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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정부 지분 0%인데 … 포스코·KT 외풍에 또 흔들
“올 게 온 거지.” 포스코에 대한 전격적인 세무조사가 실시된 3일. 이 회사 직원은 ‘정준양 회장 압박용 조사’라는 회사 안팎의 분석에 자조하듯 말했다. 그는 “또 이러나 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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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들인 스마트 무인기, 2년째 창고 방치
2 대한항공이 개발한 중고도 무인정찰기 ‘KUS-9’. 3 2007년 3월 전주과학산업단지를 찾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스마트 무인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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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들인 스마트 무인기, 2년째 창고 방치
1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스마트 무인기 ‘TR-100’. 관련기사 美 군용기 30%, 10년 내 무인기로 대체 2011년 9월 17일 전남 고흥 항공센터. 길이 5m,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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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해외자본도 우리금융 인수 가능"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3일 코리아중앙데일리가 주최한 ‘2013 한국경제포럼’ 기조강연에서 “선진국의 양적 완화 출구전략에 대비해 경제의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는 금융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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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민영화 누가 잘할까 … 새 회장 내일 발표
박근혜정부의 금융권 지형이 크게 바뀔 것이라는 예상이 구체화하고 있다. 정부가 우리금융 민영화를 강력하게 추진함에 따라 이르면 하반기 우리금융이 시장에 매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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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트랙’으로 입사, 5~8년차면 ‘별’ 단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박정우 상무가 이 회사 용산전시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 상무는 입사 6년8개월 만에 임원이 됐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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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트랙’으로 입사, 5~8년차면 ‘별’ 단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박정우 상무가 이 회사 용산전시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 상무는 입사 6년8개월 만에 임원이 됐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련기사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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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트는 잊으시라 … 2번 타자가 강해졌다
어둠에 잠긴 잠실구장 잠실구장이 어둠에 잠겼다. 4일 두산과 SK의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에서 오후 7시57분에 외야 조명과 전광판이 0.3초간 꺼졌고, 전구의 예열 문제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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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량 줄이고 출력은 높이고 … 친환경 그린카 질주
올해도 세계 각지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 이하 코티)’가 선정됐다. 결과는 서로 겹치는 차종 없이 제 각각이었다. 코티별로 비중을 둔 가치에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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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쪼개지는 동아제약…제약업계 1위 바뀌려나?
제약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올해 제약업계 매출 1위 자리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수십년 간 국내 제약업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동아제약이 기업분할로 매출액이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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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사장단 3분의 2 물갈이 … ‘젊은 피’ 7명 포진
재계 연말 정기인사에 세대교체와 조직쇄신 바람이 불고 있다. 경기침체에 대비하자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신세계그룹은 30일 허인철 경영전략실장(52·사장)을 이마트 대표이사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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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M&A 분위기 후끈…이스라엘계 제약기업 테바가 주목하는 곳은?
국내 제약업계에 인수합병(M&A)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계 복제약(제네릭) 제약사 알보젠(Alvogen)은 연 매출 600억원대 중견제약사 근화제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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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사퇴 후 경남, 130개 공약 앞길 흐릿
김두관 지사의 대선 출마에 따른 지사직 사퇴로 경남도는 7일부터 임채호(54) 행정부지사의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된다. 김 지사는 7일자로 지사직을 사임하겠다며 2일 경남도의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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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내내 혹독한 인터뷰 심사 … 목에서 피가 나더라”
5·16 군사혁명이 일어난 1961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92달러. 아프리카 수단(104달러)·케냐(95달러)만도 못했다. 그러나 50여 년 만에 1인당 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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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새 주미대사 내주 초 결정” … 천영우·박진 거명
청와대가 16일 전격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주미대사의 후임으로 미국 사정에 정통해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물을 골라 다음 주 발표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7일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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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카도 뽑는 ‘월드 코티’ 친환경차 심사하는 ‘그린 코티’… 세계가 뽑은 올해의 차, 모두 여기에 있습니다
연말과 연초면 세계 각지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 이하 코티)’ 소식이 속속 날아든다. 신차를 사기 위해 선택의 고민에 빠진 소비자에게 코티는 훌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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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CD 대체할 대출 기준금리 놓고 3파전
시중은행이 대출금리의 기준으로 사용해온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의 ‘대타’ 자리를 두고 금융권에서 논의가 한창이다. 우선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만기 91일의 통화안정증권(통안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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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복수 천안고용노동지청장
지난 8일 오복수 천안고용노동지청장은 중앙일보 천안·아산 취재진과 함께 크루셜텍을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천안고용노동지청과 중앙일보 천안·아산이 공동 기획한 ‘천안·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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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삶과 경영 (17) 60대 목표 ‘회사 물려주기’ 이미 시작
소프트뱅크 아카데미아 홈페이지(http://www.softbank.co.jp/academia)에 게시된 입교생 모집 광고. 소프트뱅크 그룹의 후계자 양성을 위해 개원한 아카데미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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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으로 연명하는 대학 솎아낸다
“수강 신청 후 2주만 지나면 학교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사라지는데도 출석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대학이 있다. 일부 대학은 불법 근로를 하는 유학생에게 학점을 주고, 4년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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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diplomacy] “순수 변호사로 대법원장 후보 올랐던 것만으로도 영광”
지난 16일 서울 대치동 사무실에서 우창록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를 만났다. 우 변호사는 “국내 법률시장이 개방된다는 생각에 그간 국내 로펌들이 안방시장 수성에만 열을 올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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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과 오찬’ 2년 연속 하더니 … 후계자 대열에
점심값이 인생 투자금이었나. 미국 버크셔 해서웨이 그룹은 12일(현지시간) 중소 헤지펀드 페닌슐라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펀드 매니저 테드 웨슐러(Ted Weschler·50·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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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지놈 … 세계 증시 3~5년간 이끌 혁신 테마”
증시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현재·과거의 실적보다는 미래의 가치와 성장성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증시다. 미래를 이끌 신기술이나 신산업 후보군이 각종 테마를 형성하며 주가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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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가능성 그 어느 때보다 높아”
팔린다, 안 팔린다, 팔린다…. 산다더라, 안 산다, 산다더라…. 10년을 끈 하이닉스 매각은 이 두 문장으로 요약된다.강산이 한 번 바뀌는 동안 줄곧 이랬다. 사려는 기업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