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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1년차 삼성 8500만원, 구글 2억…하지만 속내는 다르다, 왜 유료 전용
국내 최상위권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A씨(30대)는 지난해 초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에 입사했다. 대졸 공채 CL2(사원·대리) 직급이다. A씨는 “주변에서 ‘삼성’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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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외국인 ‘별’ 달아줬다…삼성을 바꾼 이건희의 경고 유료 전용
최근 10년래 삼성에서 가장 이른 나이에 ‘별’(임원 승진)을 단 사람은 누구일까. 뜻밖에도 그 주인공은 한국인이 아니다. 2014년 12월 4일 삼성전자는 정기 임원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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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신임 CEO 다라 코스로샤히의 '아메리칸 드림'
두 달 넘게 공석인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업체 우버의 최고경영자(CEO) 찾기가 결론을 맺게 됐다. 온라인 여행 예약 사이트 익스피디아의 CEO인 다라 코스로샤히(48)가 최종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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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에 부닥친 이재용의 실리콘밸리식 혁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서 국민연금의 찬성표를 받는 대가로 최순실씨 모녀, 미르·K스포츠재단 등에 200억원 이상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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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에 부닥친 이재용의 실리콘밸리식 혁신
삼성이 1938년 창립 이후 최대 시련을 맞고 있다.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 수뇌부의 리더십 공백 위기에 봉착했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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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구원투수' 휘트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양 날개로 난다
HP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멕 휘트먼 최고경영자(CEO)는 하드웨어 중심인 사업구조에 클라우드·빅데이터·보안 분야의 소프트웨어 능력을 보완하는 양 날개 전략을 제시했다.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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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삼성도 중국에 식은땀 흘린다
이철호논설위원 삼성 이건희 회장은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2012’ 전시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일본 업체들은 힘이 좀 빠진 것 같다. 중국은 열심히 따라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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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혁명 적응 못해, 인수 사기로 … 가시방석 앉은 7인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가 격랑에 휩쓸리고 있다. 모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일으키고 있는 태풍 때문이다. 순풍에 돛을 단 기업은 무서운 기세로 뜨고 있지만 풍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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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키워드로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
이건희 회장이 1987년 12월 1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삼성그룹 회장 취임식에서 회사 깃발을 흔들고 있다. [중앙포토]이건희(70) 삼성전자 회장이 1일 취임 2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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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 밀려 … 세계 PC 출하 8.3%↓
개인용 컴퓨터(PC) 시대가 저물고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제품이 PC 시장을 급속히 잠식한 결과다. PC 시장 조사기관인 IDC와 가트너에 따르면 올 3분기 세계 PC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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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애플 시총 1조 달러 넘을 것”
“2015년 4월 9일 오전 11시, 애플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다.”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인 닉 볼턴은 23일(현지시간) NYT의 기술 관련 블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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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먼 “스마트폰 시장에 재도전 하겠다”
휘트먼“이게 노트북입니까. 벽돌입니까!” 지난해 9월 휼렛패커드(HP)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한 멕 휘트먼(56)이 HP의 노트북을 보고 던진 첫 마디였다. 볼품도 없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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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배터리 9.5시간 지속 … LG는 9.9초면 부팅 끝
2011년 PC업체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폭발적 인기를 얻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전통적인 노트북 시장을 잠식해 들어온 탓이다. 하지만 내년에는 다를 것이라고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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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신화’ 휘트먼 위기의 HP살리나
멕 휘트먼(55·사진)이 휼렛패커드(HP)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HP는 22일(현지시간) 전임 CEO인 레오 아포테커를 경질하고 이베이(eBay) 대표를 지낸 휘트먼을 최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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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허술한 회사 아니다 SW 개발인력 2만 … 문제없어”
“앞으로 5년이 (정보기술 업계에) 가장 중요한 시기다.” 삼성전자 최지성(60·사진) 대표이사 부회장은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시회(IFA) 2011’ 개막식 참석에 앞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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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처럼 PC시대 안 끝날 것”
브래들리 부사장 지난달 18일 세계 최대 PC제조업체인 미국 휼렛패커드(HP)가 PC사업 분사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PC가 속한 ‘퍼스널 시스템 그룹(PSG)’은 전체 매출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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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버린 아포테커, 시장도 그를 버리나
지난해 9월 30일 세계 최대 PC제조업체인 미국 휼렛패커드(HP)는 월가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성추문으로 물러난 마크 허드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으로 세계 최대 비즈니스 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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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혼을 다해야 한다”
지금 세계는 소프트웨어 혁명에 휩싸여 있다. 미국의 애플이 단연 선두주자다. 패자(敗者)는 딛고 설 땅마저 사라졌다. 지난 주말 세계 최대 PC 업체인 휼렛 패커드(HP)가 컴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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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① 삼성의 ‘세계 1등 DNA’
“위기를 기회로 삼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 2009년 1월 21일. 금융위기가 최고조일 때 삼성전자가 던진 출사표다. 그해 말, 이 각오는 현실이 됐다. 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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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KT ‘스마트 인강 강남구청’ 서비스 外
기업 SKT ‘스마트 인강 강남구청’ 서비스 SK텔레콤은 서울 강남구청과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수능방송(edu.ingang.go.kr)을 수강할 수 있는 ‘스마트 인강 강남구청’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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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애플·구글·MS ‘신삼국지’…전자책 등 혁신 미디어 전쟁으로 번진다
‘세계에서는 이미 패드(pad) 전쟁이 발발했다’-. 미 애플사의 신형 정보단말 ‘iPad’(i패드)가 지난달 28일부터 전 세계에 발매되면서 개인용 컴퓨터 메이커와 통신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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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는 볼펜이 아니다 모든 쓸 것은 모나미가 된다”
이데아는 사물의 원형이다. 플라톤은 육안이 아니라 영혼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형상이라고 말했다. 모든 실재하는 사물은 그 사물의 이데아를 본떠 이뤄진다. 볼펜의 이데아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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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세계대전 … 델,HP 등 PC업체까지 뛰어들어
올 상반기 세계 정보통신업계엔 적잖은 파장이 일었다. 개인용컴퓨터(PC) 업체들이 줄줄이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어서다. 미 PC업체 델은 올 1월 스마트폰 개발에 나서겠다고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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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올해는 터치, 터치
3인치 액정 전체에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LG전자의 프라다폰. 애플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선보인 아이폰. 모니터에 장착한 터치스크린을 누르기만 하면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