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 호흡기 질환이 35.4%|의보조합련, 83년 질병별 진료건 분석
■…지난 한햇동안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l종의료보험)가운데 급성 비인후염(감기)을 비롯한 급성 호흡기질환이 다발질환 1∼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보험조합연합회가 분석
-
"홈런벌레" 이만수
삼성라이온즈의 이만수(이만수)가 10일만에 21호 홈런을 터뜨렸다. 타격·타점·홈런 3관왕을 쾌주하고 있는 이만수는 17일 광주의 대 해태전에서 2회초 선두로 나와 해태 선발 주동
-
최동원 방망이도 쓸맛
롯데투수 최동원(최동원)이 마운드에서는 승리투수로 1승을 보태고 타자로 나와 2타점의 결승타까지 올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투수가 타자로 나온 것은 한국프로야구사상 처음이며 승리타점
-
(7)붕괴되는 가족제도-노인의 설땅
지난날의 농격사회에서는 노인은 기정내에서 「카리스마」적인 권위와 막강한 권한 그리고 높은 지위가 보장되어 왔기때문에 노인문제란 존재하지 않았다. 당시의 노인은 가독권자로서 가족을
-
눈앞에 다가선 "컴퓨토피아"
바야흐로 컴퓨토피아 (컴퓨터에 의해 이룩될 이상향)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우리앞에 나타날 컴퓨토피아는 과연 어떤 모습을 하게 될것인가. 여기 그 좋은 예가 있다. 일
-
노인문제-그현주소노인질병, 의료혜택의 현실과 대책
-노령화는 그 자체가 질병이다-. 이 말은 오래전에 서양의「테렌티우스」가 노인의 질병에 관련해서 지적한 말이다. 실제로 노인들의 가장 큰 근심거리는 질병이고 이에대한 적절한 의료혜
-
한동네가 「유괴공포」에 떤다|반년사이 5건이나
서울 변두리 한동네에서 6개월 사이에 2명의 어린이가 유괴되고 3명이 유괴되기 직전에 구출되는 등 어린이 유괴사건이 5차례나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괴사건이 잦은 곳은 서
-
장성때부터 불편한 관계「투서」로 치명상입은 정래혁·문순태씨
같은 고향출신으로 반평생을 라이벌로 지내온 정내혁씨 (58)와 문형태씨(62) 는 결국 투서를 주고받아 두 사람 다 정치생명에 치명상을 입는 관계로까지 치닫고 말았다. 한 사람은
-
전국 흥역 어린이 급증
어린이들 사이에 홍역환자가 급격히 늘고있다. 보름전부터 번지기 시작한 홍역은 최근 며칠사이 크게 번져 각 병·의원에는 예년의 경우 하루1∼2명에 불과하던 것이 요즘은 5∼25명의
-
LA예술올림픽 4일 앞으로,
제23회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의 메인 스타디움인 로스엔젤레스 메모리얼 콜러시엄 입구에는 6월1일 미국의 조각가 「로버트·그레이엄」 이 제작한 10m짜리 높이의 동제 「올림픽문」 이
-
병원찾는 환자 1∼4세 어린이가 으뜸
한국인은 자녀의 건강문제에 큰 관심을 보여 병원을 찾는 연령군은 1∼4세의 어린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의료보험이 실시된 77년7월부터 83년 말까지 의료보험조합연합회의 각종통계
-
신소자
우리는 지금 「제4세대 컴퓨터」시대에 살고 있다. 아직은 「제3세대 컴퓨터」도 공존하고 있어서 정확히 구분하면 제3세대 말기와 제4세대의 초기쯤 된다. 컴퓨터의 역사는 흔히 4세대
-
어린이 옷 나이와 안맞다|10세에 14세용 입혀야
이병옥 요즈음 어린이들 옷이 거의 나이보다 작게 나와 엄마들은 고충이 많다. 실제 나이보다 4세 위인 옷을 가져야만 크기가 맞아 10세된 큰아이는 14∼15세용으로 나온 크기의 바
-
후천척 기형 수술가능 경희대 유명철교수팀
○…뼈를 자라게하는 뼈성장점을 다쳐 생기는 후천적인 꼽추나 이 때문에 팔다리가 자라지 않는 기형이나 불구를 완치할 수 있는 수술방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을 거뒀다. 경희대의대
-
3∼4세 아이도 자살기도 |미 부부교수 충격적 보고
■…3∼4세된 어린 아이들도 정신적인 고통을 받으면 자살을 생각하거나 기도한다는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왔다. 「패리한·로젠덜」 미 매사추세츠 의대교수와 「스티와트·로젠덜」하버드의대
-
집성촌
경기도평석군팽성읍석근리一. 우리나라 2백여 성씨중 특이하게 아랍에 뿌리를 둔 덕수장씨가 6백여년을 두고 살아온 터밭이다. 고려 충렬왕때 제국대장공주를 따라 귀화해온 시조 장순룡의
-
한국동포 2백30만명이 |중공서 고국 그리고 있다 |백만병이 자치구 길림성에
만주벌판을 얼기설기 엮어 내리다가 한반도를 남폭으로 내려다보면서 동서로 3천리를 길게 누운 장백산맥. 그 골짜기마다에는 남쪽에서 불어오는 남풍을 그리면서 수세기를 넘게 살아온 한민
-
"그가 첼로 앞에 앉을 때 신은 미소"|본사 초청 4월 12일 내한공연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
「파블로·카잘스」 이후 최고의 첼리스트로 일컬어지는 「므스티슬라프·로스트로포비치」(57)가 오는 4월 12일 하오 7시 30분, 중앙일보사 주최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대망의 한
-
(418) 최신육아법 손근찬(국립의료원 소아과장)-오줌싸개
「오줌싸개」로 불리는 야뇨증은 약80%가 습관성 야뇨증이며 나머지 약20%는 야뇨증과 비슷하지만 사실은 다른 병이거나 기형이 있어서 야뇨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방광염이나
-
(글 김창욱기자 사진 양영훈기자)|제주부씨
모흥혈(삼성혈)-. 먼 옛날 탐라개국설화의 삼신인이 땅에서 솟아나 왔다는 설화가 전해내려오는 이곳은 「제주」를 관향으로 하는 삼성, 즉 고·양·부씨문중의 발상지이자 성역. 삼신인중
-
병원3층에서 불|4세어린이 숨져
24일하오1시20분쯤 서울남대문로5가774 한독병원(원장 서정우) 3층에서 불이나 302호실에 입원한 아버지 이창식씨(28)와 함께있던 아들 경진군(4)이 연기에질식, 숨졌다. 불
-
BCG 접종효과 51%|4세 이하는 효과없이 부작용만
조사결과 폐결핵환자들중 약21%가 가족중에 이미 폐결핵을 앓는 사람이 있었으며 4세이하의 어린이환자들 가운에에는 약43%가 가족들중에 폐결핵환자가 있는것으료 밝혀졌다. 또 결액예방
-
바이얼린 김영욱. 중국계 첼리스트 「요요·마」12일 세종회관서 서울시향과 협연
한국출신의 바이얼리니스트 김영욱(35),중국계의 챌리스트 「요요·마」.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이두명의 젊은 동양계 음악가들이 오는 12일 하오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무대에
-
아빠나라 한국에 극적 귀환|자유찾고 엄마찾은 공산월남아가씨패망때 흩어진뒤 부모만 귀국
공산월남에 두고온 딸을 그리던 부부가 프랑스·태국등 우방대사관과 정부의 4년에 걸친 노력으로 자유대한에서 상봉의 기쁨을 누렸다. 기구했던 이들 「한 월 이산가족」 의 주인공은 문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