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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대한차관 상환연기 통보/파리클럽 협정따라
◎“원금·이자 96년이후 지급”/3천6백여만불 이자대가/알루미늄도 받기 어려울 듯/정부,92·93년도분 12억불 민간베이스로 전환 검토 러시아정부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한국의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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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경제|본사 동서문제 연구소·삼성문화 재단 공동 주관 세미나
「북한 경제의 분석 평가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중앙일보·동서문제 연구소와 삼성 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계획경제·재정·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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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징조… 미국 경제
작년에 극심했던 미국의 경제 불황이 8월 15일 「닉슨」대통령의 신경제개책으로 「캠퍼」주사를 맞고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1·4분기 중의 경제지수는 경기 회복이 가속화하는 것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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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원자재 수입 줄고 소비재 수입은 늘어
금년 들어 기계류 등 자본재와 수출 및 내수용 원자재 수입이 지난해에 비해 2·5%나 줄어들고 있는데 비해 잡제품 등 소비재는 5·9%나 늘고 있어 정부의 수입 억제 시책에 헛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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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의 주요 경제지표
전국도매물가의 9.1%상승(평균대비)을 비롯, 격동했던 지난 한해의 주요한 경제지표들을 점검해보면-. 70년중의 전국도매물가는 69년보다 9·1%, 연말시점대비로는 11%가 오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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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구조 개선필요
지난해 수입실적은 18억9백10만불로 68년도보다 23.2% 늘어나 증가「템포」는 상당히 둔화됐으나 그 내용에서 기계류등 자본재 수입이 정부의 강력한 억제 조치때문에 크게 둔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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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채상환부담 누증
계속 격증하고 있는 외자도입으로 외채상환부담도 누증, 73년에는 3억불을 돌파하고 3차5개년 계획 목표 년도인 76년에는 4억5천2백 만 불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계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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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 수입 계속 증가
정부는 금년도 소비재수입규모를 68연의 7천9백만불보다 8%가 늘어난 8천6백만불로 책정하고 있으나 상반기 중의 소비재수입실적이 계획액의 57%에 달하고, 총 수입에 대한 비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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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 수입율 계속 높아
불요불급품에 대한 거듭된 수입억제 조치에도 불구하고 5월말 현재의 전체수입대비 소비재수입 증가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관계당국 집계에 의하면 5월말 현재의 전년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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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의 문제아 「복?기업」
지금 미국에서는 우리나라의 독과점규제계획과는 또다른 차원의 독점금지정책에 대한 논란이 불꽃을 튀기고있다. 그 발단이 된것이 어떤 회사건 닥치는대로 집어삼켜 급격히 성장하고있는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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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위기가 던지는 문제
「프랑」및 「마르크」화의 평가조절설에 발단된 새로운 국제통화위기는 일단「프랑」화 평가절하로 낙착될 전망이나 그 절하폭이 다음단계의 관심사이며 예상외로 절하폭이 커지면 「파운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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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필요한「고도성장」|IMF 조사단이 본 한국경제
지난 10월 26일에 내한, 20일 동안 한국경제전반에 관한 평가작업을 끝낸 IMF(국제통화기금)연례조사단은 이한에 앞서 공채발행 등 과도하게 의욕적인 방법에 의한 투자재원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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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업체-외상 건설의 공과를 따진다
1차 5개년 계획과 함께 본격화한 외자 도입의 공과에 대한 시비는 아직도 되풀이되고 있다. 외자 도입은 한국 경제의 급속한 고도 성장을 결과했다는 평가가 「공」의 측면이라면 남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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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신청7백89만불등 소비업종 6건승인
외자도입심의위는 25일 삼양사가 신청한 7백89만불의「폴리에스터」섬유공장건설 자본재도입등 6건의 소비재산업뿐과 1건의「시멘트」공장증설의 외자도입 사업을 승인한 뒤를이어26일에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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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불 차관 공여 험프리·칸 회담
【카라치15일AFP급전합동】「험프리」미 부통령은 15일 「파키스탄」국민의 경제적 사회적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5천만불의 소비재 수입 차관을 공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월남사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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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화의 시련」… 거칠은 음향 속 을사경제의 산맥|그 결산
을사 년의 경제-그것을 한마디로 특징짓는다면 우리 경제체질에 견뎌내기 벅찬「현실화의 시련」을 치렀다는 점이라 할 것이다. 마치 환자의 건강이 회복되어 감에 따라 차차 의사의 제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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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민간차관신청|18건 1억여불
한·일협정비준을 눈앞에 두고 대일 민간차관신청이 살도, 10일 현재 경제기획원에 접수된 차관신청서는 18건에 1억3백35만6천불에 달하고 있다. 이 신청액은 한·일경협자금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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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립에의 도정」어디까지 왔나?
아무리 가기 싫다해도 가야하는 길. 갈 수 없대서 중단하면 모든 것이 끝을 알리는「경제 자립의 길」이다. 이 길을 닦지 않는 한 정치적 독립이 완전할 수 없고 이 길이 황폐해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