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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바른외국기업상] 제조업 우수상
외국계 회사가 옛 전주제지와 신호제지를 인수해 통합한 회사다. 인수자는 캐나다 아비티비사와 노르웨이 노스케스코그사가 50대50으로 출자해 싱가포르에 세운 지주회사 팬아시아페이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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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5개 공익재단의 '5色 봉사'
서울 진관외동에 사는 홍희순(74) 할머니의 집은 요즘 새단장에 분주하다. LG복지재단이 전국 1백35가구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위해 1억5천만원을 들여 진행하는 '따뜻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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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鄭회장 사망 직후 경영진 스톡옵션 '잔치'
현대상선 경영진이 사외이사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정몽헌 회장의 사망 직후인 지난 8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상영 KCC 명예회장 등 현대의 정씨 측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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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주가 '속앓이'…현대 지분경쟁 휘말려 13% 추락
KCC(금강고려화학)의 주가가 약세다. 현대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회장 간의 지분경쟁 틈바구니에서 이 회사의 경영 투명성에 대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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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김문성 상무 "당분간은 玄회장 믿을 것"
김문성 KCC재정담당 상무는 "현정은 회장은 경영에 대한 경험이 없어 집안 어른들이 잘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주식 매입 사실을 사전에 玄회장에게 알리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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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회장 '현대 1대주주' 굳혀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9일 대주주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힘에 따라 현대그룹 경영구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鄭명예회장은 이날 '현정은 체제'를 인정하겠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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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46. 지하철 3·4호선 건설
1979년 봄 어느 날 조간 신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 '대우그룹이 지하철 3, 4호선을 건설하고 운영까지 한다'는 기사 때문이었다. 대도시의 전철을 반드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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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현대 지분 또 매집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영권을 둘러싼 지분매입 경쟁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금강고려화학(KCC)은 7일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42만3천주(전체 지분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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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경영권 갈등 기류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을 둘러싸고 공조관계라고 알려졌던 정상영 KCC(금강고려화학) 명예회장과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회장 간에 미묘한 갈등 기류가 형성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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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株 급등…또 M&A 휘말리나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현대엘리베이터가 다시 지분 경쟁에 휘말리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5일 증시에서 현대엘리베이터의 주가는 3일 연속 상승하며 8만9천3백원으로 마감했다. 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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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43. 과천 서울대공원 조성
서울대공원 기공식이 열린 직후인 1978년 12월 구자춘 서울시장이 내무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듬해 '10.26사건'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하면서 서울대공원 부지와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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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李熙款 전 신영증권 간사 별세 外
▶李熙款씨(전 신영증권 감사) 별세, 李敎順(서울증권 부장).鮮英씨(오샤와 심포니 상임지휘자) 부친상=25일 오후 3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392-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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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술이 아닙니다 와인은 문화입니다
한국.동아제분 이희상(李喜祥.58) 회장. 이회장의 서울 종로구 가회동 집에는 빈 포도주병으로 가득찬 진열장이 있다. 핸디캡 스리(3)의 싱글 골퍼인 그는 라운딩이 끝나면 클럽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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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위원장 자살 한진重 협상 재개…고용안정·無勞無賃 진통
한진중공업 김주익 노조위원장 자살로 전국투쟁대책위원회가 강경 투쟁을 선언한 가운데 이 회사 노사가 21일 오후 교섭을 시작, 사태해결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노사는 이날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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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씨 현대 경영권 승계
고 정몽헌 회장의 부인 현정은(48)씨가 21일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에 취임, 현대그룹을 이끌게 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玄회장은 모친인 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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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31. 잠실섬 일대 매립
잠실은 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한강의 섬이었다. 잠실섬은 신천리.잠실리란 이름으로 조선 중기부터 역사에 등장했다. 임진왜란 전까지 잠실섬은 뽕밭이 무성했으며, 주민의 주요 생계수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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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기업인들 수재성금 1천만원
조총련(朝總聯)소속 기업인 29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태풍 매미로 실의에 빠져 있는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고 16일 중앙일보에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재일본 조선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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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지니스] 외국인 사장-한국인 직원 '찰떡 결합'
전북 전주시에 본사를 둔 팬아시아페이퍼는 토착화에 모범적으로 잘한 외국 투자기업으로 꼽힌다. 1백% 외국인 투자기업이지만 7백80여명의 직원 중 사장을 제외하고는 외국인이 한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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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간통피소… 내가 바로 드라마
"한 편의 미니시리즈였다." 전 국회의원 정한용이 2년 전 휘말렸던 간통 피소 사건 때 겪은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일산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드라마 (극본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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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일문일답]
SK로부터 금품 수수 혐의로 14일 대검에 소환된 통합신당 이상수 의원은 조사에 앞서 기자실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의원은 "SK로부터 2002년 12월 6일에 15억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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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 10월 6일
쥐띠=[ 건강○ 사랑△ 금전◎ 길방: 北 ] 24년생 한 가지 운동을 정해 꾸준히 하라. 36년생 건강이 좋아야 의욕도 생긴다. 48년생 관공서에 승인 받을 일 있으면 오후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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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17. 공유수면 매립
서울시는 한강변에 새 제방들을 쌓고, 기존 제방은 강 쪽으로 더 들여 다시 쌓으면서 확보한 택지를 팔아 엄청난 이익을 챙겼다. 이른바 '공유수면 매립공사'사업이다. 기업.종교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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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현대그룹 일제히 오름세
정상영 금강고려화학(KCC)명예회장이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실질적인 최대주주로 떠오르면서 현대그룹 재편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는 소식에 KCC와 현대그룹 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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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현금보상설 보도 오마이뉴스 被訴
원전센터 부지 선정과 관련, '현금 보상설'을 퍼뜨린 인물로 보도됐던 박동배(41.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씨가 이를 보도한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를 명예훼손 혐의로 23일