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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지구 살리기’ 기부금 내면 마일리지
국내 항공업계가 환경오염 줄이기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부터 승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탄소 상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승객이 자신이 탄 비행기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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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아 이디어 반짝반짝 전기 사용량 19% 줄었다
#1.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주공아파트에 사는 이영숙(53·여)씨는 요즘 전기요금을 생각하면 흐뭇하기만 하다. 지난 1월 전기 사용량이 165kWh로 2006년 1월(291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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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환경성과 세계 51위, 부끄러운 실적
한국이 대기오염 등 일부 환경 지표에서 세계 꼴찌 수준이라는 다보스 포럼 보고서는 부끄러운 우리 환경 실상을 조영(照影)해 주고 있다.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연구진이 23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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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온 국민이 함께 에너지 절약의 새 시대를 열자
우리 국민들이 경제 수준에 비해 에너지를 과소비한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21일 중앙일보 특별취재팀의 르포 기사는 그저 그러려니 했던 우리 국민들의 에너지 과소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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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도 반팔·반바지 … 우리 집은?
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친 18일 밤 서울 충정로에 있는 미국인 브라이언 브로하우스의 집은 썰렁했다. 에너지 절약이 몸에 밴 이들은 옷을 껴입고, 거실에 이불까지 깔아 놓았다.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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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12년부터 '백열등 없는 세상'
미국 내 자동차 회사들은 2020년부터 새로 생산하는 차량의 연비를 '갤런당 35마일(L당 15㎞)'로 현행보다 40% 높여야 한다. 자동차에 쓰이는 바이오 연료의 의무 생산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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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온실가스 협상 이제 시작이다
박수는 있었지만 환호는 없었다. 190개국 대표단 모두가 지친 탓인지 정작 합의가 이뤄지는 순간 회의장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었다. 2013년부터 모든 나라가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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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경제 전쟁' 시작됐다
온실가스 감축을 둘러싼 세계 각국의 경제 전쟁이 시작됐다. 15일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속개되는 기후변화협약 13차 당사국 총회에서 2009년까지 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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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주범은 선진국" 중국·인도 의무감축 거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협상이 중국과 인도라는 암초를 만났다. 전 세계 190여 개국이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에 모여 2012년 이후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협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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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길
세계 시장에서 삼성·현대·LG가 뜨면서 요즘 한국인들의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여기에도 있겠냐 싶은 중동·아프리카의 중소 도시에도 이들 회사의 큼지막한 간판들이 줄줄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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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Plaza] 동양종금증권 外
◆동양종금증권은 콜금리 인상을 반영해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금리를 연 4.3~5.3%로, 종전보다 0.1~0.2%포인트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금형 CMA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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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G8의 미래
6월 초 독일 하일리겐담에서 열린 G8(주요7개국+러시아) 정상회담은 기적이 이뤄졌다는 인상을 남겼다. G8 정상회담의 이슈를 세 가지로 요약하면 기후 변화, 아프리카, 러시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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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최대 CO2 배출국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CO2) 배출국이 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0일 네덜란드 환경평가국(MNP)의 자료를 인용, 2006년 한 해 중국의 CO2 배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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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지구,갈림길에서다] 미국·중국·EU 'CO2 빅3'의 샅바싸움
"너나 잘하세요" Why? 2015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가 2015년 이후에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계속 늘어나면 인류는 재앙을 맞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평균기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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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0년, 지구엔 인간만 남는다
3월에 초여름 날씨라던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 4월초 눈이 내렸다. 지난 8일엔 한국의 구호활동가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이 볼리비아로 출국했다. 볼리비아는 2월 말부터 해면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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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트는 시민단체 "무조건 반대 굳어져 고민" 민족통일 실현 강령도 빼
환경운동연합은 1993년 출범 당시 '사회 평등과 민족 통일 실현' '부의 사회적 재분배' '무분별한 개발사업 저지'라는 강령을 제시했다. 하지만 지난달 14년 만에 강령을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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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중국의 '환경 부채'
지난 10년 동안 세계는 중국이 언제나 자국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할지 궁금해 했다. 올해 그 답이 나왔다. 중국 정부는 환경 보호를 우선 순위에 놓은 경제.사회 개발 5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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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원전 25기 건설해야"
호주에 2050년까지 최대 25기의 핵 발전소를 건설해야 한다는 정부 자문위원회의 보고서가 나왔다고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존 하워드 호주 총리의 지시로 6월 핵 발전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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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벌이는 이색사업
내년부터 6세 이하 어린이들은 보건소가 아닌 일반 병원에서도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면 점심값과 별도로 교통비 1800원을 받는다. 제대를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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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 온실가스 감축엔 국경이 있다
극 지방과 고산지대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태풍.허리케인이 갈수록 거세진다고 야단이다. 전염병이 늘고 야생 동식물의 생존도 위협받고 있다. 석탄.석유를 태우면서 온실가스를 내뿜어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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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고유가·온실가스 규제…원자력만이 현실적 대안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던 고유가 추세가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미국의 겨울철 난방수요 증가와 석유 비축분의 감소, 산유국의 감산 우려로 고유가 행진이 다시 이어지면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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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온실가스 감축 대책 내놔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협약인 교토의정서가 지난 16일 발효됐다. 1차 감축 의무국들은 2008년부터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수준에서 5.2%씩 감축해야 한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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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등 온실가스 감축 위해 한국을 표적으로 삼을 가능성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10차 당사국회의가 18일 폐회됐다. 내년 2월 교토의정서 발효를 앞두고 개최된 마지막 회의다. 교토의정서의 효력이 끝나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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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기후변화협약 총회 아르헨서 개막
온실가스 감축과 지구온난화 방지 노력에 한국도 적극 동참하라는 국제적 압력이 가시화됐다. 내년 2월 교토의정서 발효를 앞둔 상황에서 제10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