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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끼리 매우 친 팀웍의 개가 | LA행 아시아 남자배구 한국, 중공 꺾고 B조 수위
【동경=전종구특파원】농구의 한을 배구가 씻었다. 결코 행운만이 아닌 팀웍과 작전의 개가였다. 제3회 아시아 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은 27일 사가미하라 총합체육관에서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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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골·한골차 승부 잇따라
제12회 추계전국여자실업농구연맹전은 무적함대 태평양화학의 약화에 따라 각팀의 전력이 평준화, 연일 반골·한골차의 승부를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난방이 안돼 썰렁한 체육관에는 기껏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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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미숙」 끝내 현실로
실력에 따른 완패였다. 비로 진창이되고 잔디가 떡같이 더덕더덕 붙어있는 울퉁불퉁한 그라운드의 악조건에 의한 불운이었다는 해석은 한갓 작은 원인을 과장한 자의에 불과하다. 널리 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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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먼저 2승 올려 "느긋"|광주·잠실서 거포 작렬 MBC 맹타
해태타이거즈가 MBC청룡에 기선을 잡는 선제공적으로 코리언시리즈에서 2연승을 구가했다. 해태는 l5일 광주 1차 전에서 7-4로 이긴데 이어 16일의 잠실 2차 전에서도 8-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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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주먹"프라이어 10회 KO승
【라스베이가스(네바다주)=외신연합】「아론·프라이어」(27·미국)가 흥행규모 l천만달러 (약 80억원)짜리 「세기의 주먹대결」에서 또다시 승리했다. WBA 주니어 웰터급 챔피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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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곽태원 스타투수 첫격돌 한국, 자유중국꺾고 2연승
한국의 선동렬(20)과 대만의 곽태원(21). 과연누가 세계아마야구의 최고의 투수일까. 비로 하루를 쉬고 6일 잠실구장에서 속개된 제12회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3일째 한국대대만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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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홈서 삼미 8-2대파|1게임차 바짝 추격
【광주=조이권기자】4회말연속4안타로 선재 4점을올린 해태타이커즈가 삼미슈퍼스타즈를 8-2로 대파, 16승l2패로 선두 삼미(16승10패)에 한게임차로 따라 붙었다. 28일 광주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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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0승고지 선착
삼성라이온즈가 후기들어 맨먼저 10승고지에 올랐다. 삼성은 2일 대구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2, 3회에 11개의 소나기 안타를 퍼붓는등 장단14안타로 OB베어즈를 11-3으로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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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본인방」 잃어
【동경=신성순특파원】 조치훈이 본인방타이틀을 임해봉9단에게 빼앗겼다. 조치훈은 27, 28양일간 일본 요꼬하마(황보)시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제38기 본인방결정전 7번승부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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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력으로 애대파|미, 덩크슛 11개 쏘며 스웨덴 압도
『어휴! 끔찍하다』 『농구 할 맛이 싹가신다』-농구의 본고장에서 온 미국대학선발팀은 한국에선 몇년에 한번 볼수있는 덩크슛 (링위에서 아래로 내리꽂는슛)을 11개나 터뜨려 후덥지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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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조·프레이저」에 패했던 「조·버그너」|이번엔 그의 아들 「마비스」와 대결
○…아버지가 대결했었던 상대와 아들이 또다시 한판승부를 벌이게돼 세계프로복싱계의 흥미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세계헤비급 챔피언인 「조·프레이저」(39)의 아들인 「마비스·프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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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삼미, 전기우승향방이 걸린 2연전 프로야구|할렐루야-유공, 대통령배 티킷놓고 격돌 슈퍼리그
축구 슈퍼리그와 프로야구는 주말인 14, 15일 이틀동안 부산과 인천에서 빅 이벤트를 벌인다. 지난 주말 서울서 성공적인 출범을 한 슈퍼리그는 이번 주말 부산 구덕운동장으로 장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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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로 스포츠정신 가꾸도록" 이병철회장 라이언즈에 당부
"창단이념 살려라". ○…최근 이뤄진 프로야구 상성라이온즈의 지도부개편은 이병철회장의 지시에 따라 단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장은 삼성라이온즈의 문제점을 보고받고 『삼성이 표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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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왕위 타이틀방어
조훈현왕위가 역시 우리나라 바둑의 최정상임이 또 한 차례 입증했다. 바둑팬들은 올해 처음으로 도전자로 등장한 장수영6단이 그 끈기와 패기로 왕위전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스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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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박상재 선두
중학생 박상재(대전대신중)가 20일 서울여상체육관에서 개막된 국가대표 주니어상비군 1차선발전 남자A조 첫날 경기에서 고교선수들을 제치고 6연승으로 배종환(부산광성공고)과 함께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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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한은·해룡 나란히 3승1패|오늘 승부로 패권 결판
남자실업농구코리언리그1차전의 패권은 최종일(19일) 삼성전자-한국은, 웅비-해룡전으로 판가름, 숨막히는 격전을 보이고 있다. 18일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4일째 경기에서 삼성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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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시소 끝에 2연승…선두에
패기의 연세대가 제37회 전국남녀종합농구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쾌조의 2연승으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16일 장충체욱관에서 벌어진 이틀째 남자부리그에서 연세대는 국민대의 짜임새있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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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경기서 도약의 새 장 열어|82년 스포츠계…되돌아 본 영욕
벅찬 승리의 환희와 쾌거, 그리고 충격. 82년 한국 스포츠는 어느 해보다 심한 명암의 파고를 남겼다. 어제의 영광과 오욕을 도약하는 내일의 한국 스포츠 밑거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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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이젠 중공만 남았다 일과 연장 끝에 91-90으로 제쳐|금 14개로 종합 3위 안정권 돌입|테니스3부문 또 결승 올라 오늘 복싱6명 결승진출전
【뉴델리=한국신문공동취재단】제9회 뉴델리 아시안 게임 11일째인 29일 한국은 메달박스 복싱이 12개 전 체급에서 준결승에 진출하고 테니스 개인전에서도 남자복식 금메달확보 등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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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우승확정…대회 2연승|대학농구 한양과 연장 끝에 99-98 신승
한양대가 19초를 못 버텨 다 잡았던 대어 연세대를 놓쳤다. 7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9회 추계 전국대학 농구연맹전 결승리그 이틀째경기에서 연세대는 후반 종료19초를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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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석 3차방 엔젤레스에 KO승
동양태평양권투연맹 (OPBF) 웰터급챔피언인 황준석(21) 이 타이틀3차방어에 성공했다. 황은 12일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OPBF웰터급타이틀전에서 동급6위의 도전자 「로이·엔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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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3승1패 동률선두
혼전을 거듭하던 제27회세계아마야구 선수권대회는 8일로 전반21게임을 소화, 한국과 일본이 3승1패로 동률선두에 나서며 서서히 우승향방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한국은 8일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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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 부근서 3중 충돌…현장서 즉사|천재복서 「산체스」 윤화…23세로 요절|"사상최고의 페더급 챔피언"
【멕시코시티 12일 AP=본사특약】 프로복싱 WBC 페더급챕피언인 「살바도르·산체스」 (23·멕시코)가 12일 멕시코 시티북쪽 고속도로상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맥시코시티의 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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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석 2방성공 3회KO승
○…프로복싱 OPBF(동양태평양복싱연맹)웰더급 챔피언 황준석(20)이 2차 방어전을 KO로 장식, 6연속 KO승을 기록했다. 황준석은 1일 문화 체육관에서 가진 동급 8위인「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