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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기 겨냥한 시진핑, 공청단 힘빼기 작전 실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벌이고 있는 반부패 전쟁의 표적이 된 링지화 통일전선공작부장. 링은 후진타오 전 주석의 ‘분신’으로 불려 왔다. [AP=뉴시스] 지난 6월 하순 중국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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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후진타오 '오른팔' 링지화 실각시킨 이유는
지난 6월 하순 중국의 인터넷에 이런 글귀가 돌아다녔다. “정책에 문제가 생겼으니 방침이 어찌 좋으랴. 계획 완성이 어려우니 노선이 걱정이로다. 사람들을 불안케하누나. ” (政策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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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쿠데타 혐의 찾았나 … ‘양봉음위’ 거론하며 이례적 숙청
지난해 3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나란히 앉은 저우융캉 전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왼쪽)과 시진핑 주석. [중앙포토] 관련기사 中, 저우융캉 사법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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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방·쓰촨방 … 솎아도 솎아도 끝없는 저우융캉 권력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1인 권력체제가 시험대에 올랐다. 부패와 정변 기도 혐의를 받고 있는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 서기 측의 반발이 거센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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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만난 장성택, 북핵 대신 계파 챙겨 … 김정은, 전해듣고 격노
김정은의 특사로 2012년 8월 중국을 방문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왼쪽)이 후진타오 당시 국가주석과 만났다. 아래는 지난해 12월 특별군사재판을 받는 장성택. [중앙포토]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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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암담한 남북관계에 희망의 빛을 본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북한의 조선경제개발협회와 중국의 인프라와 자원개발 전문 기업인 상지관군(常地冠軍)유한공사는 12월 8일 베이징에서 신의주~평양~개성을 잇는 고속철도와 왕복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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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고모부 장성택 세력 쳐내 권력 굳히기
2012년 2월 16일 군 열병식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오른쪽)이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인민군 대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열병식은 김정일의 70회 생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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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융캉 체포" … 장쩌민 아들까지 겨누나
부패 문제로 사법처리설이 끊이지 않았던 저우융캉(周永康) 전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가 체포됐다고 대만 연합보가 2일 보도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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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라싸(拉薩)
신경진 중국연구소 연구원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직선으로 2578㎞, ‘하늘 열차’로 불리는 칭짱(靑藏)철도로 4064㎞. ‘세계의 지붕’ 티베트의 심장 라싸(拉薩)와 베이징의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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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보시라이 재판의 승자는 중국 공산당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지난주 베이징의 늦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보시라이(薄熙來·64)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에 대한 법정 공방이 일단락됐다. 보는 뇌물수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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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편들던 저우융캉 연금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패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재판이 26일 끝나자마자 다음 표적은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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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회고록 쓰는 원자바오에 中심장 초긴장
원자바오중국 전인대(全人大·국회 격) 개막일이었던 지난 5일. 1시간40분 동안 계속된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의 재임 중 마지막 정부공작보고(정부업무보고)가 끝나자 외신기자들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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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젠잉 원수 아들 예쉬안닝, 시진핑 군권 장악 오른팔
예쉬안닝(左), 후더핑(右)시진핑(習近平) 시대가 열림에 따라 태자당(太子黨·혁명 원로나 고위 공직자 후손들로 이뤄진 파벌)이 명실공히 중국 최고 권력의 핵심이 됐다. 장쩌민(江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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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오바마와 시진핑이 펼치는 합종연횡 외교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유상철중국전문기자 “미국 대통령은 1년 중 며칠이나 한국을 생각할까요?” 우리 학자가 미 외교관에게 물었다. “글쎄요. 보름 정도될까요.” 조지 W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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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권력, 10년 전 후진타오보다 강할 것”
“시진핑 권력은 10년 전 후진타오(胡錦濤)보다 강하다.” 제18기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18전대)가 임박했다. 18전대의 준비과정을 관찰해온 서울대 조영남 국제대학원 교수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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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권력, 10년 전 후진타오보다 강할 것”
“시진핑 권력은 10년 전 후진타오(胡錦濤)보다 강하다.” 제18기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18전대)가 임박했다. 18전대의 준비과정을 관찰해온 서울대 조영남 국제대학원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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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vs 리위안차오 … 중국 권력 향배 나침반
2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 들어서는 방문객들이 공안으로부터 소지품 검사를 받고 있다. 광장 바로 옆 인민대회당에선 8일부터 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가 열린다. 중국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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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장쩌민계 지고 후진타오 키즈 두각
권력교체를 앞둔 중국 인민해방군의 색깔이 바뀌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시대에 맞는 세대교체와 군 현대화, 미국의 아시아 중시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달 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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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날 후진타오, 당·군 요직 ‘알박기’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들이 당과 군의 핵심 요직에 내정됐다.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처럼 퇴임 후에도 권력을 행사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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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종욱 J-CHINA FORUM 회장 (동아대 석좌교수)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당대회가 곧 열린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당 대회는 대부분10월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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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때 잠적한 덩샤오핑 한 달 뒤 나타나 무력 진압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 12일째(13일 현재)다. 하지만 사실 중국 지도자들의 잠적은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그래서 과거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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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태자당, 중국 권력 중추기관 장악
중국의 차기 국가주석으로 유력한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의 측근이 권력 전면에 나섰다. 시 부주석이 속한 태자당(太子黨·혁명원로나 고위 공직자 자녀들의 정치세력)의 부상이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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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부의 힘 … 후진타오에게 대들고 미국에 큰소리
2009년 10월 베이징 시가지에서 열린 건국 6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한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군 사열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효과를 볼 때가 됐다(見到實效).” 량광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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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양 띄우기 팔 걷은 원자바오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25일 왕양 광둥성 당서기(둘째 줄 오른쪽)와 함께 둥관시 구두 공장을 방문해 직접 구두를 만들어 보고 있다. 10월 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