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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두 게임만 막으면 최연소 200세이브 달성
신화섭 야구팀장 프로야구 삼성의 류중일(48) 감독은 25년째 한 팀에만 몸담고 있는 ‘삼성 맨’이다. 선수 시절(1987~99년)에는 한국시리즈에 세 번 나가 모두 준우승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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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7이닝 단 1실점 … 나, 배영수야
프로야구 삼성의 최고참 선발투수 배영수(30·사진)는 땀을 비 오듯 흘렸다. 7일 오후부터 부산 사직구장에도 세력을 미치기 시작한 9호 태풍 무이파의 강한 바람도 12년차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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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윤석민, 트리플 크라운으로 전반기 마쳤다
KIA 윤석민. 2011 프로야구 전반기의 베스트 팀은 KIA, 최고 선수는 윤석민(25·KIA)이었다. KIA가 21일 대전구장에서 한화를 4-2로 꺾고 단독 선두로 전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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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오승환 철벽 마무리 … 삼성, 1위 복귀
프로야구 삼성-SK의 경기가 열린 19일 대구구장. 김성근 SK 감독은 경기 전 “왜 오늘은 예비 한국시리즈라고 안 하지? 삼성과 우리가 한국시리즈를 할지 누가 아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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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바르샤, 프리메라리가 21번째 우승 外
◆바르샤, 프리메라리가 21번째 우승 FC 바르셀로나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반테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겨 29승5무2패(승점 92)로 남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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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류현진·윤석민, 같이 울다가 함께 첫 승
한화의 류현진이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장성우에게 던진 공이 볼로 판정되자 웃음을 지으며 아쉬워하고 있다. 3연패로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던 류현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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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족집게 강사’ 모시기, 약일까 독일까
2006년 2월의 일이다. 메이저리그(ML) 투수코치 레오 마조니(당시 볼티모어)가 LG 트윈스의 하와이 스프링캠프에 인스트럭터로 등장했다. 마조니가 누군가. 1990년대 애틀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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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S] 몸 만들며 칼 갈아온 비룡이냐…산 넘고 물 건너온 사자냐
SK와 삼성의 201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15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구장에서 개막한다. 양팀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팀은 2003년 준플레이오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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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튀는 청춘 … 차우찬, 볼끝 춤추는 왼팔 vs 홍상삼, 스무 살 무서운 오른팔
삼성 좌완 차우찬(23)과 두산 우완 홍상삼(20)이 7일 열리는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양 팀의 선발 투수로 나선다. 20대 초반 젊은 신예들의 맞대결이다. 차우찬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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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PO] 몸쪽 파고드는 싱커 vs 타자 홀리는 포크볼
두산 히메네스(왼쪽)와 롯데 송승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가 올 시즌 우완 최다승 투수 간의 선발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두산과 롯데는 29일 오후 6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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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포항, AFC 챔스리그 8강 1차전 패배 外
◆포항, AFC 챔스리그 8강 1차전 패배 포항 스틸러스가 16일(한국시간) 이란 이스파한에서 끝난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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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오기도 전에 ‘가을의 전설’ 작전 짜는 SK·삼성· 두산·롯데
포스트시즌 진출을 사실상 확정한 SK·삼성·두산·롯데 등 프로야구 4강 팀들이 본격적인 가을야구 준비에 돌입했다. 치열했던 1위 싸움은 3일 현재 17경기를 남긴 SK가 삼성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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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잡고 마음먹은 대로 던지는 서재응
‘MLB 출신’미련 던지니 전성기 제구력 살아나 맞혀 잡으며 3연속 QS KIA 투수 서재응(32)이 최근 팀의 상승세에 앞장서고 있다. 후반기 들어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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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이 꺼림칙해’ 팀마다 한걱정
이용찬·이승호·정현욱·임경완… 내로라하는 구원투수들 흔들 후반기 순위 다툼 변수로 종반전으로 접어드는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8개 구단이 마운드 뒷문 불안으로 고민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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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 전망] 쫓기는 SK, 쫓는 삼성…선두 향방 가릴 3연전
삼성 장원삼(왼쪽)과 SK 이승호. 다들 “선두 경쟁은 끝났다”고 했다. 지난달까지 SK가 무서운 기세로 프로야구 1위를 질주할 때 얘기다. 그러나 김성근 SK 감독은 삼성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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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가는 세월, 여기 저무는 찬호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사실상 방출됐다. 사진은 지난 4월 박찬호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맞은 뒤 타구를 바라보는 모습. [중앙포토] 박찬호(37)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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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헤매는 박찬호, 불펜 보강하는 양키스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박찬호(37)가 부상 복귀 뒤 4경기 연속 실점했다. 박찬호는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부상 이후 한 달 만에 빅리그에 돌아왔으나 좀처럼 구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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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마운드 주름잡는 ‘학생 어깨’ 넷
초고교급 투수 풍년이다. 5일 휘문고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제4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주최, 스포츠토토 협찬)에서는 또래 타자들을 압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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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적생 VS 복귀생, 팀 성적 열쇠 쥔 이들
지난겨울 넥센이 대형 트레이드를 잇따라 실시하면서 2010 프로야구에는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선수가 많다. 장원삼(삼성)과 이현승(두산)·이택근(LG)·마일영(한화) 등 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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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뿌리는 청년, 송창식
스물세 살, 프로 5년차 젊은 투수는 갑작스러운 불치병 선고를 받았다. 무섭고 두려웠다. 의사는 완치가 되지 않는다며 더 이상 야구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 했다. 하지만 그는 마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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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5차전 선발 대결] 1차전 승리 주역 로페즈 vs 후반기 4연승 카도쿠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대결을 펼친 KIA 로페즈(34)와 SK 카도쿠라(36)가 5차전에서 다시 맞붙는다. 2승 뒤 2패를 당해 심리적으로 쫓기는 KIA는 로페즈를 앞세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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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빗물, 오늘은 눈물’ … 두산, 3년 연속 SK에 울다
2연패 후 극적인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SK 선수들이 마운드로 달려나와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SK는 5차전서 홈런 여섯 방을 포함해 19안타를 터뜨리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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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글로버 포크볼이냐 - 두산 금민철 몸쪽 공이냐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서는 SK 와이번스 게리 글로버(왼쪽)와 두산 베어스 금민철. 이들 투수의 어깨에 플레이오프 첫 승이 달려 있다. [중앙포토] 목표는 한국시리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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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야구’ 마지막 담판
프로야구 롯데가 ‘가을 야구’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삼성과 외나무다리 전투를 치른다. 5위 롯데는 12~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4위 삼성과 2연전을 벌인다. 후반기 내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