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소문 포럼] 기-승-전-임명강행 청문회
염태정 사회부디렉터 청문회는 때때로 스타를 탄생시킨다. 대부분 비리를 캐내는 청문 위원이 스타가 되지만, 죄인처럼 불려 나온 인물 가운데 나오기도 한다. 1987년 미 의회의 이
-
변창흠 "여성은 화장 때문에…" 막말 해명하다 또 구설
23일 국회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변창흠 후보자가 과거 구의역 사고 등과 관련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있다. 2020.12.23. 오종택
-
'막말·특혜 논란' 변창흠 오늘 청문회…野 사퇴압박, 송곳 검증 예고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막말·특혜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변
-
[중앙시평] 문 대통령, 참호에서 나와야 한다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말 새 외교안보팀을 소개하는 장면은 인상 깊었다. 그는 “(이들이) 내가 듣고 싶은 말보다 내가 들어야 할
-
[사설] 인사청문회 도덕성 검증 비공개, 우려스럽다
국회가 인사청문회 때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하고, 정책·자질 검증만 공개로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합의한 적 없다”고 부인했지만,
-
[더오래]일본의 신성년후견제도, 재산관리 외 신상보호 중시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62) 2024년 도쿄의 인구는 1408만명을 정점으로 2039년에는 1351만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그러나 75세
-
盧가 키운 인사청문회…文, 조국 임명땐 "인재발탁 쉽지 않다"
“일을 해야할 사람들이 청문회를 지켜보며 오히려 나서는 것을 기피하게 될까 걱정된다.” “좋은 인재를 모시기가 정말 쉽지 않다. 청문회 기피현상이 실제로 있다.” 붙여놓으면
-
文 "청문회 기피해 인재 모시기 어렵다"…청문회법 개정 요청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청문회는 가급적 본인을 검증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며 청문회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전날 문
-
'여자 목소리인데 秋남편' 파장···"한방 더 나오면 추미애 소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
-
“추미애 아들 휴가, 군 내부 문서마다 일수·기간 다 달라”
국민의힘은 1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 “부대일지, 면담·복무 기록상 휴가 일수와 기간이 모두 다르다”고 주장했다. 국회 법사위
-
신원식 "秋아들 휴가연장 전화 목소리는 여자, 기록엔 秋남편"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과 관련, 2017년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를 건 사람은 여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추 장관은 지난
-
신원식 "秋 아들 휴가연장 민원실 전화, 여성 목소리였다"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
[단독]황희 "당직사병 배후 있다, 의원이 그 정도 얘기 못하나"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날(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씨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당직사병 A씨의 실명을 공개하는 등 비판한 것에 대
-
"아이 울음소리 줄어서"…내년 초·중등 교과 교사 줄인다
지난달 21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2차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울의 2개 대학교에서 분
-
박지원 폰속 '조국딸 컬러 표창장'···김미경 "내가 보냈을수도"
지난해 9월 6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지원 의원이 조국 후보자 딸이 받았다는 표창장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
정경심 판사 "새로운게 빵빵 터지는데 조국씨는 확인 안해요?"
김미경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지난해 9월 박지원 당시 무소속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제시한 이른바 '동양대 표창장 원본' 파일에 대해 "내가 보냈을
-
靑김미경 "가족펀드에 충격받은 조국, 정말이냐 되물었다"
서초동 법원 앞.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후보자 시절 청문회 준비단 신상팀장이었던 김미경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조국 후보자가 ‘블루펀드’의 나머지 투자자가 정경심 동
-
'사이다' 원했지만 '고구마' 답변만 내놨다···靑국민청원 3년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 분석.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경찰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투입해 철저히 수사하겠습니다." 지난 3월 성 착취 텔레그램 대
-
박지원, 학력위조 추궁에 "하태경 그때 태어나지도 않은 시절"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열린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뉴스1] “전직 배우 최모씨가
-
이인영 "북미→남북의 시간 돌려놓겠다"…野 "아들 자료 부족"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북ㆍ미의 시간’을 ‘남북의 시간’으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진행된 통일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다.
-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 선서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일 김창룡 경찰청장 후
-
통일부 고위당국자, “이인영 후보자, 먹는 거 아픈 거 보고 싶은 거 정치적으로 분리”
23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에 취임할 경우 “(남북 간에) 먹는 것과 아픈 것, 보고 싶은 문제를 정치적으로 분리해 나갈 것”이라고 통일부 고위 당
-
끓는 물에 두피까지 벗겨져…그는 '악마 커플'과 살고 있었다
중학교 후배와 그의 여자친구로부터 수개월 동안 고문 수준의 가혹행위를 당한 피해자가 17일 전남 무안군 한 종합병원병실에서 기자들에게 참혹했던 경험을 증언하고 있다. 피해자는 경
-
"아들 의혹, 청문회서 소명" 추미애, 속기록엔 "그런사실 없다"
“청문회에서 (이미) 소상히 말씀드렸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아들 군 휴가 미복귀 의혹’과 관련해 한 발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