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옛날 소나무집

    사람들이 늘 찾는 단골식당에는 무릇 맛과 멋이 있게 마련이다. 철따라 메뉴를 바꿔 미각을 자극할 수도 있겠고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 주인의 친절이 발길을 끊지 못하게 하는 매력포인

    중앙일보

    1990.10.12 00:00

  • 춘하추동-쇠고기 전문…부위별 10여가지 요리 일품

    자주 가지는 않지만 직원회식이나 휴일 날 가족을 데리고 내가 가끔 찾는 곳이. 서울 서초동에 있는 「춘하추동」((552)-4805)이다. 이름부터 사시사철 언제나 갈 수 있다는 친

    중앙일보

    1990.09.21 00:00

  • 항구 식당 (남제주군 대정읍)

    계절은 늘 신선한 바람처럼 우리 곁에 찾아든다. 느슨한 일상 생활에 문득 계절이 바뀌면 그때마다 나는 입맛을 돋워 주는 계절식으로 활력을 되찾곤 한다. 여름 바다가 열리기 시작하면

    중앙일보

    1990.08.10 00:00

  • 호텔

    [호텔 신라] 중식당 팔선에서는 화이트 멜런을 사용해 만든 수프를 6월 한달간 선보인다. 화이트 멜런의 씨부분을 빼내고 대신 광어살과 중국버섯, 각종 양념을 넣어 끓인 수프를 체워

    중앙일보

    1990.05.31 00:00

  • 시골밥상(서울한남동)

    서울이태원에 위치한 「시골밥상」(원15072)집을 자주 찾는다. 전에는 마포의 구민주당사 부근에 있는 식당들을 이곳저곳 가리지 않고 드나들었으나 지난해 말부터 이태원에 있는 한 호

    중앙일보

    1990.05.11 00:00

  • 황산옥(충남논산군강경읍)

    뭐니뭐니해도 보약중의 보약은 식보라 하지 않았는가. 철들 무렵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그래도 남들에게 『힘깨나 쓴다』는 말을 들어봤던 나는 직업상 안 먹어본게 없을 만큼 진기한 음식들

    중앙일보

    1990.05.04 00:00

  • 『동래곱창』

    요즘 퇴근길은 나날이 늘어만가는 교통량 때문에 한시도 마음 편한 순간이 없다. 짜증을 내봐도 별 수가 없는 노릇이어서 정체된 차량의 행렬 속에서 마냥 기다리는 수밖에 도리가 없다.

    중앙일보

    1990.03.30 00:00

  • 길 따라 바퀴 따라|청풍 문화재 단지

    충북 제원군 청풍면은 예부터 이름 그대로 청풍명월의 고을이었다. 아름다운 산수와 함께 그윽한 전통문학의 향기가 이 고장의 자랑이었다. 그러나 충주댐 건설로 대부분의 지역이 수몰됨에

    중앙일보

    1990.03.23 00:00

  • 『대청호 집』

    20년 전만 해도 봄이 오면 보릿고개에 허덕이던 우리들 생활은 찬밥 더운밥 가릴 것 없이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 급급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것도 옛 추억이 되어 버렸고 지금은 식도락

    중앙일보

    1990.03.23 00:00

  • 『토속촌』

    광화문내자호텔 네거리에서 효자동쪽으로 1백여m 들어가면 오른쪽대로변에 전형적인 ㄷ자한옥으로 널찍히 자리잡은 「토속촌」(737-7444)이라는 음식점이 있다. 내가 특별한 건강관리법

    중앙일보

    1990.03.16 00:00

  • 쇠고기로 만든 탕수육은 ˝개운한 맛˝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먹지만 중국요리가 생각나면 주저없이 찾는 곳이 있다. 30여년전 생전의 아버님을 따라 드나들기 시작한 「취영루」(753-2017)는 플라자호텔 뒷골목에 있는

    중앙일보

    1990.03.09 00:00

  • 『남강』

    부산출신인 나에게 고향의 생선회 맛을 그대로 맛보게 해주는 곳이 바로「남강」(549)1309 이다. 매일새벽 부산에서 직송해오는 각종 활어는 우선 신선도에서 최고급이라고 할만하다.

    중앙일보

    1990.02.09 00:00

  • 『삼호복집』

    약주를 마신후 속풀이에 복요리보다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 예부터 우리 선조들이 술독에 단단히 엉겨있는 앙금을 씻어 내는데 복국물을 사용한데서도 알 수 있듯이 복은 숙취를 해소하

    중앙일보

    1990.02.02 00:00

  • 『삼호복집』

    약주를 마신후 속풀이에 복요리보다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 예부터 우리 선조들이 술독에 단단히 엉겨있는 앙금을 씻어 내는데 복국물을 사용한데서도 알 수 있듯이 복은 숙취를 해소하

    중앙일보

    1990.02.02 00:00

  • 설음식 떡만두국등 특선메뉴 준비|연휴때 영화 무료상영·효도잔치도

    설날을 맞아 호텔업계는 일반인들의 의식속에 높게만 인식돼온 「호텔문턱」을 낮추고 생활속의 공간으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 특별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호텔 식당가에서도 설음식 특선메뉴채비

    중앙일보

    1990.01.19 00:00

  • 방아다리 약수|「전나무숲 설화」 창에 가득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계방산(1천5백77m) 기슭에 자리한 방아다리 약수주변은 삼림욕으로 명성이 높지만 호젓하게 겨울 정취에 젖어들기에도 그만이다. 이 약수주변은 전나무·소나무·잣

    중앙일보

    1990.01.12 00:00

  • 멸치장국에 양지머리 넣은 된장찌개 별미

    별다른 건강유지 비결이 없는 내가 보약처럼 생각하는 것이 된장찌개다. 4대째 서울 토박이인 나의 입맛은 그 중에서도「순 서울식」된장찌개에 착 달라붙어 있는데 이 까다로움을 해결해

    중앙일보

    1989.12.01 00:00

  • 한적하고 따뜻한 온천이 생각날 때…|덕숭산 품안으로 달려보자

    성큼 겨울이 다가왔다. 따뜻한 온천이 그리워질 때다.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의 덕산 온천은 조선시대부터 알려진 온천으로 1918년 공중목욕탕이 생기면서 개발되기 시작했다. 지하

    중앙일보

    1989.12.01 00:00

  • 경포횟집

    내가 잘 드나드는 음식점은 생선전문점인 경포횟집이다. 나는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 이것저것 가리지 않는 식성이지만 생선회를 특히 좋아해 이 집을 즐겨 찾는다. 김포가도를 달리다 등촌

    중앙일보

    1989.11.10 00:00

  • 낯익은 산하…속 알 수 없는 사람들|거대한 모순-중국 작가 한수산이 본 11억 인의 나라(상)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소설가 한수산 씨가 지난 9월9일부터 20일까지 중국에 다녀봤다. 중국의 한 연구기관으로부터 초청 받은 한씨는 자동차공장·영화촬영소·특수대학 등을 찾아보고

    중앙일보

    1989.10.30 00:00

  • 추월산|담양호 끼고 돌며 단풍관광 만끽

    전남 담양호의 추월산은 이름 그대로 가을의 명산. 해발7백31m로 높고 큰산은 아니지만 기암절벽과 화려한 단풍이 일대 장관을 연출하고, 저편 산자락아래 전국 제일의 깨끗한 호수인

    중앙일보

    1989.10.27 00:00

  • 가족과 함께 즐겨 찾는 울면 맛이 일품『대려도』

    중국음식의 고급화 추세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규모가 큰 중국음식전문점을 돈 많은 사람들의 전유물로 생각하지만 나의 생각은 다르다. 내가 자주 들르는 중화요리전문 대려도도 강남에서

    중앙일보

    1989.10.13 00:00

  • 『강남따로국밥』(서울강남구신사동)

    술을 즐겨 마시는 내가 약1년 전 노경병 박사(대한병원협회회장)로 부터 추천 받은 곳이 바로「강남따로국밥집」((543) 2527)이다. 처음엔 그저 흔한 해장국집 정도려니 생각했는

    중앙일보

    1989.09.08 00:00

  • 대중음식점 수입육 갈비 등 값 폭리

    서울시는 4일 수입쇠고기 조리식품을 파는 음식점들에 대해 갈비는 1인분(2대)에 1천원, 불고기·갈비탕 등은 4백∼5백원 정도씩 내려 받도록 하고 가격표도 한우와 수입쇠고기를 구분

    중앙일보

    1989.09.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