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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10. '우리는 코리안 - 아메리칸' (끝)
미주 이민 한인 1백년사는 땀과 눈물로 얼룩진 고난의 역사였다. 하지만 한인들은 특유의 악착같음과 끈기, 근면함을 통해 미국 사회 속에서 확고한 발판을 마련했다. 그 기간에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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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보좌관 "흑인 노예 보상 필요없다"
미국 정계에서 가장 성공한 흑인중 한명인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담당보좌관이 미국의 과거 흑인노예제도에 대해 보상은 필요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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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도상학 (圖像學)
오래된 그림은 값진 역사책이나 다름없다. 평남 용강군(현재는 남포직할시 용강군)에 있는 쌍영총의 기마 인물상은 중국 역사서인 『신당서』 동이전에 표현된 대로 송경습사(誦經習射.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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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피부색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生靈)이 된지라…. " (『구약성서』「창세기」 2장7절). 신이 흙으로 인간을 빚었다는 것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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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English] Many African…
지난달 미국 신시내티(Cincinnati)에서 3일간 폭동이 계속됐었다.원인은 총기도 소유하지 않은 흑인 용의자를 백인 경찰이 뒤에서 쏴 숨지게한 사건이다. 물론 이런 일이 처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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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교사는 개혁 대상이 아니라 개혁 주체"
▷ "안동수 전 법무장관 문제는 즉시 새 장관을 임명해 잘못을 시정했다. " - 민주당 전용학 대변인, 김대중 대통령이 현안에 대해 책임을 회피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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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부시맨' 인사청문회
미 상원은 4일 도널드 에번스 상무장관 지명자를 필두로 조지 W 부시 대통령 당선자가 지명한 각료 15명 등 고위직 공무원들에 대한 청문회를 시작했다. 이번 청문회는 부시 정부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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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대중의 시선 사로잡은 뜨거운 입맞춤
미국 언론과 국민은 앨 고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8월 전당대회를 1주일 앞두고 조 리버먼을 러닝메이트로 발표한 것이 선거운동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진정한 방향전환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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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명의 無로 바라보기] 부러진 허리 치료하듯이
소련이 붕괴되기 전에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당시 소련 대통령 고르바초프를 만나기 위해 무진 애를 썼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만나기로 했으나 우리 대통령만 도착했고 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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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청소년범죄 재판 흑백 차별
미국에서 흑인과 히스패닉 출신 청소년들은 똑같은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백인 청소년들보다 훨씬 가혹한 차별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뉴욕 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이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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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전도사'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 16일 퇴임
3백여년간의 백인통치를 종식시키고 화해와 용서로 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넬슨 만델라 (81)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16일 퇴임한다. 지난달 30일 총선유세에 참여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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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리더] 남아공 부통령 타보 옴베키
넬슨 만델라 (80) 대통령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이끌어갈 타보 음베키 (57) 부통령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집권은 벌써부터 기정사실이 됐다. 만델라는 지난 3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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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기행]22.남아공 요하네스버그…영화 '파워 오브 원'
자유. 그것은 인간의 존재이유를 설명해주는 단어다. 광활한 초원에서 문명세계와 동떨어진채 수천년을 살아온 아프리카 흑인들. 그러나 16세기 희망봉이 발견되면서 아프리카대륙이 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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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 킹목사 대이은 인권운동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지도자 고 (故)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맏아들 마틴 루터 킹 3세 (40)가 킹 목사가 설립했던 대표적 흑인 인권운동단체인 미국 남부기독교지도자회의 (SC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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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문제 해결 나선 클린턴 - 소수민족 비율 과반수에 육박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대학 졸업식 기념사에서 미국사회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할 인종차별문제 해결을 주창한다. 링컨 대통령 이후 어떤 대통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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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기업 등급매겨 감시-美잭슨목사 조직화 주도
대기업의 성차별.인종차별등에 등급이 매겨지는등 미국내 민권단체의 감시가 더욱 조직화된다. 제시 잭슨 목사는 다음달 뉴욕 월가에.레인보 푸시콜리션'이라는 사무소를 열고 기업들이 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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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의회 '新헌법' 승인 흑백평등시대 열려
남아공 의회가 의.식.주 권리와 교육.보건 혜택을 흑인에게도제공하고 민족.성.나이 등에 의한 차별을 금지하는 신헌법을 8일 승인했다.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를 법적으로 금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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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서 '제2 로드니 킹' 사건
미동부의 철강 도시 피츠버그에서 흑백간 인종갈등이 재연될 조짐이다.이 갈등의 불씨는 지난 10월12일 발생했던 흑인 조니개미지의 질식사 사건.건실한 사업가인 피해자 개미지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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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주의 거부로 추앙받는 서민대통령 3人
유엔창설 50주년 기념 정상회의가 열렸던 지난 10월 뉴욕. 힐러리 클린턴 미국대통령부인등 1,000여명이 넘는 쟁쟁한 유명인들이 한끼 식사비로 2,500달러를 내고 뉴욕의 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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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겉"과 "속"
느닷없이 히틀러 이름이 미국사회에 자주 들먹여지고 있다.심슨재판때는 변호사가 백인수사관을『히틀러보다 더 악질』이라고 비난했다.범행물증을 조작한 악의적 인종차별주의자이기 때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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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범죄가 넘친다
『낮에도 절대 혼자 돌아다니지 말고 밤에는 외출하지 말라』-.남아공(南阿共)에 도착,현지 공관원및 교민들로부터 귀가 따갑게 들은 말이다. 시내로 가기 위해 공항버스를 이용하려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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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갈길먼 人種화합
흑백 인종차별정책으로 전세계로부터 고립당했던 남아공에 넬슨만델라 대통령이 이끄는 흑백화합정권이 들어선지 만1년2개월. 6일 만델라 대통령의역사적 방한을 계기로 불행했던 과거를 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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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人種배려한 선거구획정違憲” 美대법원
[워싱턴 로이터=聯合]미국 연방대법원은 지난달 29일 인종분포를 배려한 선거구 획정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시함으로써 흑인과 중남미계의 연방의회 진출이 크게 제약받게 됐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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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베스트 오브.." 홍보차 來韓 필립 리씨
할리우드에서 액션전문배우로 활약중인 재미교포 필립 리(29)가 최근 자신이 제작.감독.주연을 맡은 영화 『베스트 오브 베스트 3』 홍보차 부인과 함께 내한했다. 일제하 민족대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