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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홀 개관기념 음악축제
서울충정로1가 옛 동양극장 자리에 들어선 문화일보홀 개관기념음악제가 내년 1월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3백석의 아담한 규모로 연극.실내악 공연에 적합한 이 극장은 첨단시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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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행사.공연.음반부문 결산
94년이 국악의 해로 결정됐을 때만 해도 국악계의 산적한 숙원사업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설다.그러나 국악기 개량,남북한 음악교류,국악의 현대화중 어느 하나도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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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순 판소리 심청가
박유전판 강산제(江山制)판소리 『심청가』를 인간문화재 성창순명인이 부른다.성창순(成昌順.60)은 『심청가』뿐만 아니라 『춘향가』『흥보가』의 완창무대를 벌써 여러번 가졌다.여섯가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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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의 판소리 눈대목
명창 동초(東超)김연수(1907~74)와 고수 이정업(1908~75)의 판소리 다섯마당 눈대목 음반.66년에 LP로 출반되었다가 28년만에 CD로 재생되었다. 이 음반의 초판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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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판소리 동편제 國唱 姜道根옹
11월의해는 짧디 짧다.지난주 일요일,남원(南原)에 도착했던 오후7시30분은 캄캄했다.자동차로 시내길을 지나가는데 가전제품대리점 스피커에서 대금 산조가 들렸다.조금 더 가니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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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제 "흥보가" 완창무대 갖는 김영옥씨
『필요 이상으로 사설과 군더더기가 많은 서편제와는 달리 동편제 흥보가는 욕심쟁이 놀부가 제비 후리러 나가는 대목에서 끝나죠.관객들이 놀부 박타는 대목은 왜 안하느냐고 성화가 대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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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흥보가中 박타는 대목
박동진명창의 판소리는 쉽고 재미있어 좋다.그 중에서도 삶의 리얼리티가 어느 판소리보다 실감나게 표현된『흥보가』를 부를 때진가를 더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 그의 소리는 오랜 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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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살리기 국악 한마당-국악조직위.중앙일보주최
환경보전을 테마로 한 대규모 國樂공연이 94국악의해 조직위원회의 첫 공식행사로 열린다. 조직위와 中央日報社 공동주최로 30일 오후3시 국립민속박물관야외무대에서 열리게 될 이번「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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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흥부마을 민속관광지 본격 추진
『연재를 넘어 비전마을을 지나 팔랑재밑에 당도 흥부집을 빙빙돌더니 저제비 거동보소….』 전북남원군동면성산리와 아영면성리가판소리「흥부가」의 무대로 알려지면서 국립공원 지리산을 배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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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술 판소리 『흥보가』
□…KBS제1FM『국악의 향연](30일 밤11시)=고인이 된 민간문화재 박봉술선생이 부르는판소리 완창『흥보가』를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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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SBS-TV는 설날 분위기를 한층 돋우는 국악과 전통무용으로 꾸미는 설날특집『에헤라 좋을 씨고』를 22, 23일 오전6시 연속으로 꾸민다. 경기 민요와 경복궁타령 등 설날에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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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 제1TV『국악춘추』(24일 밤7시40)분)=우리나라 대표적인 판소리를 모아「판소리 다섯 마당전」을 마련, 특집무대를 꾸민다. 우리 귀에 익숙한 판소리 다섯 곡으로『춘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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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다섯 바탕 완창 음반 나와
흥보가·춘향가·적벽가·수궁가·심청가 등 판소리 다섯 바탕의 완창을 수록한 음반과 국·영문 해설집을 곁들인 『뿌리깊은 나무 판소리 다섯 바탕』이 한국 IBM의 지원을 받아 출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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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빗장 열자|한국상륙 경쟁|높은 성장잠재력등 눈독|8월말 현재 78억불 투자|고임금주며 고객 구미 맞는 상품개발…금융·유통업으로 확산|진출현황·경영전략·사업계획을 본다
한국시장이 세계를 향해 활짝 열리고 있다. 경제의 개방화·자유화라는 국제적 추세에 따라 우리정부가 올들어 외국인지분 50%이하 제조업투자의 신고제 전환, 소매업 유통시장 개방등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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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명창 박동진씨
판소리로 살아온 세월만 꼽아도 예순해가 넘는 우리시대최고의 소리꾼 박동진선생은 올해 75세. 국악무대 활동은 말할것도 없고 국립국악원 연습실에 가부좌 틀고앉아 몇시간이고 혼자 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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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전화 서비스 "편리해도 몰라 못쓴다"
현재의 전자식 전화기는 가입자가 원할 경우 매달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단축 다이얼, 착신 통화전환, 부재중 안내, 통화중 안내, 지정시간 통보, 직통전화, 3인 통화 등 일곱가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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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기획K-1TV 산업현장 인력난 진단
○…KBS-lTV는 해외 다큐멘터리『유럽인이 보는 유럽경제통합』을 10일 오후10시에 방송한다. EC(유럽공동체)의 모습을 소개하는 3부작 중 첫번째 작품으로 유럽회원국들의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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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명창부 장원 방성춘씨
『소리를 얻기(득음)까지는 아직도 멀었습니다. 이제 겨우 춘향가 완창을 하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최대규모의 국악 등용문인 제17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문에서 장원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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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대 박동실씨 레코드 발견
판소리의 대가 고 박동실씨의 소리가 담긴 레코드가 최근 발견돼 국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나라 레코드사(대표 신현오)가 자료실에 소장돼 있는 자료를 정리하던 중 발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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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MBC-TV『우리 시대의 명인』(6일 밤11시)=「최후의 광대 명창 박동진」. 5∼9시간을 불러야 하는『흥보가』 『춘향가』동을 완창했으며『예수전』 『이순신전』등 새로운 판소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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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박동진씨의 삶·예술
MBC-TV 『우리시대의 명인』에서는 「최후의 광대명창 박동진」편을 6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60년간 판소리세계의 외길을 걸어오며 76세의 고령에도 아랑곳 않고 공연과 전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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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환멸」극복할 문화의 응전력을"
90년대 벽두 드러나고 있는 우리 문화 전반에 걸친 침체기류와 보수 회귀성향은 지금 이곳 우리의 정치 사회현상과 무관하지 않다. 화해와 중도통합의 논리가 시대적 대세인양 떠올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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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송년음악회(분수대)
판소리 한 마당에서 광대는 서고 고수는 앉는다. 광대는 창을 하고 고수는 북을 두드리며 반주를 한다. 창은 『춘향가』나 『심청가』같은 긴 이야기로 엮어진 사설이다. 그러나 창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