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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호주제 폐지 합의
여야가 호주제 폐지에 전격 합의했다. 국회 법사위(위원장 한나라당 최연희 의원)는 27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민법 개정안을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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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여옥 "차기대권 실패시 그날로 의원직 사임"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이 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집권에 실패할 경우 "정치를 그만두겠다"고 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에 대해 평가할 것은 평가하는 게 옳다는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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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예술단 창단 공연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사이버 팬클럽인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가 요즘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다음 카페에서 활동 중인 박사모(cafe.daum.net/parkgu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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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간병비 내년 소득공제 추진
치매.중풍을 앓는 노인들의 간병비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또 의료장비에 의한 '연명 (延命) 치료'를 거부할 수 있는 환자의 권리를 인정하는 데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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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간병비 내년 소득공제 추진
치매.중풍을 앓는 노인들의 간병비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또 의료장비에 의한 '연명 (延命) 치료'를 거부할 수 있는 환자의 권리를 인정하는 데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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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소송서 과거 분식 제외해야"
내년 1월부터 총 자산이 2조원을 넘는 기업에 대해 시행될 예정인 증권집단소송법의 보완책을 놓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는 보완책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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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야 대정부질문] 한나라당 "뉴딜에 연기금 쓰는 건 안돼"
▶ 이헌재 부총리(左)가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연단으로 걸어나오고 있다. 뒤로 이해찬 총리가 보인다. 조용철 기자 15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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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회 2차 포럼 발언록 전문
인터넷 중앙일보 디지털 국회(www.joongang.co.kr/assembly)가 개최한 제2차 오프라인 포럼은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주제 발표에 대해 보수 쪽에서 강화식.김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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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386] 4. 송호근 교수의 프리즘
▶ 세대갈등을 보는 시각=한국사회는 세대갈등을 혹독하게 겪고 있다. 세대갈등은 연령집단 간 충돌에 이념과 가치관의 충돌이 중첩된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가치관의 격차에 곤혹스러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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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386] 1. 송호근 교수의 프리즘
◆나의 길을 가련다=2030의 세대임무는 4.15총선으로 완료됐다. 젊은 세대는 '공동의 적'이 존재하는 한 공조했다. 그러나 이제 2030은 분화한다. 35세를 기준으로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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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정치Q] 이명박 시장의 수도 이전 반대
이명박 서울시장이 '행정수도 반대'라는 글러브를 끼고 링에 뛰어올랐다. 오른손으론 노무현 대통령과 싸우고 왼손으론 당내 차기 선두주자인 박근혜 대표에게 맞서고 있다. 소신.돌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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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 선언문]
- 대한민국을 위기로부터 구출하자 - 5000년 민족사의 찬연한 금자탑인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지금 정치.경제.안보.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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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 자녀에 엄마 성 따를 수 있게
한나라당이 호주제 폐지를 '권고적 당론'으로 정함에 따라 호주제 폐지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법무부가 제출한 민법 개정안이 올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이르면 2007년부터 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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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여사 생가 복원 '잃어버린 3년'
▶ 15일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육영수 여사 3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 서영, 지만씨(오른쪽부터) 등 유가족이 추도사를 듣고 있다. 조용철 기자 15일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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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한국판 터미네이터에게 고함
타임머신이란 말이 처음 등장한 것은 꼭 109년 전이다. 세기말적 불안과 상상이 난무하던 1895년 영국의 H G 웰스가 '타임머신'이란 소설을 발표하면서부터다. 이후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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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이젠 거리로 나선다…팬클럽 넘어 '대통령 만들기'
지난달 19일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열린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대회장은 최고위원 후보들과 이들을 지지하는 대의원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 중에는 비록 투표권은 없지만 누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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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反정치 재촉하는 정치
유럽 국가의 어느 대사는 요즘 한국의 정치를 보고 있으면 자신이 '이상한 나라에 온 앨리스' 같은 착각이 든다고 말했다. 앨리스가 초대받은 티파티에서 참석자들은 앞뒤 안 맞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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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위성기술 바가지 썼다"
한국이 100㎏급 소형 위성을 우주로 쏘아올리는데 필요한 기술(우주발사체)을 러시아로부터 사들이면서 ‘바가지’를 썼다는 주장이 1일 제기됐다. 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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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달 맞은 이해찬 총리 인터뷰]
이해찬 국무총리가 30일로 취임 한 달을 맞았다. 첫 운동권 출신 총리인 그는 취임 이후 숨가쁜 일정을 소화해 왔다. "서울시 업무의 열배쯤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항공모함을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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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뽑던 날…한나라당 이런 모습도
"거칠은 벌판으로 달려가자. 젊음의 태양을 마시자…." 엉성했다. 소리도 갈라지기 일쑤였다. 그럼에도 환호가 터졌다. 19일 오후 4시20분.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열린 서울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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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이전 밀어붙이기 식으로 하면 한나라 집권땐 중단 시사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은 정부.여당이 여야협의 없이 수도 이전을 강행할 경우 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수도 이전사업이 중단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17일 발매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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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박근혜 첫 회동] 달라진 대표회담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3일 회담은 과거와 여러 모로 달랐다. 우선 기(氣) 싸움 대신 논리와 설득이 오간 자리였다고 한다. 배석자들은 "鄭의장이 특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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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4년 중임 與圈서 개헌 추진
현행 '5년 단임제 대통령' 대신 '4년 중임제 대통령'으로 바꾸자는 개헌론이 정치권에 급부상하고 있다. 열린우리당과 청와대 등 여권은 대통령의 중임을 허용하고 임기를 국회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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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중임제 개헌론 부상…여야, 공론화 시작
총선이 끝나면서 각당이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공론화 하고 있다.이에따라 다음달 말 17대 국회가 개원하면 본격적인 개헌 논의가 벌어질 전망이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