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내실 다지고 M&A 등 협업 이뤄내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내실과 협업’을 강조했다. 기후변화·저출산·국제질서 개편 등 구조적 변화와 고금리·고환율 등 새로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 본업의 기반을 공고
-
‘봉준호 우상’과 이혼한 그녀, 우울증 벗게한 ‘12주 데이트’ 유료 전용
인공지능(AI) 시대, 과연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건 뭘까요? 양육자의 고민이 깊어집니다. 아이는 AI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우리가 ‘창의성’에 꽂힌 이유일 겁니
-
김정은은 트럼프에 베팅했다…북 도발 캘린더에 남긴 흔적
북한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연속으로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특히 18일 발사한 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사거리가 1만5000km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
"외부 세력 개입 증거" 녹취록 깐 소속사…피프티피프티 진실공방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전속계약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3일 “외부 세력 개입의 증거”라며 워너뮤직
-
[강찬호의 시선] 사교육 안해도 대학 가는 나라, 국민 숙원이다
강찬호 논설위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선 후보 시절 “수능에서 사교육 의존도 높은 초고난도 문항(킬러 문항)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옳은 방향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
"환경친화적·저소득인 수도권 거주자, 대기·수질 문제에 불만"
서울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을 보인 4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늘이 푸르게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대기질에 대한
-
[장훈 칼럼] 누리호와 G8: 국가의 실력, 위신, 그리고 위험
장훈 중앙대 교수·본사 칼럼니스트 #1. 누리호가 푸른 하늘로 시원하게 솟구치면서 눌려 있던 우리의 마음도 함께 날아올랐다. 세계 7번째의 독자 발사체 국가라는 긍지는 그동안 북
-
[이정민의 퍼스펙티브] 비호감 정치에 혐오는 최고조, 제3세력은 안 보여
━ 2024년 총선, 신당 바람 불까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한국 정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두 축으로 한 양당 체제로 고착화
-
[팩플] 키울 땐 ‘글로벌’, 줄일 땐 ‘한국식’…스타트업 ‘고용 딜레마’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에서 K-스타트업 행사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클 때는 ‘글로벌 스탠다드’, 불경기엔 ‘한국 기업’. 국내 스타트업
-
성공 타율로는 안 밀린다…진격의 티빙, 넷플 벽 넘을까 유료 전용
Today's Topic 티빙 이즈 부밍(booming)? “너 어제 올라온 거 봤어?” 요즘 콘텐트 업계에서 통하는 성적표는 화제성 지표(영상 조회 수, 게시글 수
-
“거품이 빠진다” 테크버블, 9인의 View 유료 전용
Today's Topic 거품이 빠진다, 닷컴버블 2.0일까 테크버블: 9인의 View 6월 첫 주말 잘 보내셨나요? 연휴 기간 마스크 없이 초여름 날씨를 만끽하는 사람들이 정말
-
[책꽂이] 산책자 생리학 外
산책자 생리학 산책자 생리학(루이 후아르트 지음, 류재화 옮김, 페이퍼로드)=1841년 프랑스에서 처음 나온 책. 도시를 산책하는 사람들 모습과 행동을 묘사하며 유머러스하게 세태
-
[강혜련의 휴먼임팩트] 허준이와 임윤찬이 부럽다면…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사람은 살면서 누구든 힘든 일을 겪는다. 재난이나 질병, 가족의 죽음 같은 것부터 며칠 밤새워 쓴 보고서를 직장상사로부터 퇴짜맞는 것까지 우리가 경
-
[중앙시평] 북핵, 대북정책, 한국외교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우리의 대북정책은 그동안 온탕과 냉탕을 거듭해 왔다. 그 사이 북핵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점점 악화되어왔으며 남북관계도 일보 진전,
-
[송호근의 세사필담] 출항 고동은 우렁찼는데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연단에 선 모습은 낯설었다. YS나 DJ같은 위엄과 경륜이 그리웠다고 할까. 막중한 대업에 곧 적응할 거라는 희망적
-
[류근관 특별기고] 국가 통계데이터 제대로 만들려면 부처 칸막이 없애야
━ 국가 통계데이터 거버넌스 개편 류근관 통계청장 증거에 기반한 정책 집행과 실용주의에 입각한 국정 운영을 하려면 국가 통계데이터의 원활한 활용이 필수적이다. 연금개혁을
-
[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한·미 동맹 기반으로 중국과 호혜 관계 추구해야
━ 포스트 탈냉전 시대의 한국 외교 한반도평화워치 한국은 냉전과 탈냉전 시기에 비교적 유리한 외교 환경의 혜택을 누렸으나, 이제 건국 이후 가장 어려운 포스트 탈냉전 시대
-
"손가린채 엄지척 한다" 與홍의락, TK목표 25→30% 올린 이유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남부권경제대책위원회 위원장은 6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시민들의 몸짓, 눈짓, 손짓이 다 달라지고 있다"며 TK(대구,경북)민심의 변화를 강조했다. 연합뉴스
-
"이탈표 대부분 안철수로 향한다" 윤석열에 남은 2장의 카드 [강찬호의 시선]
강찬호 논설위원 정치 초보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올랐을 때, 윤석열의 대선 필승 방정식은 ‘김이안홍’이었다. 김종인-이준석-안철수-홍준표를 끌어안아 대권을 거머쥐는 그림이다.
-
[사설] 선거의 해 임인년(壬寅年), 통합과 치유의 계기 삼자
지난달 31일 오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설치된 검은호랑이 조형물 뒤로 2021년 마지막 해가 떠오르고 있다.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壬寅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호랑이
-
[강찬호의 시선] 선대위 인선 앞둔 윤석열의 용인술
강찬호 논설위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 첫 인사는 권성동 의원의 후보 비서실장 임명이다. 윤 후보와 친구 사이인 권 의원은 경선 때 캠프 총괄지원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
[염재호 칼럼] 민주주의의 위기와 분열의 정치가들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 정치지도자들이 연예인들처럼 팬덤 현상에 의지해 분열의 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베 총리는 8년 집권으로 일본
-
IS-K 테러에 100여 명 사망…‘아비규환’ 카불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 외곽에서 26일(이하 현지시간) 발생한 테러로 미군 13명과 민간인 90여 명이 사망한 가운데 부상한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
대만 코앞서 열리는 한·중외교회담
중국은 1958년 8~10월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에서 약 1.8㎞ 떨어진 진먼(金門)도의 대만 기지와 주민들에게 47만 발을 포격했지만 대만은 이 섬을 지켜냈다. 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