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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에스페호 42점 합작 대한항공 3연패 탈출, 2위 도약… 한국전력 7연승 마감
13일 수원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는 대한항공 선수들. 사진 한국배구연맹 임동혁과 마크 에스페호 쌍포가 터진 대한항공이 3연패를 벗어났다. 한국전력은 7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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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 일본에 완패해 결승행 좌절...북한과 동메달 결정전
일본에 완패하고 아쉬워하는 한국 선수들. 연합뉴스 한국 여자 농구가 일본에 패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3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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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한·일전 완패, 결승행 좌절…동메달 놓고 남북대결
여자 농구대표팀이 4강전에서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일본 수비에 막힌 김단비(왼쪽). [연합뉴스] 한국 농구 치욕의 날이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출항한 남녀 농구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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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자, 평창" 피겨요정 최다빈-김나현의 약속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나현(왼쪽)과 최다빈 "기특하다고 했어요." 동갑내기 친구이자 경쟁자인 두 피겨요정이 함께 웃었다. 부상으로 세계선수권 출전을 반납한 김나현(17·과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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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경기 종료 1분 전 극적인 3점포" 승부에 쐐기 박아
김영환 [사진 중앙 포토] 창원 LG가 벼랑 끝에서 솟아올랐다. LG는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84-79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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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농구, 나란히 日 꺾고 결승 진출
남녀 농구 대표팀이 나란히 일본을 꺾고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랐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을 71-6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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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30대 형님들 젊은 LG를 뒤집다
함지훈4쿼터 종료 1분30초 전. 75-72로 모비스가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LG 신인 센터 김종규(23·2m7㎝)가 패기 있게 덩크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슛을 로드 벤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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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헤어 스타일 바꾼 전태풍 ‘칼날 패스’ … KCC 대승 지휘
프로농구 KCC의 혼혈 가드 전태풍(30·1m80㎝)은 14일 오리온스와 대구 원정 경기에 머리 스타일을 바꾸고 나왔다. 치렁치렁한 장발이었는데 레게 머리로 깔끔하게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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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점뿐이야? 4쿼터서 무너진 전자랜드
4쿼터 점수 2-21. 전자랜드 서장훈(오른쪽)이 동부 윌킨슨과 몸싸움을 벌이며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서장훈은 11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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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김주성, 빛내겠습니다 등번호 5번
비가 오고 눈이 와도 농구는 쉬지 않는다. 초대형 골리앗 하승진이 나타나고, 탄력 좋은 혼혈선수가 대거 들어와도 김주성은 최고다. 김주성이 이끄는 동부가 3일 원주 홈에서 SK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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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공·가로채기 … 주희정, 한 발 빨랐다
주희정(30)이 상대의 혼을 빼놓는 ‘스피드 농구’를 펼치며 KT&G에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안겼다. KT&G가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전자랜드에 100-9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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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6강 전쟁 끝까지 가보자”
전자랜드가 실낱 같은 플레이오프행 불씨를 살렸다. 전자랜드는 21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LG에 91-83으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SK와 공동 6위(28승2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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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송영진 2위 결투 … 그들 손끝이 매워졌다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회전식 연발 권총에 총알을 한 발만 넣고, 탄창을 돌린 뒤 두 사람이 차례로 자기 머리에 총구를 대고 방아쇠를 당기는, 목숨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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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마저 … "정신이 썩었다"
최부영(54) 남자농구대표팀 감독이 단단히 화가 났다. 대학팀(경희대) 감독이지만 이번 대회에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최 감독은 4일 오전(한국시간) 도하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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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30승 고지… 4쿼터 3연발 3점슛 폭발
어떻게든 선두를 따라잡고 싶은 프로농구 삼성의 잰걸음이 계속됐다. 8일 대구에서 벌어진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9-77로 이겨 4연승하며 29승18패를 기록했다. 이날 잠실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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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캐칭' 23점·23리바운드
우리은행의 가드 김영옥(가운데)이 신한은행 강지숙(왼쪽)과 진미정의 수비를 제치고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뉴시스] 우리은행이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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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조우현 3점슛 7방 '눈 오는 밤 오리온스 없어'
오리온스가 68-71로 뒤진 4쿼터 6분20초쯤이었다. 오리온스 김승현이 LG 드미트리우스 알렉산더의 볼을 가로채 백인선에게 패스했다. 백인선의 3점슛이 빗나가자 김승현이 리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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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옥사나 울린 옥사나
정선민의 공백을 외국인 선수 옥사나(26.32득점.8리바운드.9블록슛)가 메웠다. 신세계는 17일 인천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옥사나 자칼류나야와 이언주(16득점.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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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 꿈 '우리' 눈앞에
큰길은 대낮의 태양 아래 훤하고, 뒷골목은 언제나 풍문으로 소란스러울 뿐이다. 의심과 불만으로 가득찬 삼성생명이 여전히 뒷골목에서 손짓했지만 우리은행은 큰길에서 결판을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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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 빅스 제치고 3위 점프
프로농구 TG 엑써스가 16일 원주에서 SK 빅스를 78-65로 이겼다. TG가 잘한 게 아니라 빅스가 못했다. 어처구니없는 실책이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나왔다. 빅스의 조니 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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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나이츠, TG잡고 5연패 탈출
SK 나이츠가 8일 원주에서 심한 무기력증에 빠진 TG 엑써스를 93-71로 대파했다. 한때 단독선두를 질주하던 TG는 4연패로 공동 4위까지 추락했고 나이츠는 5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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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컨퍼런스 주간리뷰 - 11월 셋째 주
댈라스 매버릭스와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고공 행진과 이에 반해 4연속 우승을 노리는 LA 레이커스, 지난 시즌 보다 더욱 전력이 상승되었다는 평가를 받는 새크라멘토 킹스의 부진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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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츠 브룩스 '연장전 사나이'
SK 나이츠가 19일 안양 원정경기에서 SBS 스타즈를 연장전 끝에 87-83으로 꺾었다. 나이츠는 5승7패로 중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SBS는 6승6패로 7위가 됐다. 4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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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조성원 외곽포 '폭죽', 세이커스 살아났다
프로농구 삼보 엑써스와 코리아텐더 푸르미는 '확실한 2약(弱)'으로 꼽혀온 팀이다. 그러나 두 팀은 27일 상대팀들이 자신들을 플레이오프에서 배제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