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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홀린 강진 청자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메티에 다르’ 미술관에서 개막한 강진 청자 파리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청자를 감상하고 있다. [파리=전진배 특파원] 12일 오후(현지시간) 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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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5월 9일자 26면 ‘조선 왕실 장식한 그림과 인테리어’ 기사 중
◆5월 9일자 26면 ‘조선 왕실 장식한 그림과 인테리어’ 기사 사진 설명에서 ‘총석정절경도’는 ‘순종과 순원왕후’가 아닌 ‘순종과 순정황후’를 위해 그린 부벽화입니다. 순원왕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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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대한민국 소통 인프라의 역사
올해는 우리나라에 우편 서비스가 선보인 지 125년이 되는 해다. 1884년 4월 22일 고종황제의 하명으로 우편업무를 담당할 우정총국이 출범했다. 그래서 이날을 해마다 ‘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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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영재’를 키워야 ‘큰 인물’이 나온다
아산 강당골의 관선재(觀善齋)는 외암 선생이 후학을 기르던 곳이다.[순천향대 제공]#1. 외암마을 이간 선생의 가문에선 4대에 걸쳐 연이어 진사·생원시험 합격자가 배출됐다. 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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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하이서울 페스티벌] '원더풀' 서울
여러분은 '하이서울페스티벌'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서울에서 열리는 축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많은 것이 떠오르시겠지만 저는 전 세계에 서울을 알리는 축제라고 말하고 싶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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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 장식한 그림과 인테리어
창덕궁 희정당(熙政堂) 동쪽 벽을 장식한 ‘총석정절경도’. 순종과 순정황후 를 위해 1920년께 당대 최고 서화가 해강 김규진(1868~1933)이 그린 세로 195㎝, 가로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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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 부모님을 초대해요!
오는 5월 24일까지 펼쳐지는 ‘2009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The 5th World Ceramic Biennale 2009 Korea)’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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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가족
당(唐) 나라 현종(玄宗) 때인 755년 발생한 ‘안사(安史)의 난’은 강성했던 당 왕조를 송두리째 뒤흔들었다. 7년에 걸쳐 벌어진 전란으로 사망한 사람만 3000만 명에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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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린신루 “자주 서울서 쇼핑”
서울시는 4일 드라마 ‘황제의 딸’로 국내에 알려진 대만 배우 린신루(林心如·33·사진)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위촉식은 6일 오후 4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간부회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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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억압과 방임의 극단 피하면서 어린이 보호하는 지혜 찾아야
16세기 플랑드르의 대표적인 화가 브뢰헬(1525~69)이 그린 ‘춤추는 농부’(그림)를 보자. 농촌 마을 축제에서 정신 없이 술에 취한 남녀가 얼싸안고 애정에 탐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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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녹색뉴딜, 후대 평가 위해 영상기록 남기자
의궤(儀軌)는 조선 왕실에서 이뤄진 중요한 의례 행사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기록한 일종의 기록물이다. 후대에 발생할 수 있는 동일한 사안에 대한 전범(典範)으로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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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내
몽골의 원(元)을 몰아내고 명(明) 왕실을 세운 주원장(朱元璋)은 환관(宦官)에 의해 정치가 휘둘릴까 늘 걱정이었다. 그는 명 왕실을 세운 뒤 환관들의 정치 참여를 막는 일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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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간 근무 상감마마 코피 쏟으시다
먹고 싶으면 먹고, 놀고 싶으면 놀고, 잠자고 싶으면 잠자고…. 거칠 것 없는 권력을 가진 제왕이라면 능히 이런 생활을 누리지 않았을까? 오해도 큰 오해다. 오히려 조선의 군왕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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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근대 의술 도입한 ‘친한파’ 알렌 대한제국은 활용할 힘조차 없었다
대한제국 최후의 미국공사 알렌(H N Allen). 1884년 가을 의료선교사로 이 땅을 밟은 지 몇 달 안 돼 터진 갑신정변은 그에게 왕실로 오르는 사닥다리를 놓아 주었다.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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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자기잔치 ‘불의 모험’ 주말 점화
2007년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의 클레이 올림픽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이 항아리를 빚고 있는 모습. 올해 도자비엔날레에는 500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포토]경기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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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현재 공존하는 서울은 흥미로운 도시”
눈이 시릴 정도로 푸른 하늘 아래 낡아가는 건축물들. 쿠바에서 태어나 미국에 자리 잡은 건축가 구스타보 아라오즈(61·사진)의 마음속에 새겨진 고향 아바나의 이미지다. 열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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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비결은 투자, 둘째는 국제사회 리더십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웨덴 스톡홀름의 노벨 콘서트홀. 단상 앞줄 왼쪽엔 수상자들이, 오른쪽에는 스웨덴 왕실 사람들이 앉는다. 시상식은 매년 12월 10일에 열린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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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전통역사축제, 단종문화제가 특별한 이유!
비운의 조선 6대 임금 단종(端宗, 1441~1457)을 기리는 제43회 단종문화제가 24~26일 관풍헌, 청령포, 동강둔치 등 영월읍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1967년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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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드레스 벗고 칼라를 입는다
상의에 사용된 정교한 스톤 비딩과 오프 숄더의 소매가 데니쉐르 by 서승연의 오트 쿠튀르(고급 수제 맞춤복)적인 요소를 보여준다. 티어드 스커트에 사용된 골드와 실버 메트릭 소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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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왕당파 vs 시민파 끝나지 않은 권력 투쟁
뉴스 분석태국 정정이 외견상 평온을 되찾았다. 그러나 이 평온이 깨지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정치세력 간 갈등이 잠복했을 뿐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위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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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경제 성장 주역” vs “부패한 포퓰리스트”
탁신 친나왓(60) 전 총리는 지배 엘리트와 서민층 사이에서 평가가 크게 갈린다. BBC방송은 그에 대해 “태국 정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양극단의 평가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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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 왕·군 권력 갈등이 ‘데모 타일랜드’ 뿌리
태국 정부가 12일 오후 수도인 방콕과 주변 5개 주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아피싯 웨차치와 총리는 국영TV에 출연해 “반정부 시위 사태로 인한 사회혼란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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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사라진 나라, 백성들도 버렸다
동래부순절도 : 동래부사 송상현은 명나라로 가는 길을 빌려달라는 일본군의 요청을 거부하고 결사 항전을 하다 성민(城民)들과 함께 전사했다. 사진 권태균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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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인천공항 숨은 명소 9곳
인천국제공항의 면적은 얼마나 될까요. 터미널과 교통센터, 탑승동 등을 모두 합친 연면적이 92만3178㎡라고 합니다. 쉽게 가늠이 안 되시지요. 축구장 90개 정도의 넓이라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