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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희 명창 살던 운당여관, 종합촬영소로 옮겨 복원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2〉 운당여관·정동극장 종합촬영소로 옮겨진 운당여관에서 임권택 감독이 ‘취화선’을 촬영하고 있다(2002).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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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뵈이다' 박영선 '클리앙' 우상호···문파 표심 구애 작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박영선ㆍ우상호 예비후보의 ‘문파 표심’을 향한 구애 작전이 가열되고 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50%, 일반선거인단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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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르포]현역 2명·청년후보 1명…동대문을, 누가 유리할까
두 명의 현역과 한 명의 청년 정치인. 서울 동대문을은 3파전 양상이다. 현역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컷오프되면서 무소속을 택했다. 자칫 여권 표가 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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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당일치기 올림픽 여행 3스텝으로 다 즐기세요
시간·비용 절약 가이드 세계인의 축제, 평창 겨울올림픽 개최 열기가 뜨겁다. 오는 9일 개막을 앞두고 TV·신문·잡지 등에서 평창올림픽 소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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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시골장터 별별 음식 대잔치…치즈구이·가래떡초코크런키·화덕빵
가평 현리에서 지난 4일 열린 '더불어 장터'에 '요리사의농원’ 정매연씨가 신제품으로 내놓은 치즈 스테이크와 수박. 남편이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로 치즈와 요거트를 만들어 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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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박정희 지시로 … 쥐도 새도 가족도 몰랐던 미사일 개발
1970년대 후반 안동만 교수는 국내 최초 지대지 미사일 ‘백곰’ 개발사업에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안 교수가 개발 당시에 자신이 직접 만들어낸 미사일 날개(모형)를 만져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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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철' 서울 1호선
30일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인천·수원 방향 운행이 3시간 가까이 중단됐다. 이날 오후 1시40분쯤 청량리역에서 인천행 열차가 출력장치 이상으로 멈춰 섰다. 이 사고로 다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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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딸, 유치원서 '심은하가 이렇고…' 듣자
최근 펴낸 『굿 소사이어티』에서 지상욱(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배려하고 양보하는 건강한 시민 의식에 대해 주장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슬하의 두 딸에게도 비우고 나누는 마음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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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억새의 황홀한 노래 … 은빛 물결에 숨이 멎는다
가을산의 매력은 울긋불긋한 단풍과 은빛깔의 억새밭이다. 단풍으로 유명한 산으로는 설악산·내장산·치악산·오대산 등이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억새밭으로 유명한 산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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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야 판다” 상인들은 열공 중
서울 동대문구 상인대학에 등록한 학생 40여 명이 11일 오후 답십리 현대시장을 찾아 백영헌 강사(가운데 양복 차림)에게서 현장 강의를 듣고 있다. [김경빈 기자]“전국 15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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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holic] 추억 더듬고, 활력을 얻고, 낭만을 찾고
공지천 유원지로 가는 겨울 산책‘함께’여서 쓸쓸하지 않다.매일매일 ‘전쟁터’ 속에서 살아가는 직장인들. 주말이면 어디든 훌쩍 떠나 한 주의 피로를 씻고 싶다. 하지만 직장인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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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쌀은 하늘·땅·사람, 밥은 물·불·정성
토골미밥상의 주인공은 밥이다. 산해진미의 반찬도 밥을 위한 들러리다. 그런 밥의 진가를 잊고 지낸다. 밥상을 차리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차리는 사람은 반찬 걱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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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낙엽 거리 10선
짧기는 하기만, 만추(晩秋)라는 로맨틱한 시즌이 우리에게 남아있다. 잠깐 빛을 발하다 금세 사라져버리는 도심 속 단풍이기에 이때를 놓치면 후회 막급이다. 빨리 서두르자!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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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구로역 전동차 정지 사고
30일 낮 12시쯤 서울 구로역으로 진입하던 병점발 청량리행 전동차의 전력공급장치 6개중 1개에 이상이 생겨 전동차가 멈춰섰다. 이때문에 구로~남영 전철 상행선 전력 공급이 8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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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보기] '빛 보다는 소금' 자청한 측근
그 흔한 가죽 서류가방 하나쯤은 들고 다닐 줄 알았다. 명색이 변호사인데 말이다. 게다가 노무현 당선자의 최측근이기도 한 그였다. 그러나 비닐 봉투 하나 달랑 들고 그는 서울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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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심야 전용 시내버스 운행
국내 처음으로 심야 전용 시내버스가 이달말부터 서울 지역에서 운행한다. 서울시는 9일 "심야 승객 수요가 많은 종로, 테헤란로 등을 중심으로 오후 11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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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봉쇄 전야제 무산 한총련측“출범식 강행”
30일 오후5시 서울성동구행당동 한양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5기 한총련 출범식 전야제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됐다. 한총련 소속 대학생 4천여명은 이에 항의,오후7시40분쯤부터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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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역 '해돋이 관광열차' 운행
비둘기호만 정차하는 정동진역(강원도강릉시강동면)에'모래시계 열차'가 정기적으로 운행된다. 철도청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지난 7일 운행한'정동진역 해돋이관광열차'가 예상밖의 큰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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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대기실 인권침해 여전
노점상 李모(76.여.서울중랑구면목4동)씨는 최근 연탄 한장을 훔친 혐의로 서울 청량리경찰서 형사계 피의자 대기실에 갇혔다.李씨는 평소 안면이 있는 청량리시장내 연탄가게에서.한장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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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없이 피의자 유치 경찰서마다 잇단 마찰
「영장없이 피의자를 경찰서 보호실에 유치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경찰서마다 조사 대기중인 피의자와 경찰관들이 마찰을 빚고 있다. 13일오후 공중전화 부스를 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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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에 집중호우/200㎜이상/농경지·공단 침수
◎경부선 8시간 넘게 불통/휴일 등반객등 7명 사망 실종/내일 오후에도 전국 걸쳐 큰비 8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린 가운데 영남·호남 등 동해안일대에 2백㎜가 넘는 집중호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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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수」에 뒤덮인 추석귀경길/고속도국도“포화”대전∼서울 7시간
◎어제낮부터 “거북걸음”/망우리등 성묘차량 길메워/터미널에 버스증차ㆍ지하철 새벽2시까지 비교적 한산했던 귀성길과는 달리 추석인 3일 낮부터 귀경ㆍ성묘길이 크게 붐벼 고속도로ㆍ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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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인파 「희생자 넋」기려/「5ㆍ18」 10주
◎광주 금남로메워… 일부학생 산발시위/주요도시 추모제… 4백81명 연행 【광주=임시취재반】 「광주 5월민중항쟁 10주년 계승대회」가 열린 18일 오후5시 광주시 금남로와 전남도청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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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피 못잡는 「도깨비불」(촛불)
13일 오후5시 치안본부 6층 회의실. 이강년 3차장 주재로 장장 3시간동안 계속된 「도깨비」방화 수사회의는 시종일관 무거운 침묵속에 진행됐다. 『사회불안을 노리는 2∼3인조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