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학규, 야권연대 협상 작심 비판
손학규(얼굴) 전 민주당 대표가 19일 야권 연대 협상을 작심하고 비판했다.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다. 그동안 강원도 춘천에서 칩거하며 ‘담론정치’를 해온 그가 민
-
단 열흘간의 경선 …‘원-나 단일화’가 변수
6·2 지방선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아흐레 남았다.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민참여경선을 앞두고 4명의 후보는 19일에야 후보 등록을 했다. 천안함 침몰 사건의 여
-
민주당 박준영·김완주 지사 후보 확정
민주당은 전남지사 후보로 박준영 현 지사를 확정했다. 광주시장 후보로는 강운태 의원을 선출했으나, 이용섭 의원 등이 경선 무효를 주장하며 계속 반발하고 있다. 순천에서는 경선 방식
-
한명숙 vs 한나라 … 불붙는 서울시장 선거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가 9일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선고를 받은 뒤 정세균 민주당 대표 등과 함께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오고 있다. [김형수 기자]한명숙 전 총리에
-
[정가 안테나]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후보 19일 결정 外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후보 19일 결정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후보가 19일쯤 결정될 전망이다. 선진당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6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친 뒤 다
-
서울교육감 후보 단일화 협상 난항
6월 2일 치르는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진보 진영의 후보 단일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후보 간 이견이 커 난항이 예상된다. 6일까지 후보로 나선 이들은 보수
-
원희룡 “서울시장 경선 단일화를” 나경원 “지금은 얘기할 때 아니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단일화’란 새 변수가 나타났다. 발원지는 경선에 가장 먼저 뛰어든 원희룡 의원이다. 원 의원은 5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
야 4당, 아산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등 야 4당 아산시 지역위원회는 지난 1일 회의를 갖고 6·2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 단일화 원칙에 합의했다. 야 4당은 합의와 함께 “6
-
출마 선언도 경선도 … 지방선거 말도 못 꺼내
6·2 지방선거가 두 달도 안 남았지만 요즘 정치권에선 좀처럼 선거철 분위기를 느끼기 어렵다. 천안함 침몰 사건이 다른 이슈들을 모조리 빨아들이는 ‘블랙홀’ 효과를 낳고 있기 때
-
“CEO도 제왕, 말을 천금같이 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포용하라”
지난달 31일 제2기 중앙일보 최고경영자 과정 ‘JRI포럼’이 열린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 강의실. 50여 명의 수강생이 강의를 듣고 있다. 매년 3, 9월 두 차례 열리는
-
뉴스 인 뉴스 지방선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1945년 해방된 뒤 이승만 박사가 귀국하며 한 말입니다. 6월 2일 지방선거는 이명박 대통령에겐 일종의 중간 성적표입니다. 5년 임기 중 2년
-
[시론] 교육감 선거 정치중립 지켜져야
최근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와 진보 단체들을 중심으로 후보 단일화를 위한 전국 조직을 결성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또한 정당 간 무상급식 논쟁이 벌어지고, 교육계 비리가
-
민주당-참여당, 광역단체장 단일화 협상 진검승부 시작
민주당은 요즘 유시민(왼쪽 사진)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고사(枯死) 작전’을 진행 중이다. 그를 주저앉히기 위해 야권 연대협상까지 잠정 중단시켰다. 하지만 유 전 장관은
-
[중앙시평] 정부가 죽 쑬 때 야당은 날아다녀야 정상인데 …
1987년 13대 대통령선거 때다. 백기완씨가 민중후보로 출마했다. 김영삼·김대중씨가 갈라져 독자 출마하면서 재야세력의 중심이었던 민통련도 세 갈래로 쪼개졌다. 문익환 목사 등
-
주민 직선 세 번째 충남교육감 선거
6·2지방선거에서는 충남도교육감 선거도 동시에 치러진다. 충남도민이 직접 뽑는 세 번째 선거다. 현재까지 선거에 나설 예비후보 등록이 없는 가운데 현직 교육감을 비롯해 지난해 4월
-
“유시민, 오픈 프라이머리 받아라”
‘연합공천’은 통합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다. 1998년 ‘DJP(김대중·김종필)’ 공동 정권 출범 후 총선이나 지방선거 때마다 양측은 연합공천 문제를 논의했다. 당시 양김씨의 카리
-
내달 9일 한명숙 판결 서울시장 선거 변수로
여권에 ‘한명숙 주의보’가 내려졌다. 4월 9일 한 전 총리의 금품수수 의혹 1심 판결에 따라 현재 한나라당이 앞서 있는 서울시장 선거 판세가 요동칠 수 있다는 우려다. 한나라당에
-
박광태 시장 “재출마 포기”
박광태 광주시장이 6월 2일 지방선거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방식과 관련, 시민배심원제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3선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박 시장은 18일 광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
민주·민노·참여·창조한국 단일후보 잠정 합의…발표는 미뤄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민노·국민참여·창조한국당 등 야 4당이 연합공천을 통해 단일 후보를 내기로 16일 잠정 합의했다. 당초 야 4당은 이날 오후 각 당 대표가 공동으로 단일
-
충남도의원 천안선거구 누가 뛰나
6·2지방선거에서 충남도의원 천안 선거구는 기존 4곳에서 7곳으로 늘었다. 각 선거구마다 1명씩을 선출, 도의원 수도 3명이 증가했다. 3곳의 선거구가 새로 생기면서 ‘도의회 입성
-
[팝콘 정치] 선거후보 기호의 정치학
‘기호 2번의 효과’. 요즘 민주당이 국민참여당(참여당)과의 통합을 주장하며 내세우는 ‘무기’다. 특히 야권의 경기도지사 후보직을 놓고 참여당 유시민(사진)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
[김환영의 시시각각] 한국 정당의 ‘정당성’ 콤플렉스
흑백(黑白)논리는 세상을 한 가지 변수로만 바라볼 때 발생한다. ‘선과 악’, ‘내 편이냐 아니냐’만을 너도나도 잣대로 들이대면 세상은 두 개로 쪼개질 수밖에 없다. 변수가 두
-
‘고비용 저효율’ 교육감 직선 민주당 반대해 폐지 못했다
1991년 교육자치를 위해 도입된 교육감 선출 제도는 원래 간선제였다. 그것도 ‘교육위원회에서 선출’(~96년)→‘교원단체 및 학교운영위 선거인단 투표’(97~99년)→‘초·중·
-
유시민,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국민참여당 소속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0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국민참여당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으면 (야당이) 경기도에서 승리를 낙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