부상으로 쉬었던 투수들은 대부분 몇차례의 시험등판을 통해 경기감각을 찾고 가능성을 타진한 뒤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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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이강철 LG꺾고 1천 탈삼진 눈앞에
잠수함투수 이강철(李强喆.해태)이 다승왕후보 이상훈(李尙勳. LG)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이강철은 1주일간의 휴무를 끝내고 18일 시작된 95프로야구후반기 LG와의 잠실원정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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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초복 후반경기 돌입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 있을까. 올스타전 휴식기간을 끝낸 프로야구가 18일부터 후반기 페넌트레이스에 돌입한다.이제부터가 진짜 싸움.이제 서서히 「몬주익언덕」이 보이기 시작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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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롯데 구대성 선발 완투승
비장의 무기 「구대성(具臺晟.한화)」카드를 내세운 한화 강병철(姜秉徹)감독의 변칙작전은 대성공이었다.정민철(鄭珉哲)의 부상으로 투수로테이션이 흐트러져 연패에 빠졌던 姜감독은 자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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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한화 롯데 한화이겨 3위로
「거인」은 역시 홈경기에 강했다. 홈에서 6할3푼대(20승2무11패)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롯데는 「예비 준플레이오프」로 불리는 3위 한화와의 「부산대첩」 첫 경기에서 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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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만수 LG와 2연전서 8백타점.결승타
삼성이 2일 벌어진 잠실경기에서 8회초 대타 이만수(李萬洙)의 결승타로 3-2로 역전승,올시즌 LG전에서 처음 연승을 기록했다. 李는 1일에도 대타로 출전,8백타점을 넘어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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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해진 프로 8개구단 먹이사슬
천적관계가 다시 두드러지고 있다. 시즌초반 유난히 많았던 연승.연패도 결국은 새로운 천적관계의시작이었다. 4,5위를 안타깝게 오르내리고 있는 삼성은 LG만 만나면 「고양이 앞의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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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상훈 10승 선착
이상훈(李尙勳.LG)이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다. 또 한화 고졸 6년생 이상목(李相睦)은 3연속 완투승으로 무쇠팔을 자랑했다. LG는 22일 태평양과의 인천경기 더블헤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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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베어스 기록풍년 우연이 아니야
에이스 김상진(金尙珍)이 OB베어스를 9연승으로 이끌며 탈삼진.방어율 2개 부문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OB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95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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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8연승 질주
OB가 8연승으로 질주하고 있다. OB는 20일 롯데와의 잠실경기에서 선발투수 권명철(權明哲)의 역투와 안경현(安庚鉉)등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9-4로 역전승,연승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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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홈에서 삼성,원정에서 태평양과 6연전.5할승부가 가능하다.지난주 모두 무너진 마운드의 「빅3」 정민철(鄭珉哲)-송진우(宋津宇)-한용덕(韓容悳)이 살아날 수 있느냐가 주목거리.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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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승부 에이스 컨디션따라 성적 들쭉날쭉
결국은 마무리 싸움이다. 중반을 향해 치닫고 있는 페넌트레이스는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타력보다는 투수력.수비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그 가운데서도 마무리 투수는 팀 성적을 그대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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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쌍방울
원정 3연패뒤 원정 3연승을 거둔 한화를 만나 기(氣)싸움에서 뒤지지않는 것이 중요하다.이대진(李大振)의 등판이 예상되는첫 경기가 관건으로 첫 단추를 잘못 꿰었다간 지난주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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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쌍방울 한화 황대연.김용선 랑데부 홈런
「다이너마이트」로 불리는 한화타선의 응집력이 살아났다. 3연전 첫날 11안타로 9점을 빼낸 한화는 마지막날에도 3회까지 6안타를 몰아쳐 5점을 뽑는 응집력을 과시했다.3연승.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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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메리트制 도입-승리보너스 5백만원 받아
한화선수들은 11일 전주 쌍방울전의 승리로 5백만원의 보너스를 받았다. 지난 6일부터 실시하기 시작한 메리트 시스템의 첫번째 적용케이스.메리트의 내용은 3연승에 5백만원,3연승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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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화.장호연등 야구 노장돌풍
묵은 장맛이 되살아나고 있다. 시즌의 3분의1정도를 소화한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 고참들이돌아오고 있다.팀당 40경기를 넘어서면서 레이스 전개의 노하우를 갖고있는 노련한 선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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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한화 김종석 3타수 3안타
OB 4번 김종석(金鍾錫)이 타격부진에서 벗어나며 팀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OB는 김종석이 2루타 2개를 포함,3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두르고 강병규(姜柄圭)-김경원(金敬遠)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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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디投 삼성 성준 위기마다 팀구원
삼성 마운드에 성준(成埈)이 올라오면 야구관계자들은 『오늘은집에 일찍 가기 틀렸다』고 말한다. 성준의 투구시간은 길다. 그는 볼이 그다지 빠르지않기 때문에 체인지업이나 구석구석 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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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G 정민철 LG타선 5안타 완봉
「에이스 킬러」정민철(鄭珉哲.한화)의 다음 상대는? 각 팀 에이스를 차례로 무너뜨리고 있는 정민철이 16연승 행진을 진행중이던 김태원(金兌源)을 패배시켰다.鄭은 선발로 나와 LG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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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태원 17연승 기로-한화 에이스 정민철과 한판승부
박철순(朴哲淳.OB)의 최다연승 기록(22연승)에 도전하고 있는 LG 김태원(金兌源)이 암초를 만났다. 지난해 6월3일부터 16연승 행진을 하고 있는 김태원은 10일 한화와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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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삼성
한화 이글스가 황대연(黃大淵)과 김영진(金榮珍)이 쏘아올린 두발의 홈런으로 삼성을 격침시켰다. 한화는 완투한 선발 정민철(鄭珉哲)이 9회까지 5안타 2실점으로 삼성타선을 틀어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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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넘김 LG 2차전은 느긋
23일동안의 공백이 시종일관 LG를 짓누른 한판이었다. 그러나 LG는 첫판에서 연장11회까지 가는 접전끝에 귀중한 승리를 거둬 일단 고비를 넘겼다. 단기전에서 1차전의 중요성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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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한국시리즈 나간다
[大田=朴炅德.李炫祥.鄭濟元기자]태평양이 팀 창단 최초로 한국시리즈에 진출,LG와 94프로야구 최강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태평양은 12일 대전에서 벌어진 플레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