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레」 없이도 고도 성장 할 수 있다
「노벨」 경제학상의 심사위원장인 「에릭·룬드베리」 박사 (73)가 방한, 그의 제자였던 이창수 한은 조사 1부장 (경제학 박사)과 16일 대담을 가졌다. 「룬드베리」 박사는 「스톡
-
날 밝아도 켜진 채 있는 가로등 많아|에너지 낭비 없나 다같이 살피자
독자「페이지」의「희망취재」는 독자 여러분들의 요청에 따라 본사 기자가 전국 어느 곳이라도 가서 취재, 보도하는 난입니다. 「독자투고」로는 「만화」「사진고발」도 환영합니다. 독자들의
-
해상호텔
어느 저명건축가가 서귀포 앞 바다에 해상「호텔」을 세우는 기발한「아이디어」를 냈다. 조감도를 보면 마치 괭이를 거꾸로 세워 놓은 듯한 건물이 바다에 둥실 떠있다. 그럴듯한 모양이다
-
비축용 석유판매 거부
【바레인4일 로이터 합동】「야마니」「사우디아라비아」석유상은 4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외국에 대한 비축용석유판매에 반대한다고 공개적으로 천명함으로써 전락적 비축을 위한 석유를「사우디
-
7광구의 시추
한·일이 공동 개발하는 대륙붕, 제7광구의 석유시추 작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들어간다는 소식이다. 7광구 중 석유부존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하는 제5소광구의 시추권의 소유자, 일본
-
표 대결은 당내 「에너지」 소모|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
김대중씨 김대중씨는 『정부는 지난번 복권조치가 대단히 미흡한 것이라는 여론을 존중해 전원석방과 전원 복권을 시켜야 한다』고 후속 조치를 요망했다. 많은 사람들이 차기 대통령선거에
-
무용|박용구(무용평론가)
나는 평소부터 한국처럼 음악과 무용이 뿌리로부터 이파리까지 한 몸으로 이어져온 나라는 별로 없지 않은가 생각해오고 있다. 「아프리카」등 거의 원주민 음악도 그렇지 않느냐고 하겠지만
-
한국의 앞날에 신뢰와 희망을 갖는다 | 「갤브레이드」 교수, 본사 김건진 「워싱턴」특파원과 대담
70년대의 세계를 어둡게 했던 석유파동과 월남·중동전 등의 후유증이 채 가시지도 않은 채 이제 80년대에 접어들었다. 앞으로의 국내외 정세가 이러한 70년대 사건들의 영향 밑에 전
-
연두사
1980년대의 장을 여는 정초를 맞아 온누리엔 희망이, 가정마다엔 행복이 충만되기를 기원한다. 1980년은 비단 새로운 한 년 시작이라는 뜻에서뿐만 아니라, 특히 한국에선 민주화로
-
자원고갈설
지난 70년대를 「3C의 시대」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다. 모순(컨트러딕션)과 혼돈(컨퓨전)과 대결(컨프런테이션)로 점철된 시대라는 뜻이다. 바로 이런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
-
1평의집열기로 목욕물 거의해결
『태양「에너지」를 보여드립니다.』 제2회 태양「에너지」전시회가 국내외 4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디자인」포장 「센터」에서 열리고있다(24일까지). 전시물중 우리의 관심을 끄
-
에너지 협력등 모색
한미양국의 경제협력증진을 위한 제1차 한미경제정책협의회가 10일 이민용외무차관과 「쿠퍼」미국무성경제담당차관을 각각 수석대표로하는 양국대표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외무부회의실에서
-
인니-한국의 금후 10년
한국과「인도네시아」의 정치·경제걱 협력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24일부터 3일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니-한국 금후 10년』주제하의 「세미나」에선 양국의 학자·관리 등 2백여명이
-
아주공동체 창설 기대
【자카르타=심상기 특파원】 한국은 「아시아」에서 지역국가들의 공동이익을 대변할 지역공동체의 결성을 기대한다고 함병춘 대통령특별보좌관이 24일 말했다. 함 보좌관은 24일 「인도네시
-
세계위기의 마지막 열쇠는 "공존"
「스웨덴」이 낳은 세계적 경제학자이며 「노벨」상 수상자인 「카를·군나르·뮈르달」옹(81)은 낙관주의자로 평생을 살아왔으나 오늘날의 미국과 세계를 『무시무시하다』 한마디로 표현했다
-
카터, 정신적 문제로 고민
■…「테드·스티븐즈」 미상원공화당 원내부총무는 20일 「카터」대통령이 『모종의 정신적 문제』를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고『「카터」가 제2의「닉슨」이 돼가고 있는 것 같다』고 주
-
유류파고를 헤쳐 가는 은륜의 물결
전국의 공단종업원들이「자전거 타기」와 걷기의 생활화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귀미 수출공단 2백6개 입주업체의 남자종업원 1만5천7백여 명 가운데 30%인 4천여 명이 자
-
기업들 폐품재생위 둬 원자재 절감
저녁 10시쯤 시외전화선이 일시에 통화 불능상태라 해서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다. 10시 이후엔 전화 요금이 주간의 4분의1로 크게 싸져 모든 통화희망자들이 잠을 안자고 기다리다가
-
「수출한국」의 새전진기지를 가다
오래된 구주시장이 경협다변화를 모색하는 우리에게는 새로운 시장이 될 수도 있다. 특히 동구권은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미개척의 땅이다. 지난 6월11일부터 구주를 방문한
-
「젊음」과「고집」의 대결|미소정상회담…「카터」·「브레즈네프」의 입장
15일「빈」에서 열리는 미소정상회담을 앞둔「카터」미국대통령과「브레즈네프」소련공산당서 기장은 회담에 임하는 「스타일」과 국내정치적 입장이 서로 달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카터」대통
-
「유러·코뮤니즘」의 퇴조
「이탈리아」총선결과는「이탈리아」국민들의두가지중요한 성향을보여주었다. 하나는 종전후 있었던 8차례의 총선거를 통해 꾸준히 상승가도만을 달려온 좌파세력(공산당)이 크게 퇴보한점이다.
-
석유불안에의 대응
오랜 정치적 소요가 회교공화국 출현으로 귀착된「이란」 사태에 대한 세계의 관심은 이제 온통 장차의 석유자원문제로 쏠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물론 예외일 수가 없다. 석유불안은 「이란
-
「월간중앙」 속간
중앙일보 발행 「월간중앙」 속간호(2월호)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10월호 이후 사정에 의해 3개월 간 휴간했던 「월간중앙」은 『새 희망, 새 신념, 새 지식』의 면모를 갖추고 새
-
안정우선의 새해경제시책
새경제「팀」 새해경제시책은 물가안정에 대해 매우 의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정책의 초점을 장기적인 안경기반의 재정비, 보강에 두고 모든부문별 시책을 여기에 맞추었다. 안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