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장 재촉…겨울 문턱에|오늘 입동

    8일은 입동-. 겨울이 문턱에 성큼 다가섰다. 낙엽이 지고 추수가 끝나면 가을도 문을 닫고 동장군의 그림자가 차츰 나타나기 시작, 주부들은 김장 등 겨울 채비로 일손이 바빠진다.

    중앙일보

    1971.11.08 00:00

  • (43)|동남아(14)|인내와 긍지로 이기는 인도의 유학생들-

    인도에는 『뜨거운 태양열과 까마귀가 없으면 전 국토가 모두 소의 무덤으로 덮이게 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전 인구의 65%이상이 소를 신성시하는 힌두교를 믿고있기 때문에 세계

    중앙일보

    1971.06.05 00:00

  • 희생 부른 공명심…『히말라야』도전|현지에서 본 두 원정대실패원인

    예년에 없이 경쟁적으로 「히말라야」등반에 나섰던 한국의 두 산악 「팀」은 모두 희생자만 낸 채 23일「네팔」의 「카트만두」에서 완전 철수했다. 「마나슬루」등반대 (대장 김호섭 등

    중앙일보

    1971.05.25 00:00

  • 악천후에 꺾인 정상도전

    12일 외신은 마나슬루 연봉에 도전 했전 우리 나라 등반대원 김기섭씨(26)가 숨졌다는 비보를 보내왔다. 죽은 김씨의 둘째형이며 지난해 추렌히말 봉을 등반하고 돌아왔던 김정섭씨가

    중앙일보

    1971.05.12 00:00

  • 판가름 목전에 둔 두 후보

    3월27일부터 시작된 여야의 유세는 오는 26일로 끝맺어 꼭 한달 간. 공화·신민 양당의 후보 및 중진반 유세는 그 동안 대도시로부터 읍·면에 이르기까지 약 6백 회를 기록했고

    중앙일보

    1971.04.24 00:00

  • 임야 2만 5천평 태워

    일요일인 4일 하루동안 서울교외서만 8건의 산불이 나 잔디밭과 숲 1만 7백 평을 태웠다. 3월 하순부터 계속되는 맑은 날씨로 대기 속의 유효습도가 급격히 줄어 식목일인 5일은 5

    중앙일보

    1971.04.05 00:00

  • 초만원 버스마다 꽉 찼으나 극성스런 밤낙도 잔챙이뿐

    지난주의 월척 소식이 꾼들을 불러냈는지 낚시회 버스 중 텅 빈 것은 없었다는 3월 마지막 주일의 조황은 그러나 강풍과 차가운 수온으로 기대만 큰 채 끝났다. 원룡저의 미도파는 박예

    중앙일보

    1971.03.29 00:00

  • 올 봄의 구두-유행전망과 살때의 요령

    구두의 유행은 의상의 유행과 직결된다. 「미니」가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올 봄의 구두는 앞모양이 둥글고 「리번」과 금속 「액세서리」가 곁들여진 것. 그리고 굽은 넓고 약간 높은「미

    중앙일보

    1971.03.17 00:00

  • 이상 한파에 밀려난 봄 휴일

    이상 한파로 부풀어오르던 봄의 입김이 얼어 불었다. 경칩인 6일부터 갑자기 휘몰아 온 한랭 고기압은 맹위를 떨쳐 최저영하 9도4분의 추위를 몰아오더니 일요일인 7일은 서울지방의 최

    중앙일보

    1971.03.08 00:00

  • 광주단지 올해 70% 완성

    양탁식 서울 시장은 2일 광주대단지를 올해 안에 70%를 완성, 기획인구 35만명 중 20만명을 수용하는 서울의 위성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올해 투자하는 예산은 26억

    중앙일보

    1971.03.02 00:00

  • 「자유의 도약」작전 개시

    2일 상오 1시 7백여명의 미82공정사단 장병을 태운 C-141 「스타·리프터」 수송기 13대가 미국동부 「노드 캐롤라이나」주 「포프」기지를 떠나 한국 전선으로 발진함으로써 「프리

    중앙일보

    1971.03.02 00:00

  • 허점 많은「안전율 99.9999%」|아폴로 사고사 1호서 14호까지

    일기예보도 내다보지 못한 날씨의 급격한 악화로 출발이 40분이나 늦었던 아폴로 14호는 전혀 생각도 못한 도킹 장치의 고장으로 1시간40분 안동이나 애를 먹었다. 그러더니 이번엔

    중앙일보

    1971.02.04 00:00

  • <내일에 산다<(775)-난동 속의 농사

    작년도의 하곡수확고는 1969년도의 그것에 비해 77만석이나 적은 1천7백여 만석에 불과했다. 이와 같이 감수된 이유로서는 농민들의 맥류생산의욕 감퇴현상도 들 수 있겠으나, 그보다

    중앙일보

    1971.01.22 00:00

  • "서울특별시 부산구 목포동"

    ○…지난 3월 이후 7개월 반만에 열린 윤치영 공화당 의장서리의 공식 회견은 윤 의장의 회견이기보다는 길재호 사무총장의 신임포부 발표회 같은 인상. 사무국 인사 개편에 대한 박정희

    중앙일보

    1970.10.26 00:00

  • (2)정말 개선할 수 없을 것인가?|배기개스의 주범 노후

    배기개스를 뿜어내는 범인은 바로 노후 차량들이다. 차량의 성능이 낡고 교통소통이 저해될수록 배기개스의 분출은 더욱 심해 대기를 오염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전국에 운행되고 있는

    중앙일보

    1970.04.21 00:00

  • 전락의 문 가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집을 뛰쳐나오는 청소년들이 날로 늘어나고 무작정 상경한 농촌청년들은 도시의 유혹을 받아 우범소년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경은 이러한 청소년을 선도, 귀

    중앙일보

    1970.04.17 00:00

  • 조림의 적 산불

    봄이 되면 임업인에게는 두 가지 걱정이 있다. 하나는 춘기조림, 또 하나는 산불걱정이다. 지난 겨울에는 눈이 적어 땅이 말랐는데다 요즘은 강수가 부족해 지난 식목일에 심은 나무뿌리

    중앙일보

    1970.04.14 00:00

  • 산불 경계령

    11일 치안국은 요즘 날씨가 가물어 습도가 평년보다 30∼20%가 부족한 건조상태에 있어 산불이 잦다고 알리고 전국에 산불 비상경계령을 내렸다. 치안국은 올해들어 3월 30일까지

    중앙일보

    1970.04.11 00:00

  • 날씨

    4월의 평균 최고 기온은 16도5분. 평균 기온은 10도5분, 최저 기온은 6도5분으로 최저 기온이 5도를 넘어 전국 어디나 생물기간에 접어들게 된다. 늦추위가 계속된 3월보다는

    중앙일보

    1970.03.31 00:00

  • (8)원해로 뻗는 기계화어로

    재작년만해도 5t급 이하의 어선 7척이 연안어업으로 잡은 고기로 입에 풀칠을 해오던 북제주군 한림읍 한수리는 지난해 2월 민어어장을 발견하면서부터 흥청거리기 시작했다. 1백67가구

    중앙일보

    1970.03.27 00:00

  • 『천기도』로 내일의『스케줄』을|「아마추어」기상학

    일기가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심히 크다. 맑고 흐리고 비가 오고 눈이 옴에 따라 모든 생활이 변화된다. 더구나 집을 고친다든지, 빨래를 말린다든지, 이사를 한다든지, 간장을,

    중앙일보

    1970.03.21 00:00

  • 봄철의 화재 예방

    3월에 부는 바람은「꽃샘」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지만 요즈음 날씨는『꽃샘바람에 장독 깨진다』는 옛말처럼 의외로 쌀쌀하여, 집집마다 식구들이 감기에 걸릴세라 야단들이다. 그런데

    중앙일보

    1970.03.17 00:00

  • 울릉중심 동해에 꽁치떼|보리밟기·질소시비토록

    첫 등교길의 국민학교 신입생 책가방 이에 봄이 서려있다. 입춘에서부터 서린 봄기운은 이제 남해에선 완연한 봄철, 한춘섬에는 남쪽섬에서 겨울을 보낸 왜가리 16쌍이 벌써 날아드러 앙

    중앙일보

    1970.03.02 00:00

  • 작년 콜레라, 체내에 월동

    작년 가을 우리 나라에 번졌던 「콜레라」균이 인체 내에서 월동했음이 밝혀져 해동기를 앞둔 방역진을 긴장시키고 있다. 보사부는 작년도 「콜레라」의 월동 여부를 알기 위해 지난 1월1

    중앙일보

    1970.0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