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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선탠, 피부암 위험 증대
1개월에 1번 이상 선탠 미용실을 방문하는 여성들은 치명적인 피부암인 악성 흑색종(腫)에 걸릴 위험이 55% 가량 높으며 특히 20대의 여성들에는 위험도가 2배 이상으로 높아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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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환자
각종 스트레스의 증가에 따라 위·십이지장 궤양 환자가 꾸준히 늘어 일부 환자는 출혈 등으로 심하면 사망하는 경우까지 있어 이들 질환에 대한 조기진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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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투표율…「과열」반영|「진흙탕 싸움」영등포 을 투표하던 날
4당 체제의 대리전이 되어 흑색선전과 폭력·고발이 난무했던 영등포 을구 재선거가 18일 결전을 마감하고 마지막 선택만 남겨뒀다.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 앞으로 정국동향에도 큰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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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항의 사태…진상파악 분주
여-야는 투표당일까지도 불법·부정선거에 대한 상호비방과 성명을 계속. 민주당의 박종률 부 본부장은 25일 오후8시35분쯤 서울 송파 을구의 문정동 사무소 내에서 민정당을 정판옥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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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 총력공세…끝내기 작전|총선 투표 하루 앞둔 각 당·선관위 표정
투표 하루를 앞둔 각 당은 긴장 속에 마지막 총력공세에 부산하다. 각 당은 대표들의 기자회견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표 지키기에 나섰다. 과반수 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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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투표 순조|16년만의 직선…투표율 높을 듯
제13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16일 상오 7시부터 전국 1만3천6백5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투표는 이날 하오 6시로 마감되며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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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병 있을 땐 피부색깔 달라진다|피부에 나타나는 내장기 질환 어떤 것이 있나
피부는 건강의 바로미터. 매일 아침 세면시에 또는 수시로 거울을 보면서 접하게 되는 피부지만 보통은 피부가 가렵다거나 거칠어졌다거나 하는 단편적인 피부질환에만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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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입 학력고사 전국 날씨 포근할듯
85학년도 대학 입학학력고사가 23일 전국33개지구 5백80개고사장의 1만8천1백80개 고사실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이날 수험표와 학생증 또는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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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리는 교과서로
83학년도 대입학력고사(12월2일)가 10일 앞으로 다가섰다. 교수·교사 등 1백여 출제위원들은 이미 지난 2일부터 서울시내 모처에 들어가 외부와의 접촉을 끊은 채 출제에 여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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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의 공적 1호 암
현재 미국에 유학중인 C군(23)은 지난 75년 왼쪽 대퇴골 아래쪽이 갑자기 아파 모 대학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골육종이라는 선고를 받았다. 뼛속의 골수에 암이 발생한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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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TV방영으로 다양해질 옷 색깔
지난해 12월1일부터 시작된「컬러」TV의 방영은 우리생활 각분야에 빛깔 혁명을 일으킬 것이 예상되어 왔지만 그 중에서도 의생활 분야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할 것 같다.「컬러」 TV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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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이색경영
한 기업이 다른 기업에 비해 특이한 경영을 하고 있다는 것은 여러 가지 형태로 살펴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기업중 기업경영의 전통에 있어서나 그것으로 나타난 실적과 사회와의 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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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이디오피아 행 3등 야간열차
「프랑스」영 「소말릴란드」는 우리 나라 경상북도보다 조금 큰 나라지만 인구는 약 10만인, 예로부터 홍해의 문호로 일컬어지고 있다. 자연히 이민족의 피가 섞여 이른바 역사의 혼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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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경제|본사 동서문제 연구소·삼성문화 재단 공동 주관 세미나
「북한 경제의 분석 평가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중앙일보·동서문제 연구소와 삼성 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계획경제·재정·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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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스위치·접속기 등 17개 품목
불량전기용품이 판친다. 서울시경은 지난 1월22일부터 상공부, 한국 정밀기기 「센터」, 한국전기용품제조협회 등 3개 기관의 협조를 얻어 일반가정에서 주로 쓰이는 17개 전기용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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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덮개 커튼
어린이 방에 따로 옷장이 없을 때는 옷걸이에 걸린 채 먼지를 뒤집어쓰게 된다. 옷을 하나하나 덮도록 되어 있는 덮개도 좋지만 커튼 식으로 만들어 벽에 치면 여러 가지 옷을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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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무릎 받이
개구장이 어린이 돌의 옷은 팔꿈치와 무릎이 해어져 못 입는 수가 많다. 바느질하고 남은 헝겊을 모아 두었다가 여기 대는 것을 만들어 주면 좋다. ▲재료=튼튼한 면이나 「울」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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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간첩의 온상 일본
동경의 심야-. 단파「라디오」의 다이얼을 돌리면 달콤한 재즈 음악에 이어 한국말 또는 중국말, 노어등으로 읽어 내려가는 수자가 들린다. 그리고 가끔『삐·삐』소리와『모르스』음이 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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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나이에 맞는 입음새|40대
40대란 대부분 기반이 잡힌 경제력을 배경으로 원숙기에 접어든 연대이다. 젊게 보이려는 「패션」 의 경향에 마라 지금은 연령을 의식하지 않으려는 개성과 멋의 시대라 할 수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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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의 문화재|보호의 실태를 쫓는다
성웅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는 일본으로 밀반출되기 직전 되찾았다. 영광과 치욕이 점철된 이나라의 국보, 이겨레의 긍지를 한갓 돈과 바꾸려는 도둑들. 하물며 이나라를 초토화한 왜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