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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회장 “피아노·칠판 기부는 우물 파는 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가운데)은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디지털 피아노와 칠판을 기증한 뒤 “한국이 전쟁 폐허를 딛고 성장한 원동력이 인재 양성이었음을 필리핀 사람에게 전파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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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이후 다양한 사상과 이념 수용, 독립 운동 노선의 다양화
1926년 순종 인산일에 발생한 6·10만세 시위 장면. 고려공산청년회 책임비서 권오설과 서울의 주요 대학 학생들이 주도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3.1운동 이후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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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강하지 않아도 괜찮아, 갱년기 당신
우울·피로·짜증·초조함·식은땀(왼쪽부터) 중년 남성에게 찾아오는 갱년기 증후근 증상을 다중촬영해 사진 한 장에 담았다. [사진=김경록 기자, 모델=박용석. 촬영 협조=롯데호텔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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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수업 늘리니 수학·과학 점수 쑥쑥 올랐죠
24일 김영진 재단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넷째)과 대상 수상자인 박상일 천안 복자여중 교사(왼쪽에서 셋째), 김수길 JTBC 사장(맨 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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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전봇대 처음 만든 기부왕 … 문태식 아주그룹 명예회장 별세
‘한국 콘크리트산업의 개척자’ 문태식(사진) 아주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2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6세. 고인은 1928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신상업전수학교(현 대신고)와 혜화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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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도 조용한 칼바람 … "누구도 안심 못하는 미생 신세"
대구 범어동에 사는 김모(51)씨는 요즘 한숨으로 하루를 보낸다. 올 초 24년간 근무했던 K사에서 명예퇴직을 하고 창업 대열에 뛰어든 게 화근이었다. 김씨는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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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조현아 부사장 사표 … 계열사 대표는 유지
이른바 ‘땅콩 회항’에 이어 ‘무늬만 사표’ 논란을 빚었던 조현아(40·사진) 대한항공 부사장이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대한항공은 조 부사장이 10일 오후 부친인 조양호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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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조현아 "모든 보직 사퇴" … 부사장은 유지
조현아(40·사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회항’에 대해 사과하고 모든 보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 하지만 부사장직과 등기이사를 계속 유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조양호(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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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직은 유지한채 보직만 사임
조현아 부사장.[중앙포토]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9일 '땅콩 후진' 사태의 책임을 지고 보직(기내서비스 및 호텔사업부문 총괄책임자)에서 사임했다. 그러나 대한항공 부사장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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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과문 불구 조현아 부사장 '땅콩 후진'사태 책임지고 사표…조양호 회장 즉시 수리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중앙포토]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9일 '땅콩 후진'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큰 딸인 조현아 부사장(4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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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부사장 직은 유지한채 보직만 사임
조현아(40) 대한항공 부사장이 9일 '땅콩 후진' 사태의 책임을 지고 보직(기내서비스 및 호텔사업부문 총괄책임자)에서 사임했다. 그러나 대한항공 부사장 직위는 유지한다. 조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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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불편 끼친 점 사과, 조사 후 조치 취할 것"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이 9일 큰딸 조현아(40)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후진’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프랑스 출장에서 돌아온 조 회장은 인천공항에서 “(조 부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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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의 한숨
김승연(62) 한화그룹 회장이 돌아왔다. 2007년 이른바 ‘보복 폭행’사건으로 대표이사를 사임했다가 이듬해 복귀한 이후 두 번째다. 경영 복귀 때마다 김 회장은 대형 인수합병(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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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원 353명만 승진 … 실적주의 원칙 그대로 적용
왼쪽부터 데이빗 스틸 부사장, 문준 상무, 박형윤 상무. 삼성그룹이 4일 2015년 삼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지 사흘만이다. 승진자는 총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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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특수강 매각 … 5600억 유동성 확보
지난 3월 권오준(64) 회장 취임 이후 강도 높은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 중인 포스코가 처음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특수강 자회사를 팔아 당장 5600억원대 유동성을 확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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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신임·승진 대표이사
재계 8위인 GS가 임원 인사를 통해 그룹의 경영기조를 ‘도약’ 모드로 전환한다. GS그룹은 2일 허태수(57)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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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의 따뜻한 기부…주식 출연 360억원으로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40억 원어치의 주식을 재단법인 남촌재단에 기부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6년 말 남촌재단을 설립한 뒤 지금까지 허 회장의 사재 출연 액수가 36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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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공 잊어라 …‘셀프 혁신’ 기업만 살아남는다
27일 오전 7시 서울 조선호텔. 한국경영자총협회 포럼장에 중견·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100여 명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전날 발표된 삼성과 한화의 빅딜이 단연 화제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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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소상공인 창업 성공, 기프트카로 응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왼쪽에서 셋째) 부회장이 지난 20일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에서 둘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전달했다. [사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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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금융, LG는 자동차 … 확 바뀌는 재계 지도
삼성 사장단이 26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회의를 마친 뒤 출입구를 나서고 있다. 삼성은 삼성종합화학 등 화학 업체 2곳, 삼성테크윈 등 방 산 업체 2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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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국민카드 수수료 갈등 봉합
자동차 복합할부 수수료를 둘러싸고 연초부터 갈등을 빚던 현대자동차와 KB국민카드가 카드 수수료율을 1.5~1.55% 수준으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현재(1.85%)보다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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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헐벗은 국민 입히는 데 자신을 바친 분”
12일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치러진 고(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의 영결식에서 이웅열 회장이 분향하고 있다. [사진 코오롱]한국 섬유산업을 개척한 고(故) 이동찬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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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털·TRW … 글로벌 자동차부품사와 경쟁 자신”
매출 2조원에 계열사 20여 개를 둔 S&T그룹을 이끄는 최평규(62·사진) 회장은 조금 독특한 경영인이다. 주중이면 공장이 있는 경남 창원과 부산에서 작업복 차림으로 현장을 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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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심상찮은 대기업 연말 인사 … 공통점은 ‘위기 뛰어넘자’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에 앞서 그룹 경영기획실장을 먼저 교체한 것이다.” 한화그룹이 10일 중국 사업을 총괄하던 금춘수(61) 사장을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경영기획실장에 보임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