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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담배 파이프 在美 화가 작품서 햇빛
20세기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불리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생전에 애지중지하던 담배 파이프가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설치미술가 강익중(44)씨의 작품 속에서 다시 탄생한다.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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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추상적 이미지와 사진의 만남
사진에 추상적인 이미지를 접목시킨 것으로 유명한 미국 사진작가 아론 시스킨드(1903~91)의 탄생 1백주년을 기념한 전시회가 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서울 한미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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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롯폰기 힐스' 모리 미술관 문열어
지난 18일 오전 9시30분, 일본 도쿄(東京) 중심가 롯폰기(六本木)에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지상 2백50m, 54층짜리 '모리 타워'의 52층과 53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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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롯폰기 힐스' 모리 미술관 문열어
지난 18일 오전 9시30분, 일본 도쿄(東京) 중심가 롯폰기(六本木)에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지상 2백50m, 54층짜리 '모리 타워'의 52층과 53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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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차학경 회고전' 쌈지 스페이스서
차학경(1951~82)은 한국에서 태어나 열세살에 미국으로 이민, 미술가로 살다가 서른 한살에 살해당한 여성 작가다. 조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이산(離散)의 문제와 두 언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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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작가 작품 해외미술관 소장 현황]
이우환 = 파리 퐁피두 센터 17점, 런던 테이트 갤러리 3점, 도쿄 국립근대미술관 3점 백남준 = 구겐하임미술관, 뉴욕현대미술관(MOMA) 등 이정진 = 메트로폴리탄미술관 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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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지상 최대의 쇼' 라스베이거스
신(神)은 수억년의 세월을 통해 미국의 그랜드 캐년(계곡)을 빚었지만 인간은 풀 한 포기없는 불모지를 일궈 라스베이거스를 만들었다. 콜로라도 강의 급류와 눈으로 인한 침식작용,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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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과 비디오 아트가 만나니…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전자 예술의 미켈란젤로'로 불리는 백씨의 주요 작품을 보여주는 기획전이 열린다.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회장 정영삼)은 최근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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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당기는 관 능 미
명쾌함, 아름다움, 명랑함, 소박함, 논리성, 솔직함. 미니멀 아트와 개념예술의 거장 솔 르윗(74)의 작품에 붙는 수식어들이다. 뭔가 어려울 것 같은 미술사조에 속해 있지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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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돈의 뉴욕이야기] 문화에 눈뜨는 한인
'세계 문화의 메카' 로 불리는 뉴욕에선 문화에 대한 갈증을 느낄 수 없다. 맨해튼 등 각종 거리에 소위 '예술 인프라' 가 완벽히 구축돼 있다. 특히 '볼거리 문화(미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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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스해줘요, 열정적으로"
뉴욕 휘트니미술관에서 열린 'BitStreams'에 전시된 이네스 반 람스베르데의 'Me Kissing Vinoodh (Passionately)'. 'BitStreams'전은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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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크렌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장]
"서울 전시가 구겐하임전보다 더 우수한 것 같습니다.백남준씨의 50~60년대 작품 일곱점이 새로 추가된 것도 좋고요. " 지난 23일 백남준전 관람을 위해 방한한 토머스 크렌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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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정원
백남준이 어렸을 적 살았던 집은 그야말로 '앞뜰과 뒷동산'이 있는 큰 집이었다. 대문도 커서 동네에서는 그 집을 '큰 대문집'이라고 불렀다. 큰 대문집에는 넓은 앞뜰에 나무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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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지상감상] 3. TV 정원
백남준이 어렸을 적 살았던 집은 그야말로 '앞뜰과 뒷동산'이 있는 큰 집이었다. 대문도 커서 동네에서는 그 집을 '큰 대문집'이라고 불렀다. 큰 대문집에는 넓은 앞뜰에 나무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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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사다리
'야곱의 사다리'는 백남준의 사상과 미학이 집약된 최근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높이 8m의 분수에 레이저 광선을 투영하여 만든 이 레이저 사다리는 미술관 천정을 장식한 '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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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지상감상] 1. 야곱의 사다리
서울 호암갤러리와 로댕갤러리에서 21일부터 열리고 있는 '백남준의 세계' 전(10월29일까지)지상 감상 시리즈를 시작한다. '전자예술의 미켈란젤로' 로 꼽히는 백남준의 대표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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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첨단예술 전수받는 조승호씨
레이저 아트의 달인(達人) 백남준(白南準·68)씨로부터 첨단예술을 전수받고 있는 문하생 조승호(趙承鎬·40)씨는 한국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으나 1988년 미국에 온 이래 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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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첨단예술 전수받는 조승호씨
레이저 아트의 달인(達人)백남준(白南準.68)씨로부터 첨단예술을 전수받고 있는 문하생 조승호(趙承鎬.40)씨는 한국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으나 1988년 미국에 온 이래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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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구겐하임 미술관 큐레이터 존 핸하르트
"백남준은 20세기 미술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진정한 거장입니다. " 로댕갤러리와 호암갤러리에서 21일부터 동시에 열리는 '백남준의 세계' 전시를 맡은 미국측 큐레이터 존 핸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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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작품전 여는 백남준씨 인터뷰
"10만년전 빙하기에 고구려 어느 인물이 '남쪽으로 가라. 그리하면 꽃과 태양과 쌀이 있다' 고 말해 눈보라와 혹한 속에서 남하하기 시작했다. " 1996년 과로로 쓰러진 백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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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아트센터 부관장 김선정씨 인터뷰]
"참가 작가 대부분이 이번 전시를 위해 신작을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경향과 깊이를 지닌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7일 막을 올린 '코리아메리카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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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장 로스
"자식이 좋은 성적을 냈을 때의 부모 마음처럼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 오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메리카코리아' 전을 기획한 큐레이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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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구겐하임미술관 관장 인터뷰
'레이저 아트의 미켈란젤로' 백남준씨의 구겐하임미술관 초대전인 '백남준의 세계'가 지난달말 뉴욕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백씨의 지난 40년동안 예술생활을 집대성한 이번 전시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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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구겐하임미술관장 토마스 크렌스 인터뷰]
'레이저 아트의 미켈란젤로' 백남준씨의 구겐하임미술관 초대전인 '백남준의 세계' 가 지난달말 뉴욕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백씨의 지난 40년동안 예술생활을 집대성한 이번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