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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항모' 기아 4연승 '순항'
기아 113 - 94 삼성 '항공모함' 기아가 현란한 팀플레이를 펼치며 삼성을 대파, 파죽의 4연승을 올렸다. 기아는 9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휠라컵 97~98 프로농구 정규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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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문경은 3점 쐐기골로 대우 제압…스트릭랜드 불굴 투혼
차가운 겨울비가 쉴새없이 흩뿌린 25일 부천실내체육관. 농구팬들은 그곳에서 농구가 아닌 눈물과 감동의 드라마를 지켜보았다. 지난 23일 나산과의 경기도중 앞니 4개의 치조골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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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문경은·이상민등 팀주축 부상…용병 판치던 원년시즌과 달라
프로농구 97~98시즌 정규리그 초반 레이스에서 국내선수들의 선전이 눈부시다. 외국선수들이 판치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시즌엔 국내선수들이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면서 개인기록 각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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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제이 웹·존 스트릭랜드 등 용병센터 골밑 대접전
프로농구 97~98시즌 경기가 벌어지는 모든 경기장에 여분의 골대가 필요하다. 1백㎏이 넘는 용병센터들의 공세에 언제 골대가 주저앉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용병드래프트 1순위 지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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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인' 유타재즈 스탁턴 MVP 부푼꿈
9년 연속 어시스트왕,어시스트와 가로채기 부문 통산 1위,래리 버드 이후 최고의 백인 스타. 유타 재즈의 존 스탁턴(35.사진)은 미프로농구(NBA) 현역 최고의 포인트 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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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시카고 불스에 홈2연승 승부 원점으로 - 챔피언결정 4차전
'어시스트왕'존 스탁턴이 성난 황소의 뿔을 꺾고 재즈 파티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재즈는 9일(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시카고 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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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동점서 종료 0.2초전 회심의 결승골 - 챔피언전 1차전
왜 마이클 조던은'농구황제'로 칭송받는가. 위기의 순간 카리스마적인 힘을 폭발시키며 상대를 유린,팀에 승리를 안겨주기 때문이다. 2일(한국시간)시카고 불스의 홈에서 벌어진 유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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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 드림팀, 일본에 20점차 대승
한국남자농구가 일본을 상대로 한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20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12일 부산구덕체육관에서 벌어진 동아시아경기대회 남자농구 예선전에서 일본을 96-76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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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센 불스, 불리츠 울려 챔피언 수성작전 순조
최강 시카고 불스가 워싱턴 불리츠를 제물로 미프로농구(NBA)챔피언 수성(守城)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불스는 26일(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불리츠(8위)와의 동부지구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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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하위팀 '여기가 승부처'
'나산은 동양의 골밑,대우는 나래의 칼 레이 해리스를 괴롭혀라.' 프로농구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상위팀-하위팀의 대결.상위팀이 우세한 것은 사실이지만 강팀에도 약점은 있다.하위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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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엔터프라이즈 '안방불패' 5연승
기아 87-85 대우 노련함이 패기를 눌렀다.기아는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휠라컵 97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대우를 87-85로 누르고 3연승,12승4패로 나래(11승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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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화려한 에어쇼 역대 득점랭킹 6위올라
마이클 조던(사진)이 다시 한번 폭발,역대 득점랭킹 6위에 오르면서 소속팀 시카고 불스의 선두질주에 견인차가 됐다. 조던은 12일 보스턴 플릿센터에서 벌어진 보스턴 셀틱스와의 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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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츠,홈코트서 워리어스 울려
자신의 스물네번째 생일을 맞은 크리스 웨버(워싱턴 불리츠)가 친정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팀에 승리를 안기며 생일을 자축했다. 웨버는 2일(한국시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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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2인자 스코티 피핀 조던 누르고 팀 최다득점-NBA
시카고 불스의 스코티 피핀이 혼자 47점을 넣어 마이클 조던이 늘 독차지하던 팀내 최다득점 자리를 빼앗았다. 한편 동부지구 대서양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마이애미 히트는 10연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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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맨.바클리.유잉 돌아온 3총사 옛솜씨 과시-NBA
골밑의.삼총사'가 돌아왔다. 12일(한국시간)미국프로농구(NBA)의 관심은 데니스 로드맨(시카고 불스).찰스 바클리(휴스턴 로케츠).패트릭 유잉(뉴욕닉스)의 3명에게 쏠렸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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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잔치 챔피언결정전 연세대.상무 키와 技의 불꽃 대결
3년만에 재현되는 빠르기와 높이의 대결. 실업-대학이 겨루는 마지막 농구대잔치,3전2선승제로 펼치는 96~97시즌 챔피언결정전은 93~94시즌 격돌했던 상무와 연세대의 리턴매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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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렵한 이상민.육중한 현주엽 격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준준결승을 치르며 96~97농구대잔치 4강 고지에 오른 챔피언 후보들에게 더 이상의.묘수'는 남지 않았다.정공법이 유일한.해법'이고 승부의 열쇠는 각 팀의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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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득점왕 추승균 프로농구무대 최고스타 꿈 키워
추승균(23.한양대)은 발목에 테이프를 감지 않는다. 발목에 테이프를 감으면 플레이가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그래선지 코트에 나선 그의 발목은 유난히 가늘어 보인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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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경희대 꺾고 우승-남자실업.대학리그
초대형 센터 서장훈(27㎝),우지원의 대를 잇는 슈터 조상현의 내.외곽공격. 대학최강 연세대에 대한 이 설명에는 대학최강의 수비력을 자랑한다는 한가지 설명이 빠졌다. 연세대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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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선경증권 격파-여자실업리그
삼성생명이 지난해 챔피언 선경증권을 무너뜨렸다.삼성생명은 12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96~97농구대잔치 여자부 실업리그에서 센터 정은순(186㎝.21점)과 신예 정서영(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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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소닉스,세븐티식서스 대파-NBA 정규리그
노장 개리 페이튼(시애틀 슈퍼소닉스)과 슈퍼 루키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맞대결은 페이튼의 완승으로 끝났다. 1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에서 벌어진 미프로농구(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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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터스,그림같은 역전승-NBA 96~97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가 불혹의 노장 슈터 존 롱(40)의 막판 역전슛에 힘입어 워싱턴 불리츠에 82-80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랩터스는 6일(한국시간) 토론토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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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주원 빠진 로케츠 추락-NBA 정규리그
.장다리'가 빠진 코트에.거꾸리'가 펄펄 날았다. 기둥센터 아킴 올라주원이 병원에서 퇴원하던 날,휴스턴 로케츠가 국경을 넘어 토론토 랩터스의 코트를 찾아왔다.랩터스의.땅콩가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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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양산.포지션개념 확립-농구대잔치 수확
83년 시작된 농구대잔치는 한국농구에 포지션개념을 확립하고 스타를 양산했다. 남자농구 초창기는 슈터와 가드의 시대였다.초기 타이틀을 양분한 현대.삼성은 박수교(현대).신동찬(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