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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금융상품 투자할 때 고령자 기준 65세서 70세로
내년 4월부터 70세 이상 고령자가 펀드·파생상품 같은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하려면 증권사 관리직원(지점장·준법감시담당자)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기대수명 연장과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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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와 기대 교차하는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 “보험료 오른다” “오히려 vs 떨어진다”
[이코노미스트]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목련실에서 열린 ‘보험 규제 개선 사장단 간담회’.summary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0월 18일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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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수익 돌려준다" 노인·주부 등 3만명 속여 720억 챙긴 일당 검거
‘서민 경제 살리기’ 등의 구호를 앞세워 노인 등에게 접근,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받아 챙긴 미용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가 경찰에 구속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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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도 꺾기 금지, 대출금 1% 넘는 예·적금 판매 못해
예금 가입을 조건으로 대출을 해 주는 ‘꺾기(구속성 예금 판매)’ 영업에 대한 규제가 시중은행에서 저축은행으로 확대된다. 시중은행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자·중소기업이 저축은행을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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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
[일러스트=김회룡] 혜 민스님 우리는 왜 일을 할까. 먹고살려니 어쩔 수 없어서? 돈을 벌어야 내 가족이 생활할 수 있어서? 물론 당연한 말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생계 해결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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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통행료 인하 도미노, 다음은 용인~서울 고속도로
민간 사업자들이 잇따라 저금리로 갈아타면서 수도권 도로 통행료도 함께 인하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1일 소형차 통행료를 1000원 내렸다. [뉴시스] 수도권 도로 통행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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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혀볼 만한 코코본드] 10년간 연 4% 이자 받아
[이코노미스트] BNK금융지주는 지난 8월 5일 1100억원의 코코본드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대구은행도 처음으로 1000억원의 코코본드를 8월 안에 발행할 계획이다. 코코본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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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비참하게 죽는 한국인 … 웰다잉 법안 미루지 말아야
한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으로 꼽힌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국가별 죽음의 질 지수’ 조사에선 10점 만점에 3.7점으로 40개국 중 32위였다. 한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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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2%P, 코코본드
‘코코본드’로 불리는 조건부자본증권이 저금리 시대의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코본드(CoCo Bond, Contingent Convertible Bond)는 채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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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은퇴 팁] 소득 20% 없는 셈치고 20대부터 연금 가입을
서명수 우리나라 은퇴자가 가장 후회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난 해 말 한 은퇴연구소에서 50세 이상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더니 노후에 쓸 여가 자금을 충분히 마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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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디폴트 가능성 사라졌다"
시즈디코프 대표는 16일 러시아의 디폴트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사진 파이어니어 인베스트먼츠] “우크라이나 사태의 진정으로 러시아의 디폴트 가능성은 사라졌다. 저유가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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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배 침몰 알고도 구조 안 해 … 부작위에 의한 살인"
세월호 선박직 승무원 15명에 대한 결심공판이 27일 광주지법에서 열렸다. 세월호 유족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법원 앞에서 피고인들의 법정 최고형 구형을 촉구했다. 이날 검찰은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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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월호 이준석 선장에 사형 구형
“세월호의 총책임자로서 침몰 원인을 제공했고, 승객이 다 내릴 때까지 선박을 떠나면 안 된다는 법적 의무를 어긴 채 아무런 구조조치 없이 선원들과 함께 퇴선했다. 피해 발생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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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윤병세 답하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2일 본지 김영희 대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일 관계를 개선하자는 양국의 의지가 강해지고 있다”며 “가까운 시일 내 양국 사이에 많은 움직임을 볼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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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 서툴러 목돈 날리는 외국인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요. 절반밖에 못 돌려준다니요.” 지난달 12일 김포시 외국인지원센터. 네팔인 B씨(29)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모국어로 상황을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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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 끝물 … 현금·부동산 늘려라"
온기선 동양자산운용 대표는 “분산투자로 위험을 줄이면 매년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KRX매거진] “앞으로 2~3년간은 특별히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재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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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수석차관보, IMF 이사 역임 … 20년간 국제금융협회 이끌어
관련기사 저성장 고민되면 규제 풀어라 … ‘금융허브 서울’ 재추진을 찰스 댈러러 파트너스그룹 부회장은 1983~85년 미 재무부 국제금융 담당 차관보, 1985~88년 미 재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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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전 부동산 권리관계 파악 필수
[이혜진기자] 주택재개발구역 안에 도로와 대지를 가지고 있는 A씨는 해당 토지 위에 재개발을 통해 지은 아파트 한 채를 분양 받았습니다. A씨는 이 아파트의 소유권보존등기가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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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찾던 투자자들, 발길 돌려 ELS·지역개발채권으로
5년 전 은행 후순위채에 투자했던 5000만원을 만기 상환한 A씨는 회사채에 재투자할 생각으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를 찾았다. 주식보다 안전하면서 은행 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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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입모아 '푸른 코러스' … 감성경영 15년
서울 푸른저축은행 본점에서 만난 구혜원 회장. 그는 전시 중인 아트주얼리를 가리키며 “틀 안에 갇혀 사는 나를 달래주는 통로”라고 했다. [변선구 기자] 1993년 서울의 한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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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장 "사고 순간 선원들만 살아야겠다 생각"
A급 지명수배가 내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씨의 밀항에 대비해 15일 인천항에서 해양 경찰 대원들이 대균씨의 신상정보가 적힌 전단지를 들고 순찰하고 있다. A급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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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후순위채 5조 만기 … 갈 곳은 어디
5년 전 국민은행 후순위채에 5000만원을 투자했던 김모(54)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지난 10일 만기가 도래했지만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것이다. 김씨가 투자했던 후순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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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장 13명 중 2명만 해경 출신 "바다 잘 몰라 수사·단속 조직만 키워"
김석균 해경청장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나기 약 한 달 전인 올 3월 11~13일 전남 목포 앞바다. 서해해경청이 ‘인명구조’를 주제로 한 해상종합훈련을 했다. 잠수 구조장비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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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노믹스, 외자유치·수출 강조 … FTA는 늦춰질 가능성
관련기사 “못살겠다, 일 좀 하자” … 제2 인구대국 선거 흔드는 경제 모디가 총리에 취임한다면 ‘구자라트 성장모델’은 전국에 확대 적용된다. 모디노믹스에선 외자유치를 동반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