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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경영 신시장 개척하다]"희망 전파하고 건강한 사회 만드는 이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삼성행복대상은 우리 사회에 행복을 일깨우고 희망을 전파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삼성의 의지가 담긴 상이다. 삼성은 ‘2016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지난 5일 확정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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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사업 늘려 다문화 가정·탈북 청소년까지 지원할 것”
“크게 한 것도 없는데 훈장을 받게 되니 멋쩍습니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김병희(68·사진) 금강레미컨 사장은 이렇게 운을 뗀 뒤 “어려운 처지의 청소년에게 앞으로 더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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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보다 며느리…효행상 71% 효부가 받아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상을 받은 여성 10명 중 7명은 ‘효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2012~2016년 국무총리 표창 이상 효행상을 받은 148명을 분석한 결과다.수상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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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효행상은 '아들·딸'보다 '며느리'…전체 수상자의 절반 수준
어버이날 효행상 수상자의 68.2%는 여성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성 수상자 4명 중 3명은 '효부(孝婦)'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이나 병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모시는 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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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원준, 14세 연하 검사 신부 이력보니…"로스쿨 장학생"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원준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신부의 이력도 눈길을 끈다.지난 3월 방송된 SBS ‘한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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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아빠, 간경화 엄마 돌보며 한의예과 합격
충남 계룡시에 사는 김명은(18·계룡고 3년·사진)양은 동네에서 이름난 효녀다. 시각장애 1급인 아버지와 간경화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대신해 어린 시절부터 집안 살림을 챙겼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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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5정조 효 문화제’ 10월 3~4일 개막
화성시는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2015 정조 효 문화제’를 오는 10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융·건릉과 용주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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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묵 혜자 스님, 불자 5000명 이끌고 불갑사 찾는다
선묵 혜자 스님(왼쪽)이 불갑사에서 주지 만당 스님과 함께 금강문 앞에 섰다. 프리랜서 오종찬전남 영광군 불갑사에 오는 5, 6, 7일 선묵 혜자 스님과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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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민양 심청효행상 대상 … 다문화효부상엔 가오김탄
경북 영덕에 사는 백혜민(18·영해고 3년·사진)양은 어머니와 9, 10세 동생들과 월세방에 산다. 동네 식당에서 일하는 어머니를 대신해 백양은 어렸을 때부터 동생들을 돌보고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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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행복의 학문…암 환자 고통 덜고 싶어 암 유전자 연구 매달렸죠
“상 이름을 참 잘 지은 거 같아요. 과학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싶어요.” 사람들은 흔히 과학을 ‘차가운 이성’의 영역으로 치부한다. 그 탓에 정작 ‘과학을 하는 목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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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흐바야르 전 몽골 대통령 최근 한국 망명
남바린 엥흐바야르(56) 전 몽골 대통령이 최근 한국에 망명했다고 한국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외국 전·현직 국가 원수가 한국에 망명한 건 처음이다. 엥흐바야르의 망명은 그가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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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행복대상, 정진성·백성희 교수 등 영예
정진성(左), 백성희(右)삼성생명공익재단은 서울대 정진성(61·사회학과) 교수 등 7명과 ‘e세대 가정봉사단’을 ‘2014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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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은 인간 자체, 날것이고 아날로그죠"
“자신의 일에 매진하라. 감동을 찾기 위해 노력하라.” 박정자씨가 꼽는 ‘아름답게 나이드는 비결’이다. [사진 삼성생명공익재단] “누군가는 시작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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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부모 수발 박근영양, 심청효행상 대상
경기도 포천에 사는 박근영(14·동남중 2년·사진)양의 부모는 모두 장애가 있다. 아버지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3년 전부터 거동이 불편해 일자리를 잃었다. 어머니는 정신지체장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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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행복대상, 김정자 회장 등 8명 영예
왼쪽부터 김정자, 박정자, 유순자.삼성생명공익재단은 김정자(77) 미래여성네트워크 회장 등 8명을 ‘2013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삼성그룹이 6일 밝혔다. 삼성행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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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축구하며 노는 산골 학교 … 수능 성적 왜 이리 높을까요
한일고 학생들이 축구를 하고 있다. “축구가 체력을 키우고 학습 능력을 올려준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기숙형 자율학교인 한일고는 매년 수능과 대학입시가 끝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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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 5년간 성폭행한 농협 과장
강릉의 농협 중간 간부가 후견인 노릇을 하며 청각장애인 여성을 5년간 성폭행한 사실이 밝혀졌다. 강원지방경찰청 성폭력 특별수사대는 3일 장애인 여성 A씨(21)를 성폭행한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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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상, 남자보다 여자 딸보다 며느리
치매환자 문씨 할머니가 며느리 박은옥씨(오른쪽)와 오랜만에 나들이를 했다. 박씨는 시어머니 수발 공로로 8일 효행상을 받는다. [강진=프리랜서 오종찬] 매년 이맘때면 전국에서 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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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 시모와 장애 시동생 50년 돌봐
앞줄 왼쪽부터 삼성효행상 청소년상 강가형, 효행상 조수홍, 효행상 윤인화, 효행대상 김복민, 경로상 하트뱅크봉사단(조광원 단장), 경로상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이선구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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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에 전국 신도 3000명 끌고 온 스님
6일 관음사에서 108산사 순례 기도회를 갖고 있다. 이 기도회는 8일과 11일에도 열린다. [프리랜서 장정필] 선묵 혜자 스님날씨가 매우 궂어 5일 저녁 인천 연안부두에서 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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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폐증 아버지에 간 이식 김설희양 심청효행상 대상
김설희(左), 가나이 요코(右)강원도 강릉에 사는 김설희(18·여·문성고 3년)양의 아버지는 탄광촌 광부였다. 1996년 광부 일을 그만둘 즈음 아버지는 만성 신부전증과 진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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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지원, 스펙 관리 … 학부모 500명 입시 기본기 닦다
17일 오전 9시 강남구민회관. 학부모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중앙일보 강남서초송파&과 디스쿨이 공동으로 주최한 ‘열공콘서트-초·중학부모를 위한 대입설명회’에 참여하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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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에 연 경로잔치 벌써 35년이 됐네요
지난달 23일 울산 동구 전하1동 한마음회관에서 김옥순씨(왼쪽)가 할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울산 동구에서 작은 떡방앗간을 하는 김옥순(63·여)씨는 해마다 5월이면 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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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시어머니·장애인 남편 수발하는 일본인 며느리
8일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선은마을 마을회관에는 ‘김영천·아사노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이 마을 주민 김영천(49·지적장애 3급)씨의 일본인 부인 아사노 도미코(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