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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13개국가, 횃불처럼 번진 산불…'50도 육박' 재앙 닥쳤다
지중해 연안 나라들이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폭염과 계속되는 산불로 불타고 있다. 남유럽의 그리스·이탈리아·프랑스 등과 북아프리카 알제리·튀니지 등에서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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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온난화 끝, 지구 들끓는 시대"… 7월 ‘역대 가장 더운 달’ 될듯
올해 7월은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것이라고 세계기상기구(WMO)가 전망했다. 이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지구 온난화 시대가 끝나고 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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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하늘의 강, 땅의 강
온 천하가 질척이는 요즘이다. 검푸른 수조에서 빠져나왔나 싶더니 바로 벌건 화로 속이다. 그리고 또 폭우다. 비와 더위가 순간순간 자리바꿈을 하고 있다. 앞날이라고 순탄한 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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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시각각] 하늘의 강, 땅의 강
아시아부터 북미 대륙에 걸쳐 있는 거대한 '하늘의 강' 띠. 2017년 7월 NASA가 찍은 사진이다. 최근 한반도 극한호우의 주요한 원인으로 '하늘의 강'이 꼽히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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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탐낸 보물섬…얼음 녹자 중·러도 군침, 뭐가 있길래 [지도를 보자]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인 이곳은 어디일까요?" 김영희 디자이너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 힌트 「 지난 2019년 8월 OOOO 동부에 있는 쿨루수크 마을 근처의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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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車에 탄소세 더 물렸더니...놀라운 온실가스 감축효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국립공항에서 보잉 737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탄소세를 적용할 때 항공여행에 더 높은 세율(탄소가격)을 적용해야 하면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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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12병 팔렸다" 손석구 내세운 맥주 ‘켈리’ 누적 판매 1억병
영화배우 손석구를 내세운 하이트진로의 맥주 켈리 광고.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신제품 맥주 ‘켈리’가 출시 99일 만에 1억 병(330만 상자) 넘게 팔렸다. 1억 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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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가 돈 벌어준다…‘기후ETF’ 올들어 수익률 52%
올해 들어 기후 변화 솔루션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날개를 달았다. 이달 7일 기준 평균 수익률은 50%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3.5%)은 물론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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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폭염에 '기후 ETF' 살 생각 했다면...상반기만 52% 벌었다
김영희 디자이너 올해 들어 기후변화솔루션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날개를 달았다. 이달 7일 기준 평균 수익률은 50%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3.5%)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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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지난해 유럽..."온난화 더 빨라졌다"
영국 런던에서 더위로 분수에 발을 담그고 있는 남성. EPA=연합뉴스 유럽이 가장 온난화가 빨리 진행되는 대륙으로 평가됐다. 19일(현지시간) 세계기상기구(WMO)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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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설탕·원두값…돌아온 엘니뇨, 세계 식량 시장 흔든다
엘니뇨가 발생하면서 적도 태평양 부근의 온도가 상승했다. 붉은색이 진할수록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다는 뜻이다. NOAA “올해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습니다.” 인도의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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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2.7도 상승의 무서운 전망…인구 40% 뜨거운 땅 내몰린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4월 30일 인도 아마다바드 외곽의 한 건설 현장 근처에서 노동자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헬멧으로 물을 떠 몸에 붓고 있다. 지구 평균 기온이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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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마친 숄츠 독일 총리, 한국어로 “尹 환대 감사드린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22일 새벽 1시쯤 방한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올린 한국어 트윗. 사진 트위터 방한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한국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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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독일과 국방·방산 협력…군사비밀정보보호 협정 맺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독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을 조속히 체결해 방위산업 공급망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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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저주에 요리되는 지구…5년내 '3가지 복수' 덮친다 [view]
18일 전세계 최고기온 분포도. climate reanalyzer 기후변화와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앞으로 5년 안에 전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상승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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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5도’ 벽, 2027년 이전 깨질 가능성 66%
‘1.5도’ 벽, 2027년 이전 깨질 가능성 66% 때 이른 여름 날씨를 보인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분수 터널을 지나는 외국인 관광객.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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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말 전 1.5도내 기온상승 억제 목표 붕괴 가능성 66% 예측”
미 항공우주국(나사) 산하 제트추진연구소가 2015년 12월 공개한 2015년 엘니뇨와 1997년 엘리뇨 위성분석 이미지. 사진 미항공우주국(NASA) 세계 기온이 늦어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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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치에 전문가 경악…올여름 '슈퍼 엘니뇨' 공포 커진다
9일 말레이시아에서 한 여성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을 마시고 있다. AP=연합뉴스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북반구 곳곳이 40도를 웃도는 이례적인 봄철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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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탄소중립 피할 수 없다면 과감한 도전, 정부 지원 확대한다”… 상의, 국제세미나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제5회 탄소중립과 에너지정책 국제세미나’를 이틀간 일정으로 개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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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수퍼 엘니뇨 우려"…한달 빠른 5월부터 덮친다
지난달 11일 오후 광화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뚫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 올해 여름에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엘니뇨가 발생하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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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Food] 부드럽고 강렬함을 동시에 캬~ 라거의 반전 매력 담은 ‘켈리’
하이트진로는 기존 라거 맥주와 완전히 차별화된 원료와 공법을 적용한 레귤러 맥주 신제품 ‘켈리(Kelly)’를 지난 4일 선보였다. 덴마크에서 북대서양의 해풍을 맞으며 자란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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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애국가서도 사라질까…'남산 위 저 소나무'가 죽어간다
식목일인 5일 지난 화재로 검게 그을린 서울 인왕산의 소나무에 빗물에 맺혀 떨어지고 있다. 강정현 기자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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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의 시선] 벚꽃비에 마냥 웃지 못한 이유
최현철 사회 디렉터 4월의 첫날, 아내와 함께 오른 서울 서대문 안산에선 꽃축제가 막 시작하고 있었다. 숨은 벚꽃 명소라는 명성에 걸맞게 들머리 길이름부터 '안산 벚꽃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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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업계 신제품 경쟁…‘켈리’가 포문 열었다
30일 하이트진로의 신제품 맥주 ‘켈리’ 출시 행사에서 모델이 맥주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하이트진로가 ‘테라’ 이후 4년 만에 맥주 신제품 ‘켈리’를 선보인다. 국내 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